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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3 15:37

인공지능시대와 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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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한봉희목사
설교일 2020-5-3어린이주일
본문말씀 출애굽기31:1-5


인공지능시대와 자녀교육 / 출애굽기31:1-5


3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31:2 내가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고

31:3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

31:4 정교한 일을 연구하여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들게 하며

31:5 보석을 깎아 물리며 여러 가지 기술로 나무를 새겨 만들게 하리라

 

어느 유치원 선생님이 자모님들을 초청하여 종이 한 장씩을 나누어 주고 설문을 냈습니다.

지금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여러분의 자녀가 자라나서 장차 어떤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나누어 드린 종이에 그것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그랬더니, 자모님들이 모두가 한 가지씩 써주셨습니다.

의사, 판검사, 교수, 선생님, 그리고 평생 안정적이라는 공무원 등등입니다.

 

한편, 여자들이 남자를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신랑감 중에 하나가 돈키호테를 찾는다는 것입니다. 돈 많고, 키 크고, 호남형이고, 테크닉이 좋은 사람이란 말입니다.

 

오늘 어린이주일을 통해서 다음세대인 바로 우리 자녀들의 미래에 대하여 말씀을 듣고자 합니다.

 

하나님과 인간을 대신할 인공지능 AI (artificial intelligence) 에 대하여 생각해보셨는지요?

 

삼류기업에 불과했던 삼성을 지금의 삼성으로 만든 이건희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버스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모르고 탄다면, 그것은 버스를 타는 것이 아니라 버스에 실리는 것이다.” 의미심장한 말입니다. 인간은 인공지능이라는 컴퓨터세계에 몸과 마음을 내어줄 위험에 처했습니다.

어느 날 인류가 아닌 한 존재가 인류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1997511일 인공지능을 탑재한 딥블루는 체스세계 챔피언에게 도전하게 됩니다. 결과는 인간의 참패였습니다.

많은 사람이 인공지능 하면 알파고와 이세돌을 떠올립니다. 이세돌이 지고말았지요~

 

지금은 4차 산업혁명시대입니다. 그 핵심은 인공지능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는 이지성씨가 지은 에이트(2019.10 차이정원)라는 책에서 인용되었습니다. 현재 100쇄가 넘는 베스트셀러입니다.


다가오고 있는 인류사회는 

인공지능에게 지시를 내리는 사람인공지능의 지시를 받는 사람으로 나뉘게 됩니다.

 

지금 아이들이 살아갈 시대는 이렇게 전혀 다른 시대인데, 지금 어떤 교육을 하고 있습니까?

교과서와 문제집을 씹어먹듯이 외우고 풀고 두뇌의 모든 기억창고에 주입하는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공부하고 있는 지식은 이미 인공지능 컴퓨터에 다 들어가 있습니다.

간단한 것으로 요즘 스마트 TV에서 웬만한 것은 답변해 줍니다.

지니야~ 내일 번동 날씨 알려줘” -> “ 오전 9시와 12시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앞으로는 지식을 담아두는 암기식 공부가 사라진 세상에서 살아야 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여기서 인공지능이 현실로 다가온 몇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이것은 다음세대가 뼈저리게 겪어야 할 시대를 엿보게 하는 것입니다.

 

이름만 불러도 다 아실, 빌 게이츠가 창업한 마이크로소프트, 스티브 잡스가 창업한 애플,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가 창업한 구글, 마크 저커버그가 창업한 페이스북, 이들의 공통점은 인공지능이 없이는 존재할 수 없고, 인공지능으로 세계 첨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네이버 같은 것입니다.

 

2013년의 일입니다. 대니얼 내들러라는 청년이 켄쇼라는 인공지능을 만들었습니다. 이에 최대 금융투자기업 골드만삭스가 전폭적인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켄쇼가 골드만삭스 뉴욕본사에 입사했습니다. 켄쇼는 먹지도 마시지도 쉬지도 않았고, 퇴근도 하지 않았고 잠도 자지 않았고 휴가도 가지 않았습니다. 24시간 매일 일만 했습니다. 상사에게 불평도 하지 않았습니다. 켄쇼는 600명의 금융트레이더가 한 달 가까이 처리해야 할 일을 고작 3시간 20분 만에 끝냈습니다. 그것도 600명이 한 일보다 잘해서 막대한 이익을 회사에 남겨주었습니다. 오직 2명만 남아서 인공지능의 업무를 보조했고, 나머지 598명은 짐을 싸가지고 집으로 갔습니다.

