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여호수아(2)
여호수아 4:15-24, 23:1-13
지난주 기도
“순종을 배우며 주님의 계획에 쓰인 바 되게 하시며, 주께서 우리를 세상으로 보내실 때,
결코 우리를 홀로 있지 않게 하심을 믿으며, 말씀을 붙잡고 담대하게 복음의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
☸ 자신의 내면을 살피라
여호수아는 요단강을 건너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첫걸음을 내딛기 전에 이것을 명했다.
수 3:5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에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리라
이 성결함을 승리를 불러오는 요소임을 기억하자! -> 나 자신부터 돌아보자!
☸ (현실) 상황을 보고 좌절하지 말라
수 3:15 요단이 곡식 거두는 시기에는 항상 언덕에 넘치더라....
200만 명이나 되는 대가족이 요단강을 건너가려고 하는데 하필이면 이렇게 시기가 적절치 않고서야! 곡식(모맥)을 거두는 시기는 우리 달력으로는 3~4월로 우기에 해당한다. 평소에 폭이 30미터도 안 되는 요단강이 이 시기에는 무려 1.6km로 불어나기도 한다. 수심도 3~4미터 이상 깊어지고 물살도 빨라져서 시속 16km이상 흘러내렸다. 이 물을 보고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다고 하지만 누가 건너가려고 하겠는가?
◮최악의 상황! 이는 하나님께서 더더욱 일하시는 때!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지 못한 계획을 갖고 계셨다.
현실은 하나님이 일하시는 기회다. 하나님은 제사장들이 멘 언약궤가 요단강에 들어섰을 때, 강물을 멈추게 하시고 마른 땅으로 건너게 하신 것은 단지 기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었다.
보라! 하나님의 전략은 가나안 모든 왕들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이스라엘을 두려워 떨게 하셨다.
수 5:1 요단 서쪽의 아모리 사람의 모든 왕들과 해변의 가나안 사람의 모든 왕들이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말리시고 우리를 건너게 하셨음을 듣고 마음이 녹았고 이스라엘 자손들 때문에 정신을 잃었더라
☸ 감사하며 기억하라
• 요단강 물속에 잠긴 12돌 ; 내적인 (신앙고백)을 간직하자! (수4:9)
• 길갈에 세운 12돌 : 한 몸 (공동체)를 기억하라! (수4:20-24)
=>후대에 전할 메시지를 담은 공동체적인 감사를 담고 있다.
수 4:21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후일에 너희의 자손들이 그들의 아버지에게 묻기를 이 돌들은 무슨 뜻이니이까 하거든
수 4:22 너희는 너희의 자손들에게 알게 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이 마른 땅을 밟고 이 요단을 건넜음이라
• (고난)을 기억하는 은혜 ; 여리고 평지에서 지킨 가나안 입성후 첫 유월절(수5:10-11)
• 성육신의 예표 ; 하나님의 군대대장으로 나타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다.(수5:13-15)
수 5:15 여호와의 군대 대장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하니 여호수아가 그대로 행하니라
☸ 여리고성이 어떻게 무너졌는가를 알게 하시는 하나님(수6장)
~이는 앞으로 가나안 땅을 무엇으로 정복하는가에 대한 가장 큰 교훈을 남긴 사건이다.
단 한 바퀴만 덜 돌았어도 여리고성은 결코 무너지지 않았을 것이다.
믿음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볼 때까지 인내하며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여리고성은 난공불락이었다 ->이중벽으로 그 두께는 4차선 도로폭과 맞먹었다. 요새화된 중요부분은 높이가 7.5미터 두께가 7미터가 넘었다. 그리고 그 성안에는 막강한 병사들이 가득 있었다. 이 성을 장악해야만 가나안 땅 중심부로 나아가는 거점을 확보할 수 있다. 이 첫 번 전투에서 이겨야 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결코 피할 수 없는 여리고성이었다.
