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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한봉희목사
설교일 2023-4-9부활절/낮
본문말씀 마가복음16:1-7


그가 살아나셨다! / 마가복음16:1-7


16:1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16:2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16:3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니

16:4 눈을 들어본즉 벌써 돌이 굴려져 있는데 그 돌이 심히 크더라

16:5 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16:6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16:7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


세계 제2차대전이 종전되기 얼마 전인 194548일 부활주일이었습니다.

당시 종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인지하고 있던 히틀러는 전쟁이 끝나기 전 자기의 정적들을 죽이기로 작정하고 많은 사형을 집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작정한 대상자들 가운데 하나가 본회퍼(Dietrich Bonhoeffer) 목사(1906-1945)였습니다.

[방송실 : 본회퍼 사진 송출] 

그 부활주일 아침, 본회퍼 목사가 감방 동료들과 함께 부활절 예배를 드리고 있을 때 감방문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군인들이 들어와 본회퍼 목사를 일으켜 세웠습니다. 마지막 시간이 된 것입니다. 그렇게 군인들에 의해 끌려 나가는 본회퍼 목사를 보면서 함께 수감되어 있던 영국 군인들이 비통한 목소리로 인사를 했습니다.

목사님! 이제 마지막이군요. 안녕히 가십시오.”


그런데 그런 그들의 인사에 본회퍼 목사는 오히려 미소를 띠우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니오. 지금은 마지막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지금이 마지막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본회퍼 목사가 한 말의 뜻이 무엇입니까? 그 뜻은 자신이 이 땅에서 죽음을 맞는 시간이 자신의 영원한 생명이 시작되는 시간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눈앞에 다가온 죽음 앞에서도 본회퍼 목사는 공포와 비통함 대신 평안과 소망을 가질 수 있었던 것입니다.


독일 플로센뷔르크 강제수용소 담당 군의관 베스게 (Martin Baethge)194549 일기를 이렇게 썼습니다.

히틀러에 의해 독일의 장성들도 사형을 당하고 외국인들이 사형을 당했다. 오늘 새벽 5시와 6시 사이에 카나리 제독과 오스트 장군을 포함한 사람들이 처형되었다. 그중에 나의 영혼을 사로잡은 사람은 본회퍼 (Dietrich Bonhoeffer) 목사였다. 그는 처형장으로 끌려가기 전에 오랫동안 기도하고 있었다. 교수대에 올라가서도 잠시 기도했다. 지극히 평화롭게 보였다. 오랫동안 사형수를 보았지만 그렇게 기도하는 사람은 처음 보았다. 나는 그런 죽음을 본 적이 없다. 저렇게 평안하고 기쁘고 담대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본회퍼 그는 부활절 다음날 천국에서 다시 깨어 일어났습니다.

향년 39세의 짧은 세상을 살았지만, 오히려 그의 부활의 생명력은 온 세상에 흘러 흘러 넘쳤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에 던져지셨으나, 무덤에서 다시 일어나심은 죄와 사망으로 고통하는 세상에 기쁜 소식입니다. 놀라운 은혜입니다. 영원한 소망입니다.

 

안식후 첫날이었습니다. 곧 토요일 다음날 주일 새벽입니다.

십자가에서 운명하신 예수님을 누인 무덤을 찾은 여인들이 청년으로 보이는 천사를 만났습니다.

 

6절의 말씀입니다.

16:6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여기에 인류의 운명을 바꾼 인류에게로 향한 최고최대의 메시지가 선포되었습니다.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할렐루야!

 

그가누구입니까?

바로 우리의 죄와 사망과 고통과 절망을 지고 가신 주 예수님입니다.

그가또한 누구입니까? 그 부활을 입은 바로 저와 여러분입니다.

그가 살아나셨고이는 지극히 놀라운 일입니다.

주께서 다시 살아나심은 인류 역사 카렌다를 재설정한 것입니다.

예수님 오시기 전 BC, Before Christ 곧 주전의 시간과, 예수님 오신 이후, 주님의 해로부터의 시간 곧 AD, Anno Domini로 구분된 역사의 시간표입니다. 예수께서 역사의 주인공이 되시고, 역사의 중심이 되심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디오게네스(BC412-323)도 시간에 대해 말했습니다.

시간은 인간이 쓸 수 있는 것 중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다.”