 

의학계에는 인공지능의사 왓슨이 있습니다. 왓슨은 8,500개 이상의 의료기관이 축적한 정보, 120만편 이상의 의학논문, 400만 건 이상의 제약특허, 1억 명 이상의 환자정보, 2억 명 이상의 생체정보, 300억 장 이상의 의료이미지 들을 갖고 있습니다.

미국 종양학회에 따르면 인간의사들의 암진단 정확도는 80%, 왓슨은 암종류에 따라서 90~100%의 정확도를 자랑합니다. 일반환자들은 인공지능 의사를 인간의사보다 더 편안하게 여기고, 더 좋아하고, 더 의지하고, 더 믿고, 더 따르고 있습니다.

2016년 가천대학교 길병원이 인공지능의사 왓슨을 도입했습니다. 특히 상담에 부담이 없는 인공지능의사에게 상담을 하게 되는 것이 편하다는 겁니다. 정신과 의사가 더욱 빨리 사라질 것입니다.

 

IBM이 만든 세계최초의 인공지능 변호사 로스(Ross)가 일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금융회사 JP모건 체이스의 사내 변호사들이 36만 시간에 걸쳐 처리해야 할 업무를, 인공지능 변호사를 자체 개발하여 12천 건을 맡겼는데 단 몇 초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인간변호사가 300건을 처리하는 동안 인공지능변호사는 60만 건을 처리했습니다. 인건비를 80%나 줄일 수 있었습니다. 인간판사의 판결은 점심을 잘 먹었을 때 판결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공지능은 편향적일 수가 없고 공정합니다. 그것도 재판을 질질 끌지 않고 단시간에 끝낼 것입니다. 결국 법원과 검찰청에 남아있을 사람은 10~20% 정도일 것입니다.

 

호주의 세인트피터스 여학교 유치원에서는 인공지능교사 아이다(Ada)가 아이들에게 알파펫, 숫자, 노래, 그림, 요가, 체조 등의 교육을 합니다.

핀란드 탐페레시 초등학교들은 인공지능교사 엘리아스에게 어학교육을 맡기고 있습니다. 엘리아스는 23개 국어를 가르칠 수 있는데 아이들의 학습수준을 분석, 각 아이에게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교육합니다.

미국 보스턴 공립학교는 인공지능 지보(Jibo)를 개발하여 특히 학습부진아들을 지도합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텍사스 주립대학에서는 인공지능교사 마일로를 개발하여 자폐아동의 감정조절능력, 공감능력, 사회적관계능력 등의 향상을 돕고 있는데, 전통적인 교육방법 치료효과 3%보다 무려 23배가 높은 70%의 치료효과를 보여주었습니다.

학생들은 인공지능교사를 친구나 선생님보다 더 편안하게 느끼고 모든 것을 털어놓습니다. 인공지능교사는 편애하는 일도 차별하는 일도 인상을 쓰는 일도 화를 내는 일도 소리를 지르는 일도 없기 때문입니다. 결국 80~90%의 인간교사들이 학교를 떠나게 될 것이고, 남은 교사는 두 그룹으로 나뉠 것입니다. 인공지능에게 지시를 내리는 교사와 인공지능에게 지시를 받는 교사입니다.

 

2045년쯤 인류 전체의 지능을 초월한 인공지능이 나온다는 예측입니다. 전문직의 30~50%가 실업자로 전락하는 때는 2035년부터, 80~90%가 대체되는 시기는 2045년부터로 예측됩니다.

70년 뒤 한국인의 99.997%가 인공지능 때문에 난민수준의 사회적, 경제적 삶을 살게 된다는 예측이 있습니다.

 

이에 인공지능 시대, 가장 먼저 인간의 자리를 빼앗아가는 직업들이 있습니다.

 

의사, 약사, 판사, 검사, 변호사, 교사가 인공지능에게 대체될 확률이 가장 높고, CEO, 기업임직원, 공무원, 회계사, 세무사, 관세사, 변리사, 감정평가사, 보험계리사, 재무분석가, 운전자도 그 뒤를 잇는다. 우리나라도 SK, 롯데그룹 등 신입사원선발을 인공지능에게 맡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인사혁신처는 2030년까지 민원담당공무원 50%이상, 경찰, 소방 등 현장공무원 25%이상, 전문직무담담공무원 25%이상을 인공지능으로, 2045년까지 민원담당공무원의 70%, 현장공무원 50%, 전문공무원 50%를 인공지능으로 대체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에이트 자료)

 

여러분! 인간은 인공지능이 가장 잘하는 지식과 기술을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이에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은 인간의 영역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인공지능시대 중심에 살아야 다음세대를 어떻게 양육해야 하겠습니까?

 

1. 하나님의 자녀로 양육해야 합니다.

