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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사람! 그리스도의 몸으로 예배하게 하소서.

수요예배
2023.03.11 20:09

[9] 야 곱(이스라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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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한봉희목사
설교일 2023-3-8수
본문말씀 창세기 35:1-15

[9] 야 곱(이스라엘)(2) 

창세기 35:1-15 

 

야곱의 인생의 전반부에서 핵심이 되는 사건은 형의 진노를 피하여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향하여 가던 길 루스(벧엘)에서 돌베개에 의지하여 잠이 들고,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사닥다리의 환상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어 일어나 돌베게 하였던 돌을 제단으로 세우고 세 가지 서원을 하나님께 드린 일이었다. 이에 지난주 기도를 담아 기억하며, ‘이스라엘새 이름을 얻게 되는 후반부의 삶을 본다.

그리스도인의 명분을 결코 소홀히 여기지 않게 하시며, 내가 주인 되었던 삶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이루시는 삶을 고백하며, 기꺼이 축복의 통로가 되기에 합당한 예배자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은 (시간)을 순간에서 영원으로 옮긴다.


29:20 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칠 년 동안 라반을 섬겼으나

그를 (사랑)하는 까닭에 칠 년을 (며칠) 같이 여겼더라

29:30 야곱이 또한 라헬에게로 들어갔고 그가 레아보다 라헬을 더 사랑하여

다시 (칠 년) 동안 라반을 섬겼더라

나의 삶이 따분한가? 사랑의 삶을 찾아보라! 다시 칠 년을 또 다시 칠 년을 섬길 수 있으리라!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야곱이 20년 만에 대가족과 함께 양 떼, 소 떼, 낙타 떼를 거느리고, 형 에서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는데 큰 두려움이 야곱을 짓누르고 있었다. 더군다나 형 에서는 야곱에 대한 울분이 여전하여 자기와 함께 한 400명을 거느리고 야곱을 향하여 마중 나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야곱은 절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에 자기 처자식들까지 모두 앞서 보내고 자기는 뒤에 홀로 남아 얍복강가에서 사생결단의 기도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사실 하나님이 그를 기도의 자리로 몰아치신 것이다. *얍복의 뜻 자신을 비운다. 털어 놓는다

 

야곱은 전반전의 삶은 자신의 방식과 자신의 힘을 앞세워 살아왔다고 할 수 있다.

이제 후반전의 삶은 삶의 주인을 완전히 바꾸는 삶이다.

 

1)사람과 씨름하지 말고 (하나님)과 씨름하라. ~ 사실 하나님이 씨름을 거셨다!


32:24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32:25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그가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매

야곱의 허벅지 관절이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어긋났더라

-> 이제 자신의 힘으로는 싸울 수 없게 되었다.

32:26 그가 이르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이르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나님 앞에 홀로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태중에서 형의 발꿈치를 잡고 나온 야곱이었던 그가 이제는 하나님의 발꿈치를 잡았다.

 

2)하나님이 불러주신 이름 - 이스라엘!


32:27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이다

32:28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이스라엘하나님이 다스림’, ‘하나님이 지배하심의 뜻을 품고 있다,

하나님께서 나의 이름을 부르실 때, 인생의 계절마다 더욱 주님이 불러주고 싶은 이름인가!

 

3)‘브니엘의 아침! ~ 새로운 자아로 새롭게 만나는 하나님! *브니엘 하나님의 얼굴


32:29 야곱이 청하여 이르되 당신의 이름을 알려주소서

그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

32:30 그러므로 야곱이 그 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 함이더라

32:31 그가 브니엘을 지날 때에 해가 돋았고 그의 허벅다리로 말미암아 절었더라

 

여기 신비로운 방문자는 장차 성육신하심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임하신 예표로 보기도 한다.

 

더욱이 내가 달라지니까 내가 (보는) 것이 달라진다.

(대상)의 문제가 아니라, ()의 변화가 더욱 중요한 일이다.

