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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낮예배
2023.02.11 21:36

상처 없는 새가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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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한봉희목사
설교일 2023-2-12낮
본문말씀 이사야30:26


상처 없는 새가 있으랴 / 이사야30:26

 

30:26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일곱 배가 되어 일곱 날의 빛과 같으리라

 

우크라이나 전쟁의 고통에 이어서, 튀르키에와 시리아에 닥친 지진으로 가족과 집을 잃은 지구촌 이웃의 슬픔에 함께하며 말씀을 열겠습니다.

 

살다보면 손과 발에 상처가 없이 지나가는 달이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이렇듯 우리의 몸과 마음에도 적지 않은 상처가 남았다가 나음을 입고 하는 일들이 수없이 계속되고 있는 것을 겪게 됩니다. 그리고 훗날에 돌이켜보면서 그 상처를 입었던 손과 발 그리고 그 마음에 감사하게 됩니다.

 

이 세상은 상처를 내고, 또 상처를 남길 수밖에 없습니다.

 

곧 상처를 입지 않고 살 수 없는 세상입니다.

더군다나 나도 상처를 입히는 사람 중에 한 사람으로 살고 있는 세상입니다.

 

여러분! 누군가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일어나 날자꾸나. 상처 없는 새들이란 이 세상에서 나자마자 죽은 새들이다. 살아가는 우리 가운데 상처 없는 새가 어디 있으랴!

 

다시 담아보세요~

상처 없는 새가 어디 있으랴!

 

이 세상을 살다보면 인생의 크고 작은 상처, 깊고 기나긴 상처 등을 겪게 됩니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서 사람을 만나는 한 상처를 피할 수 없습니다.

사람을 만나는 일이 없으면 상처받을 일도 없겠지요~ 하지만 그에게는 사랑이라는 가치를 상실한 외로움이라는 더 큰 상처와 함께 대화의 상대가 없어서 실어증이라는 상처가 깊어지고 외로이 죽음을 맞이할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인생의 상처를 맡아주신 분이 있습니다.

바로 온 세상의 상처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똑바로 보고 싶어요라는 복음송이 있습니다.

 

똑바로 보고 싶어요 주님 온전한 몸 짓으로

똑바로 보고 싶어요 주님 곁 눈질 하긴 싫어요

하지만 내 모습은 온전치 않아 세상이 보는 눈은

마치 날 죄인처럼 멀리하며 외면을 하네요...

 

똑바로 걷고 싶어요 주님 온전한 몸 짓으로

똑바로 걷고 싶어요 주님 기우뚱 하긴 싫어요

하지만 내 모습은 온전치 않아 세상이 보는 눈은

마치 날 죄인처럼 멀리하며 외면을 하네요

 

주님 이 낮은 자를 통하여 어디에 쓰시려고

이렇게 초라한 모습으로 만들어 놓으셨나요

당신께 드릴 것은 사모하는 이 마음뿐

이 생명도 달라시면 십자가에 놓겠으니

허울뿐인 육신 속에 참 빛을 심게 하시고

가식뿐인 세상 속에 밀알로 썩게 하소서


똑바로 보려고 해도 세상 탐심과 유혹에 흔들리면서 곁눈질 하고 있는 자신을 봅니다.

똑바로 걸으려고 해도 좌로나 우로 치우치는 자신을 봅니다.

실로, 상처 없는 새가 있으랴~ 다시 기억하게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그 모든 상처가 주님의 십자가에서 보입니다.

 

예수께서 받으실 상처와 희생의 십자가를 가장 선명하게 예언하신 말씀이 이사야 53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53:3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53: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53: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그래서 우리의 상처가 주님의 십자가 핏방울 사랑으로 남았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랑의 인증서가 되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상처를 입었을 때, 영적으로 해석하고 다루는 지혜가 있습니다.

 

이에 몇 가지 간략하게 핵심을 담아서 기억하시면 큰 은혜가 되겠습니다.

 

1) 상처는 삶의 한 부분임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삶의 자리에서 상처받지 않는 사람은 없고 모두에게 일어나는 일상적인 일입니다. 절대로 자신만 겪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직장 동료들과 부딪히고 상처받는 일은 어느 직장에서나 일어납니다. 나만 상처받지 않으면 된다는 것은 지나친 독선이며 오만에 불과합니다.

 

2) 상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상처는 부정하지 않고 인정할 때 아물기 시작합니다. 사람은 언제든 상처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도저히 그럴 수가 없다고 분노하면 덧나기 시작합니다. 상처입은 것을 받아들이고 싸매주고 품고 있으면 아물기 시작합니다. 더 나아가 잘 아문 상처는 다시금 다가올 상처에 대한 면역성을 길러주는 예방주사가 됩니다.

 

3) 상처를 준 사람도 상처를 받는 사람에 불과하다는 것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살면서 상처를 받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상처를 준 사람도 상처받으며 사는 사람 중의 한 사람일 뿐입니다. 더욱이 상처받아본 사람이 다른 사람의 상처를 이해하는 과정이 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나도 누군가에게는 상처를 주는 사람의 경우에 놓일 수 있음을 헤아립니다.

 

4) “상처가 주는 유익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상처가 없이는 얻을 수 없는 유익이 있습니다. 상처를 통해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깨닫게 됩니다. 상처받을 일이 두려워서 사람을 피하면 성장도 없고 발전도 없습니다.