 

하지만 주님이 주가 되시는 시간이 아니고, 내가 주인이 되는 시간일 때, 헛된 시간으로 낭비하고 말 것입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시간을 두 가지로 나누어 말했습니다.

하나는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크로노스(chronos), 다른 하나는 특별한 시간을 의미하는

카이로스(Kairos)입니다. 그저 방향감각도 잃고 흘러가는 인생은 크로노스의 시간입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사용하는 날, 주님이 주신 믿음으로 살아가는 날, 주님이 인도하시는 오늘이 바로 카이로스가 아니겠습니까! 부활 생명을 입은 새로운 날, 믿음으로 사는 날로 기록되는 인생이 바로 카이로스의 삶이 아니겠습니까!

 

카이로스의 초점에는 주님의 십자가가 있습니다.

주님은 십자가에 못박혀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우리에게 다시 일어난 새 생명, 결코 무너뜨릴 수 없는 영원한 생명을 가장 놀랍고도 귀한 선물로 주셨습니다.

 

예수께서는 크로노스의 세상에 오셔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카이로스의 삶으로 건져내십니다.

 

19901116. 신일덕 기장이 조종하는 사이판행 대한항공 725편 비행기에는 신혼부부 61쌍을 비롯한 165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출발하는 김포공항은 하늘이 높고 푸른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여 주었습니다.

기내방송이 흘러나옵니다.

일생에 처음 가는 신혼여행이 알찬 여행이 되시고, 하나님과 함께하는 비행이 되셨으면 합니다. 부디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비행하던 중에 하와이 관제탑에서 사이판 기상이 너무 나빠 천둥이 치고 장대비가 내리고 있다는 보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아열대성 기후는 예측하기 어려워 날씨가 변덕스럽지만 염려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착륙 15분 전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는 기관사로부터 다급한 보고를 받습니다.

기장님, 하이드롤릭이 새고 있습니다.”

하이드롤릭이란, 비행기가 바퀴를 올리고 내리는 장치에 사용되는 유압장치입니다.

이것이 빠져나가면 바퀴를 자동으로 내릴 수가 없게 됩니다.

 

보고를 받자마자 조치를 취하였지만 내부 압력이 워낙 강하여 즉시 관이 파열되어 유압이 모두 새고 말았습니다. 이제는 수동으로 조작할 수밖에 없는데 몇 번을 시도해도 수동 장치는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괌 관제소에서는 착륙할 시간이 지났는데도 소식이 없자 이상히 여겨 연락이 왔습니다.

“KE5725, 여기는 괌 컨트롤. 무슨 일인가?”

괌 컨트롤. 여기는 KE5725. 랜딩기어 하이드롤릭이 모두 샜다.”

괌 관제소에서는 보조 활주로에 동체 착륙을 하라는 긴급지시를 내렸습니다.

연료는 얼마 남지 않았고, 비는 거세게 몰아치고 있었습니다.

 

신 기장은 조종관을 부기장에게 맡기고 기관사와 손을 잡고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비행기에 벼락이 내리꽂히며 전기가 나가 비행기 안은 암흑으로 가득 찼습니다.

탑승객들의 비명소리와 울음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피를 말리는 기도는 울부짖음이었고 절규로 계속되었습니다.

그렇게 울부짖으며 기도하는데, 갑자기 하늘로 신 기장의 몸이 붕 뜨는 듯하며 황홀한 환상 속에서 세미한 음성이 들리기 사작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41:10)

 

그 사이 객실 사무장은 비상 착륙을 대비해 비상착륙시 행동요령을 승객들에게 교육하고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였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신 기장은 용기를 내어 기관사에게 한 번 더 수동 착륙 장치를 돌려보라고 지시했습니다. 기관사는 포기한 듯 핸들을 돌리기 시작했는데, 그렇게 노력해도 돌아가지 않던 핸들이 돌아가고 바퀴가 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하나님이 주신 기적이었습니다. 조정실에서 신 기장은 소리쳤습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그리고 역사하십니다.”

신 기장은 다시 한번 마이크를 잡고 승객들에게 방송했습니다.

승객 여러분, 저는 기장입니다. 모든 바퀴가 정상적으로 내려왔으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오늘 이 비행기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그리고 역사하십니다.”

