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회원가입

온 세상의 소망 오직 예수로! 오직 복음으로!

수요예배
2023.02.25 21:31

[7] 살렘왕 멜기세덱

조회 수 17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설교자 한봉희목사
설교일 2023-2-22수
본문말씀 창세기 14:8-20

[7] 살렘왕 멜기세덱 

창세기 14:8-20 


앞서서 아브람과 아브라함의 생애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믿음의 사람, 열국의 아버지로서 연단하시는 과정을 보았다. 그 중에서도 후반전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사랑하는 아들 외아들 이삭을 번제로 하나님께 드리라는 하나님의 명하심에 온전히 순종함으로 대속의 주로 오실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와 만민에게 임하실 복과 은혜를 약속받게 하였다.

오늘은 후반으로 넘어가기 전에 있었던 사건으로 살렘왕 멜기세덱과 만남에서 보이시는 오실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구원의 유일한 길이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말씀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이 갑작스럽게 된 것이 아니라, 사랑의 하나님 계획에 따라서 이루어졌다. 그렇기에 성경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에 대한 예표가 되는 역사들과 그 사람들이 나타나고 있다. 오늘 멜기세덱도 바로 그런 사람이다.

 

먼저, 롯의 선택과 아브람의 선택의 결과는 무엇을 교훈하고 있는가?

 

눈에 보기에만 좋았던 소돔을 택한 롯과 그의 집안은 전쟁포로로 잡혀가고, 가나안 연합군을 물리치고 롯을 구하고 돌아온 아브람은 소돔왕의 영접을 받고 오는 길에 멜기세덱의 영접을 받은 것을 보라.

 

여기서, 하나님께서 멜기세덱을 등장시킨 이유가 무엇인가?

 

멜기세덱은 왕이며 동시에 제사장으로서 오실 그리스도를 예표한다.

 

14:16 모든 빼앗겼던 재물과 자기의 조카 롯과 그의 재물과 또 부녀와 친척을 다 찾아왔더라

14:17 아브람이 그돌라오멜과 그와 함께 한 왕들을 쳐부수고 돌아올 때에

소돔 왕이 사웨 골짜기 곧 왕의 골짜기로 나와 그를 영접하였고

14:18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14:19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14:20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살렘 왕 = 평화의 왕 (살렘=‘평화’, 예루살렘)

·멜기세덱 = 의의 왕 (멜기=, 세덱=)

·하나님의 제사장 - 성경에 제사장이라는 말이 여기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히브리서에서 이 본문 말씀을 주석하고 있다.

6:20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 가셨느니라

7:1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왕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 자라

7:2 아브라함이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누어 주니라

그 이름을 해석하면 먼저는 (의의 왕)이요 그 다음은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7:3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도 없어

하나님의 아들과 닮아서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7:4 이 사람이 얼마나 높은가를 생각해 보라

조상 아브라함도 노략물 중 십분의 일을 그에게 주었느니라

7:6 레위 족보에 들지 아니한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고 약속을 받은 그를 위하여 복을 빌었나니

7:10 이는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만날 때에 레위는 이미 자기 조상의 허리에 있었음이라

 

이 멜기세덱은 오실 평강의 왕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에 불과했다.

그는 미완성이었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하게 성취되었다.

모든 성취, 모든 회복, 모든 치유, 모든 능력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었다.

 

19:30 예수께서...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창조와 구원의 하나님은 이처럼 끊임없이 인간을 향하여 다가오셨고, 그 사랑의 표시를 하셨다.

 

떡과 포도주를 내어주는 하나님의 제사장 멜기세덱

 

14:18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그는 세상에서 선한 싸움을 싸우고 격전지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아브람을 떡과 잔으로 영접했다.

예수께서는 당신의 살()과 피(포도주)를 우리에게 내어 주셨다(최후의 만찬/26:26-28).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드린 아브람 - 성경에 처음 나오는 십일조에 대한 기록이다.

 

14:20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십일조의 시작은 (율법)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

이는 하나님께로 향한 (사랑)(믿음)과 경외와 순종의 표현에서 드려졌다.

아브람이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드린 것은, 전쟁에서 이긴 것이 자기 힘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의 힘으로 되었다는 것을 고백하는 행위다. 자신의 모든 소유가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고백이다. 이러한 믿음으로서의 십일조 정신이 흐려지자 율법으로 제정되었다(14:22).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4:1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11:42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는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리는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아브람의 재물에 대한 삶의 태도를 보라!

아브람의 전적인 도움으로 잃었던 모든 것을 되찾은 소돔 왕이 아브람에게 전리품을 모두 가지라고 하였을 때, 아브람의 대답은 분명했다.