입은 상처를 삶의 자극제로 삼을 수 있습니다. 나태해지고 게을러지는 삶에 상처는 자극제가 됩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초심으로 돌아가게 하는 활력소가 될 수 있습니다. 자극이 없으면 발전이 없습니다.

 

5) 상처가 후에는 인생의 훈장으로 바뀌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상처받았을 때 그럴 수도 있지하고 받아들이면 아물기 시작하지만,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하면서 받아들이지 못하면 덧나기 시작합니다. 인생 여정을 통해 낫지 않을 상처는 없고, 잘 나은 상처는 오히려 우리의 인생에 훈장이 됩니다. 상처를 받으며 커가는 새가 더 높은 하늘을 날아오르듯이 상처를 통해 큰 사람이 되어갑니다. 큰 사람으로 인정을 받게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상처는 용서를 통해 영광의 열매가 됩니다. 상처받은 것 때문에 아파한다면 그냥 아픔이지만 상처를 준 것 때문에 아파한다면 그것은 아름다움입니다. 삶이 아름다운 사람은 삶 속에 용서를 실천하고 있음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6) 받은 상처를 사랑으로 갚아야 합니다.

 

상처는 앙갚음하므로 치유되지 않습니다. 또 다른 상처를 낳을 뿐입니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상처를 주는 사람에서 상처를 받아주는 사람으로 바뀌는 것을 의미합니다.

상처를 오히려 사랑의 성장점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상처받은 시점에서 미움이 시작될 수 있고 사랑이 시작될 수도 있습니다. 사랑이 시작되면 행복이 시작되지만 미움이 시작되면 불행이 시작됩니다. 알면서도 왜 사랑하지 못할까요? 이기심 때문이 아닐까요? 미움도 사랑으로 덮을 수 있을 만큼 나를 비우고 사랑으로 성장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인생의 모든 상처를 싸매주는 가장 큰 반창고는 사랑입니다.

 

20년 전에 아내를 먼저 하늘나라로 보내고(2003, 85), 현재 홀로 되신 103세의 어르신 김형석 교수께서 2016년에백년을 살아보니라는 책을 펴내셨지요. 78년 동안이나 친구였던 김장로가 살아있을 때의 이야기가 책에 실려있습니다.

 

김장로 부부는 아침이 되면 새벽기도회에 나가는 것이 일과였는데, 그날은 너무 소나기가 심해서 교회 가는 것을 포기하고 잠자리에 머물고 있었는데, 한 살 아래인 부인이 혼자서 일어나 기도를 드리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허락되시면 우리 장로를 먼저 하늘나라로 인도하신 후에 저를 불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반을 같이 먹다가 김장로가 말합니다. 그래 나 먼저 보내고 혼자 남으면 무엇을 하겠다는 것이오? 애들하고 즐겁게 살 자신이 있나...., 새 남자하고 연애를 할 나이도 아니고.....”

 

이에 부인이 입을 열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여러 가정을 살펴보았는데, 80이 넘어서 혼자 남는 할아버지가 제일 가엾어 보입디다. 자식들한테도 대접을 받지 못하지, 다정한 친구가 있는것도 아니고, 혼자서 살림을 꾸려가지도 못하고, 재산이 많은 것도 아니고...., 그래서 다른 것으로 도와주지는 못해도 영감을 먼저 보내고 혼자 남았다가 뒤따라가는 것이 제일 좋겠다고 생각한 겁니다. 나야 애들 집에 붙어살면 되지만, 늙은 남자는 오라는 곳도 없고, 내가 당신을 먼저 보내고 뒤따라갈 테니까 마음 편히 지내세요. 이제는 갈 준비를 할 나이가 되었고.”

 

이에 김장로는 이렇게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고마워.”

그후 김장로는 92세를 살았고, 부인은 김장로의 장례를 지켜보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더 사랑하기 위해서 오래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한 것입니다.

 

긍휼에 크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이 상처와 고통과 사망의 골짜기에서 사는 인생을 향하여 말씀하셨습니다.

 

30:18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정의의 하나님이심이라 그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그러나 ~ 이 세글자 속에는 상처 속에 살아가는 인생을 품으시고 치유하시는 하나님이 사랑이 가득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합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가득합니다. 하나님의 인내하심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여기~

모든 것을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위로하심과 그 약속을 이루시는 그날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 한 절입니다.

 

다같이 읽겠습니다.

우리 각자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입과 마음에, 그리고 손과 발에 담고 일어나야 하겠습니다.

30:26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일곱 배가 되어 일곱 날의 빛과 같으리라

 

사랑하는 여러분!

상처를 상처로 담아두지 않고,

사랑으로! 은혜로! 용서로! 영광으로! 그리고 영생으로 이어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축도후 영상>

 

상처 없는 새가 있으랴!

 

이 세상은 상처를 내고, 또 상처를 남길 수밖에 없습니다.

 

인생의 상처를 맡아주신 분이 있습니다.

바로 온 세상의 상처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상처를 영적으로 해석하고 다루는 지혜가 있습니다.

1. 상처는 삶의 한 부분임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2. 상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3. 상처를 준 사람도 상처를 받는 사람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4. “상처가 주는 유익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5. 상처가 후에는 인생의 훈장으로 바뀌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6. 받은 상처를 사랑으로 갚아야 합니다.

 

인생의 모든 상처를 싸매주는 가장 큰 반창고는 사랑입니다.

상처를 상처로 담아두지 말고,

사랑으로! 은혜로! 용서로! 영광으로! 그리고 영생으로 이어가십시오!

 

이사야 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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