승리하는 자의 전술 (여리고성 정복)
1)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에 근거하여 승리를 확신하라!(수6:2)
2) (믿음)으로 순종하라!(수6:8-15)
3)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약속을 (끝까지) 믿으라! (마지막 한 바퀴를 돌기까지)
4) (불평)과 (의심)을 철저히 결박하라!(수6:10) -> 이 말은 곧 (침묵)하라는 명령이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불평불만이 특기다. 하나님이 아무리 잘해주어도 끊임없이 투덜댔다.
여리고성을 매일같이 돌기만 하는데, 어찌 그들이 입을 열어 말하고 싶지 않겠는가.
“이게 무슨 전략이냐?” , “여호수아가 겁이 나서 돌고만 있는 거 아니냐?”
전염성이 강한 불평불만은 곧 이스라엘을 좌초시키는 치명적인 독이 되고 말 것이다.
그들에게 있어서 침묵은 그 어떤 시험보다 어려운 것이었다.
5) (죄)의 뿌리가 될 것을 제거하라!(수6:18)
여리고는 달의 여신을 섬기는 우상숭배가 만연한 성이었다. 달의 여신도 매우 음탕한 신이었기 때문에 동성연애나 짐승과 교합하는 등 문란한 성문화가 자리잡고 있었다. 하나님은 철저히 이를 제거할 것을 명하셨다. 7장에서 보여주고 있는 작은 성 아이성 전투의 실패는 바로 죄의 뿌리를 제거하지 않은 아간의 범죄로 인한 것을 분명하게 알게 하고 있다.
☞ 하나님은 여리고를 정복하려고 하신 것이 아니다. 바로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을 정복하고자 하신 것이다.
여리고 전쟁의 진짜 상대는 여리고 군사들이 아니었다. 그 싸움은 바로 자신과의 싸움이었다.
☸ 태양까지도 중천에 머물게 한 여호수아의 기도를 받으신 하나님!
수10:12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 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수 10:13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수 10:14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기브온에서 아모리족속의 다섯 왕과 그들의 군사들과 큰 전쟁이 있었다. 여기서 여호수아는 그 누구도 생각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께 구했다. 사실 하나님은 여호수아의 기도를 받기 전에 여호수아를 받으셨다.
왜? 태양이 머물게 하는 기도를 했는가? 이는 타이밍(하나님의 기회)을 놓치지 않기 위한 것이다.
☸ (본)을 보이는 지도자는 (이어가는) 지도자를 낳는다.
모세가 낳은 리더 여호수아는 다시금 지도자가 되어야 할 자들을 불러 리더십을 전수한다.
수 23:1 여호와께서 주위의 모든 원수들로부터 이스라엘을 쉬게 하신 지 오랜 후에 여호수아가 나이 많아 늙은지라
수 23:2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 곧 그들의 장로들과 수령들과 재판장들과 관리들을 불러다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는 나이가 많아 늙었도다
수 23:5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희 앞에서 그들을 쫓아내사 너희 목전에서 그들을 떠나게 하시리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그 땅을 차지할 것이라
수 23:8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가까이 하기를 오늘까지 행한 것 같이 하라
수 23:9 이는 여호와께서 강대한 나라들을 너희의 앞에서 쫓아내셨으므로 오늘까지 너희에게 맞선 자가 하나도 없었느니라
수 23:10 너희 중 한 사람이 천 명을 쫓으리니 이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희에게 말씀하신 것 같이 너희를 위하여 싸우심이라
수 23:11 그러므로 스스로 조심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 여호수아는 어떻게 지도자가 되었는가? *여호수아 : 요셉의 아들 에브라임 지파
(고난)(애굽의 종살이) -> 예배자로서의 (순종)(모세 수하에서 40년) -> (인내)(광야 40년) -> 지도자
☞ 여호수아에게서는 리더로서 어떤 모습을 볼 수 있었는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두려워하지 않는 용기/하나님의 종으로서 겸손함/말씀에 순종함
✤기 도 /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성결함을 지키게 하시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는 신앙생활로 인도하시며, 언제나 하나님께서 행하심을 증거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주님이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기회일 뿐임을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