 

그는 모든 승객에게 감격에 떨며 이렇게 방송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의 소원을 들으시고 우리에게 큰 축복을 허락하셨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그는 이 놀라운 은혜를 승객들에게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기내에서는 우뢰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그의 눈물은 비행기가 착륙해 계류장으로 완전히 들어갈 때까지 멈추지 않고 볼을 타고 흘러내렸습니다. 그는 그날을 기적의 날로 부르고 있습니다.

부기장은 그날 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목사가 되기까지 했습니다.

 

이러한 기적의 역사는 우연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대한항공 수석기장으로서 30년을 근무한 신 기장의 한결같은 기내 인사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사람임을 짐작케 합니다.

이 비행기는 하나님이 동승하고 계십니다. 편안한 여행이 되시기 바랍니다.”

 

대한항공의 수석기장으로 일하다 50년을 비행하며 1만 명을 전도한 항공선교사의 이야기입니다.

 

예수님께 향품을 넣어드리며 늦은 장사를 치루어 드리려고 했던 여인들,

그들에게 하늘의 소리가 임했습니다.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여기는 어디입니까? 이는 죄의 삯인 사망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더 이상의 앞이 보이지 않는 절망만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습니다. 그 무덤에서 나오셨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전에 여기에 있었습니다.

우리는 종종 여기에 빠져 있곤 하였습니다.

실로 사망과 절망이 흔들어대는 여기에 있곤 하였습니다.

 

그러나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가 다시는 여기에 갇혀있을 수 없음을 선언하셨습니다.

 

이제는 <여기>가 아니라, 있어야 할 <거기>가 있습니다.

 

67절의 말씀을 봅니다.

16:6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16:7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

무슨 말씀이 보입니까?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주님께서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아시고 먼저 우리의 삶이 있어야 할 곳으로 앞서가십니다.

 

예수께서 부활하심으로 세상을 두려워하며 살아왔던 이들에게

세상을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게 믿음으로 살아가야 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가야 할 거기는 우리의 생각 너머에 있습니다.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인생은 피아노와 같습니다.

누가 어떻게 피아노를 연주하느냐에 따라 그 피아노가 달리 보이는 것입니다.

 

부활하신 주님 예수께서 마지막 날에 다시 오십니다.

그날에 우리는 부활의 완성인 두 번째 부활에 참여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지난해 별세하신 이어령 교수는 육신의 고통중에 그의 마지막이 다가올 것을 알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사랑할 수 있는 것들을 사랑하자" (2021.8.1.)

 

야고보서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1:15)

사람이 자기 욕심을 좇아 살면 사망을 부르지만, 주님의 사랑을 좇아 살면 생명을 부릅니다.

 

주께서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셨습니다.

13: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시간의 끝도 있겠지만, 내가 살아가는 수한의 끝도 있겠지만,

그것보다, 그것과 달이 내가 생각하는 그 한계를 너머 가는 끝이 있습니다.

나의 한계는 여기까지 인줄로 알았는데, 아니야~ 내 생각, 내 판단 그 너머 끝까지 사랑하신다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마음에 손을 얹고 함께 고백해보세요!

주께서 나를 끝까지 사랑하신다


여러분!

이 놀라운 사실이 세상에 선포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본체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우리를 위해 죄와 사망을 지고 죽으셨습니다.

하지만 우리를 위해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말할 수 있습니다.

나는 그분과 함께 다시 살아났습니다.

이 거듭난 생명은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대치될 수 없습니다.

 

더욱이 나는 다른 사람을 살려줄 수 있는

영원한 생명 전도자 자격증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어찌하여 하나님이 본체이신 예수께서 이렇게 죄와 사망을 모두 지시고 죽으셔야 했습니까?

이 방법, 이 길밖에 없으신 겁니까?

그렇습니다. 세상의 사람들을 살릴 방법으로는 이 길, 이 방법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얻은 거듭난 생명은 다른 어떤 값으로도 대치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제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세상에서 끝날이 오는 그날에 이르도록 주님을 즐거워하며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세상을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게 꿋꿋하게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이기에, 주께서 우리 인생을 약속 가운데 지켜주시고 그날의 영광으로 입히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축도후 영상>

이 놀라운 사실이 세상에 선포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본체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우리를 위해 죄와 사망을 지고 죽으셨습니다.

