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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낮예배
2023.04.16 13:05

계속되는 인생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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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한봉희목사
설교일 2023-4-16낮
본문말씀 시편90:12-17


계속되는 인생수업/ 시편90:12-17

 

90:12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90:13 여호와여 돌아오소서 언제까지니이까 주의 종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90:14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만족하게 하사 우리를 일생 동안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90:15 우리를 괴롭게 하신 날수대로와 우리가 화를 당한 연수대로 우리를 기쁘게 하소서

90:16 주께서 행하신 일을 주의 종들에게 나타내시며 주의 영광을 그들의 자손에게 나타내소서

90:17 주 우리 하나님의 은총을 우리에게 내리게 하사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우리에게 견고하게 하소서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견고하게 하소서

 

여러분! 산다고 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하는 것은 다 알고 계신 사실입니다.

세상 살아가는 인생의 모습을 풍자한 이야기 하나 들으면서 말씀을 열겠습니다.

 

어느 날 아버지와 아들이 당나귀를 내다 팔기 위해 장터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마을을 지날 때 장사꾼들 이들을 향해 말했습니다.

당나귀를 타고 가면 될 걸 왜 안 타고 가시오.”

 

그 말이 옳다고 생각되자 아버지는 아들을 당나귀에 태우고 갔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가는데 한 노인이 화를 내면 말했습니다.

저런, 아버지는 힘들게 걷고 있는데, 젊은 아들은 당나귀를 타고 편하게 가다니, 불효막심한 놈 같으니! 아비란 사람도 그렇지. 자식을 저따위로 가르쳐서야,

 

그 소리에 아들이 내리고 이번에는 아버지가 당나귀 등에 올라탔습니다.

얼마쯤 더 가자 이번에는 우물 앞에서 물을 기르던 아낙네들이 말했습니다.

아유, 가엾기도 해라. 어찌 아버지가 당나귀에 타고 아들만 불쌍하게 걷게 만드는 거예요.”

 

이 말도 옳다고 생각해서 이제는 두 사람이 함께 당나귀를 타고 갔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본 한 무리가 나무라듯 말했습니다.

조그만 당나귀에 두 사람씩이나 타다니 당나귀가 너무 불쌍하지도 않소.”

 

당나귀를 끌고 갈 수도, 두 사람이 다 탈 수도 없어 고심하던 부자는 결국 당나귀를 장대에 묶어 어깨에 메고 가기로 했습니다.

 

마을 입구의 다리 위에 이르렀을 때, 동네 아이들이 이 진귀한 구경거리에 몰려와서는 웃고 떠들었습니다. 놀란 당나귀가 발버둥을 쳤고 그만 장대가 부러지고 말았습니다. 결국 당나귀는 다리 밑 물에 빠져 죽었습니다.

 

이는 이솝 우화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여러 가지 교훈과 깨달음을 남겨주는 이야기입니다.

인간 보는 눈과 그 판단이 얼마나 협소하고, 그 사람들의 소리에 우왕좌왕하는 인생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또한 목적한 것을 이루지도 못하고 허무하게 끝나버린 인생의 모습을 보기도 합니다.

 

오늘 시편 90편은 모세의 기도로서, 시편에서는 유일하게 이 한 편으로 남아있습니다.

본 시편은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는 그래 맞아하는 동감을 남겨주고, 젊은이나 한참 성장하는 자녀들에게는 인생 교훈서로서 손색이 없습니다.

 

모세가 본 인생들입니다.

 

1)티끌로 돌아가는 인생입니다.

90:3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

모세는 너나 할 것 없이 사람이 죽으면 한 줌의 모래와 같이 흙으로 돌아가는 것을 그 광야에서 보았습니다.

 

2)돌아보니 이 땅에 살아온 인생이 잠깐입니다.

90:4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

90:9 우리의 모든 날이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며 우리의 평생이 순식간에 다하였나이다

90:10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이 세상의 삶을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돌아보니 지나간 어제와 같고, 평생이 순식간에 다하였고, 신속히 날아가는 인생이라 하였습니다.

 

3)인생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으로 가득한 것을 보았습니다.

90:10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이 땅에 머무는 날이 많을수록 수고와 슬픔이 쌓이고 있는 것을 봅니다.

 

여기서 모세의 기도에 나타난 두 가지를 특히 주목하게 됩니다.

  

(1)주님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님이십니다.

