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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 말씀을 듣고 드리는 성도의 기도

 

이 글은 2019. 4.15 ~19일에 있은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에서 한봉희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의 핵심을 주로 담았으며,

    그 말씀을 중심으로 드린 기도문입니다.

   많은 은혜를 받은 말씀이라 함께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띄웁니다.

 

1. 첫째 날 말씀 : 내가 정말 소원하는 기도는? (1:35-37, 2:1-5)

 

  쏟아지는 잠 때문에 망설이는 마음을 잡아주시고 새벽기도의 길로 나서게 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는 끝없이 기도합니다. 아픈 몸을 낫게 해주세요, 합격하게 해 주세요, 돈을 많이 벌게 해 주세요. 그러나 하나가 이루어지면 족할 줄 알았는데, 계속해서 그 다음 것을 요구합니다. 세상의 것은 하나가 해결되면 잠시 동안은 행복하지만 오래가지 못합니다. 원하는 것을 다 가졌을 때에는 허무합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이 모든 것이 세상을 사는 우리에게 있어야한다는 것을 아시고 주의 뜻 안에서 채워 주십니다.

  주님, 헛된 것이 아닌 진정으로 만족할 수 있는 참된 것을 구하고 찾게 하소서. 생명주시고 구원하시고 영생을 주시는 주님을 깊이 알기 원합니다. 이를 알지 못하고 인정하지 않고 내 맘대로 살려고 하는 그것이 죄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내가 그니라.’ 이를 알리시려고 주님께서 인간의 몸으로 오셨고, 이를 알지 못하는 저희들을 구원하시려고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주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을 이 머리와 가슴으로는 알 수도 이해할 수도 없습니다. 그저 먹먹합니다.

  주님만이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심을 다시 마음에 새기며 주님을 따르는 복된 자녀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 둘째 날 말씀 : 풍랑 속에 몸을 던지신 예수 (4:35-41)

 

  주님, 오늘 새벽기도회에서 들려주신 말씀은 바람과 바다를 잔잔하게 하시는 주님이었습니다.

  주님, 바람이 싫습니다. 거센 바람은 더더욱 싫습니다. 거친 풍랑과 폭풍우도 싫습니다. 때로는 이것들이 저를 흔들어 놓습니다. 풍랑 속의 나는 두려움과 무기력에 함몰되기도 합니다. 왜 이런 풍랑을 맞아야 하는지, 왜 그것을 주님께서 허락하셨는지 이해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큰 광풍을 만난 제자들이 예수님께 우리가 죽게 되었는데 왜 돌보지 않으십니까?’ 항변했던 것처럼 저도 주님께 눈을 흘깁니다.

  나의 생각, 나의 논리로는 풀 수 없는 풍랑을 주님은 허락하시고,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며 그 풍랑을 잔잔하게 하셨습니다. 풍랑 속에 함께 하시며 그것을 통해 나를 다듬으시고 단단하게 하셨습니다. 더욱이 나의 죄악의 풍랑을 잔잔하게 하시려고 십자가의 풍랑 속으로 몸을 던지셨습니다. 풍랑이 있을 때 나를 기억하고 믿으라.’고 하신 주님. 그것이 주님의 사랑이었음을 폭풍우가 지난 후에야 알겠습니다.

 오늘도 주님을 내 가슴에 품고 살아갑니다. 세상의 거친 풍랑이 사라진 후 주님께서 마련하신 영원하고 고요한 하늘바다를 바라보며 삽니다. 아멘.

    

3. 셋째 날 말씀 : 이유 없이 늦어지지 않습니다. (5:21-43)

 

  주님,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육십 여년을 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는 동안에 나의 뜻, 나의 시간표대로 이루어진 것이 얼마나 될까요?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여지는 삶이 결코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낙심하고 슬퍼하고 불평하고 분노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제게 주신 시간이 많이 흘러 초로의 지점에 와서 뒤를 돌아다보니 모든 것이 주님의 뜻, 주님의 타임스케줄이었음을 깨닫습니다. 광야 같은 거친 길이었으나 아버지의 딸로 삼기 위하여 준비하신 복된 길이었습니다. 가는 길에 흔들리고 넘어져도 붙드시고 일으켜 주셨습니다. 비틀거리면서도 주님의 손을 놓지 않고 따라가는 여린 딸을 아버지께서는 예뻐하시고 사랑하셨습니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희들은 어리석어 아버지의 뜻을 이해할 수는 없지만, 그리고 아버지께 구하는 것이 늦어지고 이뤄지지 않는다고 낙심하지만, 아버지의 시간표가 이유 없이 늦어지는 것이 아님을 새벽기도 말씀을 통해 다시 깨닫습니다.