하지만 우리를 위해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말할 수 있습니다.

나는 그분과 함께 다시 살아났습니다.

이 거듭난 생명은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대치될 수 없습니다.

 

더욱이 나는 다른 사람을 살려줄 수 있는

영원한 생명 전도자 자격증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가 살아나셨다! / 마가복음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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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새벽예배말씀 


새벽을 주신 부활 / 고린도전서15:20-26


고전 15: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고전 15:21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고전 15: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고전 15:23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가 강림하실 때에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요

고전 15:24 그 후에는 마지막이니 그가 모든 통치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고전 15:25 그가 모든 원수를 그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반드시 왕 노릇 하시리니

고전 15:26 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

 

고린도전서 15장은 바울을 통해서 남겨주신 온 세상을 향한 부활서신입니다.

151절을 이렇게 시작합니다.

고전 15: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이 전한 복음의 핵심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곧 우리의 부활임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부활'이란 말은 헬라어로 `아나스타미스'라고 합니다

다시를 뜻하는 `ana'`일어서다'를 뜻하는 `histemi'라는 말이 합쳐져서 되어진 말로, “다시 일어선다는 뜻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인류의 모든 문제를 안으시고 사망에 던져지셨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심으로 온 세상의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이에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자에게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은혜를 주시고,

다시금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

변화된 거룩한 몸을 입고 영원한 천국으로 들어가게 되는 둘째 부활에 참여하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성경은 이 사실을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이 세상에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와 사망이 들어왔다.

 

2:17과 창3:4 두 절을 비교하면 왜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셔야 했는가를 그 답이 나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뱀이 여자를 유혹하면서 말합니다.

3:4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사람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끊을지라도, “결코 죽지 않는다는 사탄의 속임수에 그만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는 너희가 나를 떠나서는 반드시 죽으리라는 하나님의 엄위하신 말씀 앞에서 인간은 사망을 벗어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여기 서로 다른 <한 사람>이 있습니다.

 

고전 15:21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고전 15: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서로 다른 한 사람, 아담과 그리스도입니다.

 

사망을 가져온 한 사람은 아담입니다.


인간은 최초의 한 사람으로부터 출발했습니다. 사망을 가져온 한 사람 그 아담의 가정에 최초의 살인이 발생했습니다. 형 가인이 동생 아벨을 죽인 것입니다. 이 세상에 죄악이 만연하게 되었고 결국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자 되었습니다.

 

이제는 또 다른 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로서 마지막 아담으로 오셨습니다.

 

우리는 알고 있지만, 세상은 알려고도 하지 않는 사실이 있습니다.

, 사망의 삶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인생을 구원하시려고, 모든 인생의 죄와 그 대가인 사망을, 죄가 없으신 예수께서 한 몸에 짊어지셨습니다죄값을 치르셨다는 말입니다.

이로써 사망 권세가 비로소 완전히 무너지게 되었고, 예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죄와 사망권세를 깨뜨리셨다는 것을 믿는 자에게서, 이 사망을 가져온 사탄은 물러갈 수밖에 없게 되었고, 부활의 주님과 함께 성도의 삶이 시작된 것입니다.

 

인간이 가장 두려워하는 가장 큰 원수는 바로 <사망>입니다.

 

보세요 26절입니다.

고전 15:26 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

 

그러나 우리는 이 사실을 소리 높혀 외쳐야 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 사망이 멸망받았다!

 

20절 말씀을 함께 봉독합니다.

고전 15: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 세상 어디에서나 그러나 이제를 선언할 수 있는 삶을 부여받은 것입니다. 사탄 마귀는 끊임없이 우리의 꼬리를 잡으려고 하지만, 우리는 더욱 담대하게 이 세상을 이기는 부활의 증인으로서 살아야 하겠습니다.

 

한 사람의 이야기를 옮기겠습니다

2006210. 나의 인생이 순조롭게만 풀려가고 있었습니다.

나의 척추지압병원은 날로 번창해가고 있었고, 두 아들과 헌신적인 아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211일 모든 것이 변했습니다.

친구들을 만나 멧돼지 사냥을 하기 위해 오두막집으로 가는 중이었습니다.