14:23 ...속한 것은 실 한 오라기나 들메끈 한 가닥도 내가 가지지 아니하리라

 

물질의 탐욕으로부터 자유로웠던 아브람이 도리어 모든 민족을 복되게 하는 자로 사용된 것을 기억해두자.

 

딤전 6:17 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아브람은 자기에 대해서는 (희생)하고, 자기와 함께 수고한 자들에 대해서는 (배려)하는 자였다.

마땅히 복의 근원이 될 수 있는 태도를 볼 수 있다.

14:24 오직 젊은이들이 먹은 것과 나와 동행한 아넬과 에스골과 마므레의

분깃을 제할지니 그들이 그 분깃을 가질 것이니라

고전 10:24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의 유익을 구하라


우리는 아브람처럼 다른 사람을 살려주고자 하는 데서 내 생명이 존재한다.

또한 멜기세덱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예표하기 위해 쓰임받는 자가 되는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다.

또한 십일조의 정신은 내가 한 것이 아닌, 하나님이 하신 것이라는 데 그 믿음이 담겨있다. 하나님은 그 십분의 일만 받으심이 아니라, 그의 삶 전체를 받으셔서 복의 근본이신 하나님으로부터의 복을 받고 모든 사람에게 복 있는 자가 되게 하신다.

 

나의 선택은 어떠한가? 나의 선택은 복주시는 하나님의 선택을 받는 사람의 선택인가?

여기에 사랑과 희생이 있는가? 남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있는가?............................ ♬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7 주일낮예배 하나님 나라의 마당 한봉희 2023.05.06 124
306 주일낮예배 좁은 문 _ 좁은 길 한봉희 2023.04.29 178
305 수요예배 [16] 라 합 한봉희 2023.04.29 106
304 주일낮예배 주님의 청함을 받은 자 한봉희 2023.04.22 127
303 수요예배 [15] 여호수아(2) 한봉희 2023.04.22 81
302 주일낮예배 계속되는 인생수업 한봉희 2023.04.16 122
301 수요예배 [14] 여호수아(1) / (하단)금요기도회말씀(그분께 소망을 두라) 한봉희 2023.04.16 100
300 주일낮예배 그가 살아나셨다! / (하단)새벽예배 "새벽을 주신 부활" 한봉희 2023.04.08 140
299 수요예배 [13] 모 세 (2) 한봉희 2023.04.08 94
298 주일낮예배 그것 때문에 십자가를 졌다! 한봉희 2023.04.01 170
297 수요예배 [12] 모 세 (1) 한봉희 2023.04.01 84
296 주일낮예배 인내의 말씀을 지킨 자여! (빌라델비아교회) 한봉희 2023.03.25 180
295 수요예배 [11] 유 다 (야곱의 아들) 한봉희 2023.03.25 99
294 주일낮예배 깨어있는 자가 깨우라 한봉희 2023.03.18 147
293 수요예배 [10] 요 셉 한봉희 2023.03.18 84
292 주일낮예배 끝까지 지켜야 할 믿음 file 한봉희 2023.03.11 234
291 수요예배 [9] 야 곱(이스라엘)(2) 한봉희 2023.03.11 147
290 주일낮예배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고난 한봉희 2023.03.04 227
289 수요예배 [8] 야곱 (1) /(하단) 금요기도회말씀(주님과 함께 가는 길) 한봉희 2023.03.04 166
288 주일낮예배 처음 사랑으로! 한봉희 2023.02.25 187
» 수요예배 [7] 살렘왕 멜기세덱 한봉희 2023.02.25 170
286 주일낮예배 존중과 배려의 복된 삶 한봉희 2023.02.18 245
285 수요예배 [6] 아브라함(2) / (하단)금요기도회_구원의 노해를 부르라 한봉희 2023.02.18 137
284 주일낮예배 상처 없는 새가 있으랴 한봉희 2023.02.11 254
283 수요예배 [5] 아브라함(1)아브람 한봉희 2023.02.11 200
282 주일낮예배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한봉희 2023.02.04 324
281 수요예배 [4] 라멕의 아들 노아 / 하단 금요기도회 "새날을여는사람" 한봉희 2023.02.04 197
280 주일낮예배 예배는 섬김입니다 한봉희 2023.01.28 238
279 수요예배 [3] 가인과 아벨과 셋 한봉희 2023.01.28 250
278 주일낮예배 사망을 이기신 하나님의 지혜 한봉희 2023.01.21 24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 Next
/ 14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