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아브라함(1)아브람
창세기 12:1-20, 16:1-5
믿음의 조상이 된 아브람(‘큰아버지’) 그는 그 이름보다 크고 놀라운 비전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았다.
하나님으로부터 그는 새 이름을 받았다. ☞ 다음주에 대할 아브라함(창17:5 ‘열국의 아버지’)이다.
“히브리사람 아브람에게 알리니”(창14:13), 그 뜻은 “강 저편에서 온 자”로 전해지고 있다.
1. 인간의 존귀한 가치는 하나님의 (부르심)으로부터 깨어 일어난다.
창 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롬 8: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1) 여기에는 하나님으로부터의 (말씀)이 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특히 아브라함과 맺은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보라
창 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창 12: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 이 하나님과의 확고한 관계성을 보라 ‘내가 너로’, ‘내가 너를’
2) 부르심에 응답하는 데는 떠나가야 할 요소가 있다.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3)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목적과 방향이 있다.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아브람의 (순종)을 보라.
창 12: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순종할 때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의 자유를 누리게 된다.
하나님은 인간이 하나님과의 끊임없는 관계 안에서 삶을 누리도록 계획하셨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녀라 할지라도 이 땅에 사는 동안 자신을 지키려고 하는 자기중심적인 의지와 행동이 하나님의 뜻을 벗어날 때가 있다.
그때에도 하나님은 택하신 자를 떠나지 않으셨다.
3. 애굽으로 내려간 아브람 : 아브람에게도 믿음의 시험이 있었다.
아브람이 가나안땅에 들어왔을 때, 하나님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고 말씀하셨고, 아브람은 그곳에 제단을 쌓았다(창12:7).
그런데도 아브람이 약속받은 땅을 벗어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
창 12:10 그 땅에 (기근)이 들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거류하려고 그리로 내려갔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
더군다나, 아브람은 아내 사래에게 무엇을 제안했는가?
창 12:11 그가 애굽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그의 아내 사래에게 말하되 내가 알기에 그대는 아리따운 여인이라
창 12:12 애굽 사람이 그대를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그의 아내라 하여 나는 죽이고 그대는 살리리니
창 12:13 원하건대 그대는 나의 누이라 하라
그러면 내가 그대로 말미암아 안전하고 내 목숨이 그대로 말미암아 보존되리라 하니라
아브람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창12:2-3)을 현실적 (두려움) 앞에서 얼마 동안 놓치고 있었다.
☞ 자신을 돌아보자! 내게는 애굽으로 내려가는 삶은 잠시라도 없었는가? ............
믿음의 사람은 현실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빌 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 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 4: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사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4. 인간이 잘못을 껴안으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 : 실패를 실패로 머물지 않게 하신다.
결국 애굽의 고관들이 외모가 뛰어난 사래를 바로의 궁으로 끌어들였다(15절).
이에 하나님은 특단의 조치를 급하게 내리실 수밖에 없으셨다.
창 12:17 여호와께서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일로 바로와 그 집에 큰 재앙을 내리신지라
창 12:20 바로가 사람들에게 그의 일을 명하매 그들이 그와 함께 그의 아내와 그의 모든 소유를 보내었더라
5. 애굽을 떠나는 아브람 : 길을 잃었을 때는 (예배의 자리)로 돌아가라! 거기가 기점이다!
창 13:3-4 그가 네게브에서부터 길을 떠나 벧엘에 이르며 벧엘과 아이 사이 곧 전에 장막 쳤던 곳에 이르니, 그가 처음으로 (제단)을 쌓은 곳이라 그가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6. 더디다고 생각하는 인간의 시간 : 그러나 하나님의 (시계)는 멈추어 있지 않다.
하나님의 약속은 왜 이렇게 더디 진행되는가? 여기서 인간은 딴생각하기 쉽다.
사래는 하나님이 행하신 증거를 애굽에서 겪었지만(창12:17), 자기가 아기를 낳지 못하고 있음을 생각하고 자기 몸종 하갈을 남편에게 주어 자식을 낳게 했다. 아브람도 이에 동의했다(창16:1-5). 어쩌면 기근을 피해 애굽으로 내려갔을 때의 부부의 실수(창12:10-20)를 다시 보는 듯하다.
창 16:3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그 여종 애굽 사람 하갈을 데려다가 그 남편 아브람에게 첩으로 준 때는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거주한 지 (십 년) 후였더라
사람의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을 앞서면 그 결과는 더욱 고통스러운 것이 되고 만다.
1) 여종 하갈에 의해 멸시당하는 여주인 사래(16:4)
2) 아브람과 사래 부부 사이에 책임전가 논쟁이 벌어짐(16:5)
◕ 하나님의 시계를 걸어놓자! 시침은 하나님의 (사랑)과 (인내)요, 분침은 하나님의 (긍휼)과
(용서)가 아니겠는가! 멈추어 있는 듯한 하나님의 사랑 그러나 결코 멈추어 있지 않다.
우리의 기도!
1. 주여, 나로 나의 본토(옛사람의 아성)를 떠나는 결단을 주소서
2. 성령이여,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일과 순종하는 일을 도우소서
3. 현실적 고통과 두려움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놓치지 않게 하소서.
4. 주님의 약속이 더딘 것 같다고 여겨질 때도 믿음을 지키며 말씀을 붙잡고 살게 하소서. 아멘
• 다음주 : [6]아브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