90:2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영원하신 하나님은 순식간에 다하는 인생에서 건져내시고, 영원한 가치를 누리며 즐거워하는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셨습니다. 영원 속에서 자신을 보게 하시고, 영원함 속에서 순간을 해석할 수 있는 거듭난 지혜와 안목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누구신가를 고백하는 기도입니다.

 

(2)모세는 우리에게 주신 날을 셈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하였습니다.

90:12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결국 세월을 헛되게 살지 않게 해달라는 기도입니다. 지난주일 말씀에서 들었듯이 흘러가는 크로노스의 시간에서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카이로스의 시간으로 이끌림을 구하는 기도입니다.

그렇습니다. 돌려놓을 수 없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뒤로 돌아갈 수 없는 세월입니다.

이는 인생의 날들, 곧 세월은 무엇인가에 대한 기도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인생수업 성적표는 어디에 있습니까?

 

오늘도 많은 학생이 종이에 기록된 성적표에 목숨을 걸다시피 합니다.

그 성적표가 전부가 아닌데 말입니다.

 

오래전에 텔레비전에 방영되었던 하버드대학의 공부벌레들드라마의 마지막 장면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배달된 성적표를 받아보는 주인공은 그 성적표를 열어보지도 않고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바다로 날려 보냅니다. 이미 노력의 결과는 종이장 위에 기록되기 전에 자신의 마음 가운데에 찍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자기는 그 성적표를 구태여 확인해 볼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제 나의 삶 자체를 통해서 ‘A학점으로 표현하겠다는 겁니다.

더욱이 인생 성적표는 내 마음에 들어오신 주님이 알고 계십니다.

 

인생수업은 크게 두 개의 큰 단원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어린아이에서 성인으로 성장하며, 세상의 구성원으로 서기 위한 <자기성장의 단원>입니다. 이른바 인생의 전반전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이 인생단원에서는 자기의 것을 만들어가는 소유적 인간의 성격이 짙습니다.

 

또 하나는 인생의 후반전으로 상실을 하나씩 경험하며 받아들이는 <자기비움의 단원>입니다.

 

여기에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비움과 상실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단원으로 오히려 존재적 인간에 대한 물음을 다시 던지는 인생수업을 받게 됩니다.

 

결국 우리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집과 자동차, 직장, 돈과 젊음, 심지어 사랑하는 이들까지도 우리가 잠시 빌려온 것입니다. 다른 모든 것들과 마찬가지로 사랑하는 이도 자기 곁에 영원히 붙들어 둘 수 없습니다.

이 세상을 하나의 학교로 볼 때, 상실과 이별은 이 학교의 주요 과목입니다.

상실과 이별은 우리의 가슴에 난 구멍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이끌어내고, 그들이 주는 사랑을 담아 둘 수 있는 구멍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미 이 세상에 울면서 태어날 때, 완벽한 세계였던 어머니의 자궁으로부터 떨어져 나오는 상실을 겪으며 이 고통스런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상실 없이 삶은 변화할 수 없고, 성숙할 수도 없습니다. 유대 격언에도 많은 결혼식에 가서 춤을 추면 많은 장례식에 가서 울게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이나 사물들이 지금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기 바라지만, 그럴 수 없다는 것을 압니다. 상실은 삶이 우리에게 던지는 가장 어려운 배움 중 하나입니다.

-자신의 품에서 성장하던 자녀가 부모의 품을 떠나 독립함으로 자녀를 놓아주게 됩니다.

-자신의 몸이 늙어가면서 겪게 되는 수많은 상실을 경험하게 됩니다.

몸의 건강을 잃고 많은 활동을 잃게 됩니다. 그 소중했던 인간관계를 하나둘씩 잃게 됩니다. 일할 수 있는 자리를 잃습니다. 부와 명예를 잃습니다. 가족 중에 누군가가 먼저 세상을 떠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자신이 머물렀던 이 세상과 작별해야 하는 땅위의 인생을 비우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 안에 살면 나이가 없습니다.

 

우리는 비우려 하지 않아도 비움의 단계를 겪게 되는 인생수업을 받게 됩니다.

 

상실은 비로소 나의 참 존재를 찾아가는 가장 소중한 인생수업입니다.

 

계속되는 인생수업 중에 매우 중요한 과정이 상실수업입니다.

 

20세기 최고의 정신의학자로 불리는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와 그녀의 제자 데이비드 케슬러에 의해 남겨진 베스트셀러 <인생수업>이라는 책에서 상실의 의미에 대해서 좀 더 알 수가 있었습니다.