 

각 가정의 자녀들은 내 자녀 이전에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나를 거쳐서 태어났지만 나로부터 온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왔습니다.

내 자녀는 하나님이 계획하신 뜻을 품고 태어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내 자녀는 내 뜻대로 만들고 싶은 내 자녀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담고, 하나님이 주신 꿈을 가지고 태어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내 소유라면 내 마음대로 해도 되지만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더 잘 키워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만약에 왕이 먼 나라로 떠나면서 1년 동안 나에게 자녀를 맡기고 갔다고 한다면 왕의 자녀를 키우면서 얼마나 신경을 쓰겠습니까? 얼마나 잘 키우려고 노력하겠습니까?

그 어느 왕보다 더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가정마다 자녀들을 맡겨주시고 잘 키워주기를 바라십니다. 그러기 때문에 자녀는 내 자녀가 아니고 하나님의 자녀를 내가 키운다는 사실을 한순간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오늘 말씀에서도 하나님의 성전을 세우는 일에 일꾼을 불러세울 때, 무엇으로 충만케 하신다 하였습니까?

31:2 내가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고

31:3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유대인의 탈무드에 담긴 서로 다른 두 문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악마가 바빠서 사람을 찾아다닐 수 없을 때, 술을 대신 보낸다.”

하나님이 너무 바빠서 사람을 찾아다닐 수 없을 때, 엄마를 보낸다.”

 

여러분의 자녀가 손에 성경을 잡기 시작하면, 자기가 하나님의 손에 잡힌 것을 체험하기 시작합니다. 왜요? 하나님이 잡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자녀가 손에서 성경을 놓기 시작하면, 자기가 손에 잡고 있는 모든 것이 헛된 것이 되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될 것입니다.

인공지능시대에 기계가 아닌 인간이 되기 위해서, 성경말씀을 읽고, 듣으며, 묵상하고, 기도하고, 나아가 수많은 책을 읽고, 글쓰기를 하며 생각하고, 대화하며 나누는 일이 되어야 합니다.

 

많은 부모가 신앙의 가치를 몰라서 세상적인 교육에는 최선을 다하지만, 신앙교육은 부차적으로 나이가 들어서 차차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큰 잘못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신앙의 사람으로 양육되어야 합니다. 예수님도 보세요~

 

2:40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더라

 

미국의 사회학자 콜만(J. Coleman)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가장 강력한 교육기관은 정부의 손에 있지 않으며, 자녀교육의 성패는 학교보다 가정에 의해 좌우된다.”

 

2. 창조적 상상력을 가지도록 해야 합니다.

 

이 세상은 지극히 물질적 가치관에 빠져있습니다.

거기에 하나님의 창조적 지혜가 담길 수가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 BMW승용차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매우 가격이 비싼 차로서 많은 사람이 갖고 싶어하는 고급차이지요. 그런데 차를 몰고 가다가 그만 낭떠러지에 굴러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운전자가 튕겨나가면서 팔이 하나 잘려나갔습니다. 목숨을 건진 것만으로도 매우 다행스런 사고였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땅을 치면서 BMW, BMW” 하는 것이었습니다. 몰려든 사람들이 이 광경을 보고 매우 안타까워하며 당신 팔이 하나가 없어졌습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러자 이 사람이 자기 팔을 쳐다보더니 더 큰소리로 통곡했습니다. 아니, 그러면 내 시계도 없어졌잖아!”

 

우리가 존재하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인간의 손으로 세워지거나 만들어진 모든 것은 하나님이 만드신 물질을 기반으로 해서 인간에게 주어진 지혜로 말아암아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창조적 상상력을 주셨습니다.

31:4 정교한 일을 연구하여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들게 하며

31:5 보석을 깎아 물리며 여러 가지 기술로 나무를 새겨 만들게 하리라

정교한 일을 연구하여” “만들게 하리라

 

어른들은 이미 상상력이 굳어지고, 이미 살아온 패턴에서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어린아이의 세계에는 어른이 생각지 못하는 상상력이 풍부합니다.

 

사람은 대부분 유년시절에 가장 공감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갖습니다. 그런데 세상에 물들어가면서 상실합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항상 어린아이를 다시 돌아가는 마음과 생각이 필요합니다. 예수께서 어린아이와 같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말씀도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인공지능시대에서 거반 사라질 직업들 대부분이 열심히 외우면서 공부하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제 이러한 암기창고는 인공지능이 대신하고 맙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은 최근 설립 100년 만에 교육개혁을 단행했습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노잉’(Knowing)을 버리고, ‘비잉’(Being)하고 두잉’(Doing)하라.