운전하는 내내 주변에는 극심한 가뭄의 흔적이 보였습니다. 모든 것이 말라비틀어져 있었습니다. 오두막집으로 이어지는 도로에 진입할 즈음에는 이미 주위가 캄캄해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차가 도로에서 벗어나 사람 키에 이르는 수풀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차를 빼려고 전진과 후진을 반복했습니다. 그 바람에 마찰열에 의해 바싹 마른 풀에 불이 붙었습니다.

그리고 순식간에 차에서 거대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다급해서 문을 열려고 했지만 전자시스템이 타 버려서 꼼짝없이 안에 갇히고 말았습니다. 잠시 후 창문이 폭발했습니다. 그 뒤로는 아무 기억이 없었습니다. 차에서 어떻게 빠져나왔는지도 모릅니다.

오직 기억나는 것은 멈추지 마, 계속 가야 해라고 스스로에게 말하면서 오두막집까지 걸어간 것입니다. 오두막집에 도착하자 친구들은 내가 나뭇잎모양의 사냥복을 입고 있는 줄로 알았습니다. 피부가 타고 찢어져서 그렇게 보인 것입니다.

응급후송 헬리콥터가 와서 화상전문병원으로 후송했습니다. 의사들은 얼굴을 회복시킬 수 없고 시력뿐 아니라, 왼손의 기능마저도 잃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인생을 완전히 멈추게 하셨습니다. 불과 210일과 11일 하루 상관이었습니다.

그동안 나는 성공을 위해 바삐 달리고 있었습니다. 너무 바빠서 하나님을 생각할 겨를도 없었습니다. 내 마음의 보좌에, 그리고 이 우주의 중심에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았습니다. 바로 내가 중심이었습니다.

나는 하나님이 그 불을 일으키셨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나의 관심을 끌기 위해 불이 붙도록 허락하셨다고 믿습니다.

마치 자식에게 다가서는 부모처럼 하나님은 내 어깨를 잡고 앉히면서 말씀하셨습니다.

내 말을 좀 들으렴.” 그때부터 내가 영적으로 깨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4년 동안 손가락 7개를 절단해야 했습니다. 남은 손가락도 아주 단순한 작업조차 할 수 없을 만큼 망가졌습니다. 의사들이 더 이상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을 때, 아내는 손 이식 수술의 가능성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때부터 기증자를 기다리며 기도하는 과정이 계속되었습니다.

마침내 손 이식을 하는 날이 왔습니다. 20명의 외과 의사와 3명의 마취 전문의가 17시간이 넘도록 내 몸에 새로운 양손을 붙였습니다.

그날 화재 속에서 내가 죽지 않은 것이 기적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맞는 말이지만 사실 나는 그 화재 속에서 죽었습니다. 실제로 죽었습니다.

날 옛사람은 죽고 새 사람이 살아났습니다. 그날 나는 삶의 통제권을 하나님께 넘겨 드렸습니다. 이제 내 삶의 주인은 내가 아니었습니다. 내 모든 것을 예수님 앞에 내려놓았습니다.

요즘도 아내와 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을 받게 해달라고 날마다 기도합니다.

 

미친 소리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예수님을 모른 채로 건강하게 사는 것보다 고통과 장애를 통해서라도 예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얻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내 이름은 리치 에드워즈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펜이 아닙니다.

그의 이 말은 나는 하나님의 제자라는 말입니다.”

-“펜인가 제자인가”(카일 아이들먼 지음, 두란노)

 

그는 그 화재가 아니었더라면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음성을 듣지 못했을 겁니다.

 

그렇습니다.

사망을 불태우기 위한 시간은 고난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망을 이기고 일어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는 흑암이 물러간 새로운 새벽을 받은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활의 증인된 우리의 삶은 매일 매일 부활의 삶으로 일어난 것을 증거해야 합니다.

오직 부활하신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렇습니다. 우리는 주께서 주신 새벽을 주신 부활에 함께하는 사람입니다. 부활이 없이는 이같은 죄와 사망의 어둠이 물러가는 새벽을 맞이할 수 없습니다.......


부활

이는 옛날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우리에게 새벽으로 다가오는 현실인 것입니다.

 

합심기도 / 여전히 새벽을 기다릴 수 없는 자에게, 고통과 죽음의 탄식이 있는 자에게....

                 이 사회에, 우리 나라에,.... 그리고 우리들의 부활 생명의 역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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