 

병에 결렸습니까? 하지만 그 병이 나는 아닙니다. 재산이 많을 수도 있지만 그 재물이 나는 아닙니다. 나의 이력서, 배경, 성적, 실수, 육체, 역할, 직함, 이 모든 것들은 언제라도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될 수 없습니다. 내 안에는 정의 내릴 수 없는 불변의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여러분! 자신의 존재를 찾아가는 인생여정에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자기를 자기 안에 가두어 두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사실, 죄는 자기중심적입니다.

그래서 남을 보는 눈도 멀게 하고, 자기를 보는 눈도 감기게 합니다.

 

주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심도, 십자가에서 죽으심도, 우리를 그 죄라고 하는 자기감옥에서 나오게 하신 것입니다.

 

상실수업의 목적은 자기중심에 붙잡혀 살아왔던 인생을,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진정한 관계속에 존재하는 영원한 자기를 찾아가는 인생수업입니다. 그리고 비로소 하나님이 주신, 그리고 다른 사람이 가꾸어준 나라는 인생을 사랑하게 됩니다.

 

사랑은 언제나 우리의 삶 속에, 때로는 아름다운 경험 속에, 때로는 비극 속에 존재합니다.

사랑은 삶에 깊은 의미를 불어넣는 순수한 재료입니다.

사랑은 하나님과 그분이 사랑하는 모든 존재에 대한 경험입니다.

 

그렇습니다.


(1)상실수업은 사실상 사랑의 수업입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때로 텅 빈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곧 비움입니다. 그래야 다른 사람이 지나가는 길을 내주게 됩니다. 그래요. 상실은 아가페 사랑을 담는 훈련입니다.

 

(2)상실수업은 보다 귀한 자유를 얻게하는 수업입니다.

 

중년의 나이에 이르면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하지만, 외모 못지않게 내면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퇴직하면 수입은 없어지지만, 더 많은 자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노년에 이르면 자식들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지만, 베풀었던 사랑이 돌아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소유하던 것을 잃은 슬픔이 지나고 나면, 자신이 좀 더 자유로워지고, 세상을 가볍게 여행할 수 있게 되었음을 깨닫습니다.

그렇습니다. 때로 관계가 끝났을 때, 우리는 비로소 자신이 누구인지 깨닫게 됩니다.

 

(3)상실수업은 용서하는 것을 배우게 하는 수업입니다.

 

하나는 자신을 용서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을 용서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실수를 하는 것입니다. 인간이기 때문에 그런 실수를 저지른 것입니다. 또한 다른 사람을 용서하려면 그 사람의 행동을 용서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지 그 사람을 용서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도 실수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주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기도하셨습니다.

15:34 제구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지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를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주 예수께서는 우리를 위해서 가장 큰 상실을 친히 경험하셨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에게 가장 놀라운 새 생명으로 들어오셨습니다.

 

평화의 가족 여러분!

우리는 인생이라는 것을 배우기 위해서 이 세상에 왔습니다.

태어나는 순간 누구도 예외없이 삶이라는 학교에 등록을 했습니다.

인생 전반전의 수업이 자기성장과 관계와 성취를 위한 과정이었다면,

인생 후반전의 수업은 오히려 그 겉옷을 벗기 시작하는 상실이라는 수업시간이 계속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사랑과 인내와 용서 등이 수업과목으로 있음도 알았습니다. 결국 이 세상을 상실하지 않고서는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들어가는 영원한 부활에 참여할 수 없을 것입니다.

 

계속되는 인생수업에서 주님이 찾으시는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고, 자기라는 감옥으로부터 나와서 사랑과 평화와 자유를, 그리고 영생을 누리는 삶의 열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를 축원합니다.

 

 <축도후 영상>

 

인생 전반전의 수업이

자기성장과 관계와 성취를 위한 과정이었다면,

인생 후반전의 수업은

그 겉옷을 벗기 시작하는 상실수업이 계속됩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사랑과 인내와 용서 등의 수업과목으로 있음도 알았습니다.

결국 이 세상을 상실하지 않고서는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인생수업에서 주님이 찾으시는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고,

자기라는 감옥으로부터 나와서

사랑과 평화와 자유를 이루는 삶의 열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를 축원합니다.

 

계속되는 인생수업 / 시편9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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