지식교육인 노잉에서 비잉과 두잉교육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비잉은 이웃과의 관계속에서 나는 누구인가하는 것을, 두잉은 새로움을 창조하는 일을 말합니다. 곧 지식교육을 다른 사람과 공감하는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기르는 교육으로 바꾸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보면, MRI검사를 받는데, 어른들도 다소 두려움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더욱 큰 공포를 느껴서 마취주사를 맞지 않고는 검사를 제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이에 더그 디츠MRI검사기를 만드는데 우주선, 해적선 등으로 디자인했습니다. 검사를 마치고 나온 아이가 하는 말 엄마, 너무 재미있었어요. 우리 여기 또 놀러와요.” 검사할 수 없었던 비율이 제로에 가까이 줄었습니다. 똑같은 기계이지만, 창조적 상상력이 들어가면 이렇게 달라지는 것입니다. 바로 사람을 움직이고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 되는 것입니다.

 

3. 이웃과 공감하는 능력을 갖추도록 해야 합니다.

 

이는 에서 , 그리고 우리를 보라는 말씀입니다.

누군가를 조건 없이 섬기는 것은 기계가 아닌 인간이 할 수 있는 고귀한 것입니다.

만 아는 인간에서 우리를 아는 인간으로 성장함으로, 인공지능에 대체 되지 않고, 인공지능을 부릴 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것은 인간다운 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그 인간은 바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하나님의 뜻을 담고 지음받은 인간입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신 것은 사랑하시기 위해서 하신 일입니다.

곧 하나님의 사랑을 담는 세계를 만드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람들을 지으신 것은 바로 서로 공감하며 사랑하며 섬기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사탄이 아담과 하와에게 이기적 욕망을 심어줌으로 말미암아 사랑해야 할 대상으로서 이웃을 잃고 만 것입니다. 그들이 범죄 한 후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졌을 때, 그들은 하나님 대신 다른 것들로부터의 사랑을 구하게 됩니다.

 

보세요~ 자녀들이 살아가야 할 이 세상의 현실은 조건없이 사랑하는 세상이 아닙니다.

지극히 이기적이고, 계산적이고, 물질적이고, 염려와 유혹이 넘쳐나는 세상입니다.

 

예수께서는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그가 내게 이웃인 것처럼, 나 또한 그의 이웃입니다.

자녀로 하여금 이웃과 공감하는 능력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남보다 잘하는 것보다 더 소중한 것은, 남이 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남보다 잘사는 것보다 더 소중한 것은, 남이 배고프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남보다 즐겁게 사는 것보다 더 소중한 것은, 남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입니다.

내가 건강하게 사는 것도 소중하지만, 남이 아프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 소중합니다.

 

여러분!

다음세대가 살아가야 할 시대는 인공지능과 인공지능에 의해서 움직이는 로봇시대입니다. 인간이 인간 되기에 너무 힘든 시대입니다. 99% 이상의 사람들이 인공지능이 하라고 하는대로 할 겁니다.

 

이에 대처하기 위해,

1. 자녀를 하나님의 자녀로 양육해야 합니다.

2. 창조적 상상력을 지닌 자녀로 깨어일어나게 해야 합니다.

3. 다른 사람과 공감능력을 갖춘 자로 살아가도록 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다음 세대가 없는 곳에는 미래가 없습니다. 인공지능시대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피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인간다운 인간의 삶을 살기 위해서, 지식교육 노잉을 넘어서 비잉과 두잉을 찾아가는 자녀교육에 성공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자녀는 곧 미래의 오늘입니다.

 

이제 우리는 다음세대에게 물려주어야 미래를 놓고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 이 아이로 내 것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로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 이 아이로 욕심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되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

하나님! 이 아이로 두려움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두려움을 이기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 이 아이로 편하게 사는 길이 아니라, 가장 아름답게 섬김과 봉사로 사는 길로 이끌어 주옵소서!

무엇보다도 하나님! 이 아이로 이 땅에서의 삶이 전부가 아니라, 천국에 더 아름다운 영원한 삶으로 이어지는 것을 확신하며 살게 하옵소서! 아멘

 

 

<축도후 영상>

 

다음세대가 살아가야 할 시대는

인공지능과 로봇시대입니다.

인간이 인간 되기에 너무 힘든 시대입니다.

99%의 사람들이 인공지능이 하라고 하는 대로 할 겁니다.

 

이에 대처하기 위해,

-자녀를 하나님의 자녀로 양육해야 합니다.

-창조적 상상력을 지닌 자녀로 깨어일어나게 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과 공감능력을 갖춘 자로 살아가도록 해야 합니다

 

출애굽기31:1-5

인공지능시대와 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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