33:10 ..내가 형님의 얼굴을 뵈온즉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사오며....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라!

 

야곱의 딸 디나가 세겜에서 추장에게 강간을 당한 사건과 이를 보복하는 야곱의 아들들로 인하여 그 성읍의 모든 남자를 죽이는 사건(34)이 있었다. 야곱이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로 고통을 겪고 있었을 때,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셨다.

 

35:1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벧엘로 올라가는 자세를 보라.


35:2 야곱이 이에 자기 집안 사람과 자기와 함께 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너희들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

(1)(우상)을 버리고 (2)(자신)을 성결케 하고 (3)(의복)을 바꾸어 입으라

 

어린 자녀들이 부모가 주일이 되면 목욕을 하고, 깨끗한 옷을 꺼내 입고, 교회를 가는 것을 보고 자란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세가 곧 신성한 교육이다.

 

야곱에게 기억되고 있는 20년 전의 벧엘은 무엇이었는가?


35:3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

35:6 야곱과 그와 함께 한 모든 사람이 가나안 땅 루스 곧 벧엘에 이르고

35:7 그가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 곳을 (엘벧엘)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의 형의 낯을 피할 때에 하나님이 거기서 그에게 나타나셨음이더라...

35:14 야곱이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에 기둥 곧 돌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전제물을 붓고 또 그 위에 기름을 붓고

35:15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의 이름을 벧엘이라 불렀더라

 

우리는 시시때때로 말씀이 임하는 벧엘로 올라가야 한다. *엘벧엘 벧엘의 하나님

나의 벧엘은?.....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올라가는 벧엘의 삶이 되도록 기도하자.

 

내게 (말씀)하시는 주님을 만나는 (예배)의 자리가 오늘의 벧엘이다.


사마리아의 수가라는 동네에서 한 여인과 만나신 예수께서 결국 무엇을 말씀하셨는가?

4:21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4: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보다 성숙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나님은 야곱의 첫사랑이었던 그 누구보다 사랑했던 라헬을 먼저 데려가셨다. 벧엘에서 베들레헴으로 가는 길에서, 아직 아버지 곁에 이르러 정착하지 못한 때, 라헬은 베냐민을 낳다가 숨을 거둔다.

 

하나님은 하필이면 야곱이 가장 사랑한 사람을 거두어가시는가?

35:18 그가 죽게 되어 그의 혼이 떠나려 할 때에 아들의 이름을 베노니라 불렀으나

그의 아버지는 그를 베냐민이라 불렀더라

라헬은 죽어가면서 그의 아들의 이름을 지어 부른다 -> 베노니 슬픔의 아들

야곱은 그 이름을 바꾸어 부른다 -> 베냐민 오른손의 아들


혹 내가 힘들 때, 외로울 때,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그 누구, 그 무엇이 있는가?

하나님은 그것을 거두어 가시지 않았는가? 그것이 그를 빠뜨리는 함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야곱은 또한 꿈꾸는 아들 요셉이 짐승에 물려 죽은 것으로 알고 살아야 했다. 그 아픔을 감내하고 있을 때, 애굽에서 요셉이 아버지와 형제들을 보금자리(피난처)로 불러들였다. 야곱 곧 이스라엘은 고통을 통해, 더욱 깊고 넓으신 온 세상을 향하신 하나님의 비전과 인도하심을 체험하는 인생으로 살았다. 그는 애굽에서 숨을 거두고, 그 육신은 가나안 땅에 묻혔다. 그리고 열두 아들 곧 12지파의 머리가 되었다.

 

기 도 주여, 인생이 힘들 때, 엘벧엘의 걸음이 있게 하시고, 인생이 풍부해질 때, 그때의 벧엘을 잊지 말게 하소서. 그리고 항상 말씀이 있는 오늘의 벧엘 놓치지 않고 온 세상의 구원을 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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