  주님께서 임재하시는 이곳이 하늘나라이지만 영원하고 영광된 아버지의 나라에 가기까지 인내하며 하루하루를 지냅니다. 목사님을 통해 말씀하셨듯이 저와 사랑하는 사람들이 믿음이라는 열차를 타고 인내의 철길을 달려서 영원한 천국에 도착하게 되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4. 넷째 날 말씀 : 이것이 사랑입니다. (8:31-38)

 

  주님, 우리들은 자신의 배를 채우고 겉을 꾸미느라 많은 돈을 쓰고 정성을 다합니다. 자기 식구들을 위해 시간과 열정을 쏟아 붓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주님이 누구신지도 모르고 죽이려는 우리들을 위하여 목숨을 주셨습니다. 어찌할 수 없는, 깊은 죄성을 지닌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 목숨을 던지셨습니다. 그 길 밖에는 없으셨습니다. 무언가를 위해 목숨을 내 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이 있을까요?

  우리는 헤아릴 수 없는 주님의 큰 희생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주님의 큰 사랑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주님께서 주신 사랑에 힘입어 세상을 이기고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도구가 되게 인도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5. 다섯째 날 말씀 : 다른 나라-하나님 나라 (14:43-52)

 

  세상의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사신 주님, 아담과 하와처럼 벌거벗어서 부끄럽고 두려운 우리들은 세상의 옷으로 그 몸을 가리기 바빴습니다. 재물의 옷, 권력과 명예의 옷, 탐욕과 정욕의 옷... 그 옷들로 가득한 세상 나라가 우리를 감싸주는 피난처인 줄로 알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졌습니다. 그러나 그 나라는 허무와 절망의 옷, 어둠과 두려움의 옷으로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어리석은 우리들의 사망의 옷을 벗겨주시기 위하여 주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새 생명의 옷으로 입혀 주셨습니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 마음에 주님을 새기고 주님이 주신 구원의 옷을 입고 피난처인 하나님 나라를 향해 가는 우리들이 되게 하소서. 주의 구원하심이 이 땅에, 고통 받는 생명들에게, 주님을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임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6. 토요일 아침 기도 (새벽기도회가 없는 날, 개인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나의 아버지, 밖은 봄이 한창입니다. 밝은 햇빛에 잎과 꽃들은 저마다 얼굴을 내미느라고 열심입니다.

  오늘은 주님께서 부활하신 날 전날입니다. 새벽 동트기 전에 어두움이 가장 짙듯이, 오늘이 주님께서 마지막 깊은 어두움에 계신 날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온 천지가 숨을 죽이고 있어야 할 그 때에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놀고 있었겠지요.  지금 우리들도 그 때의 사람들과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불쌍히 여겨주소서. 어리석고 모자라도 믿음으로 나갑니다.

 우리들이 온전하지 않기에 또 온전하게 되기도 힘들기에,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셨고 부활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날에 믿음의 자녀들을 온전하게 하실 우리 주님을 기다립니다. 오소서, 주 예수님!

 

7. 부활절 새벽기도회 말씀 : 부활! 성육신의 완성(고전15:45-53)

 

  부활하셔서 하늘에 오르시고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으신 주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셨고, 부활로 성육신 되신 주님께서 말씀으로 우리에게 오십니다.

  말씀으로 우리와 함께 하시고 말씀으로 인도하시는 주님, 말씀을 보는 눈을 크게 하시고 말씀을 듣는 귀를 밝게 열어주소서. 말씀을 깨닫게 하소서. 주님만이 진리시며 참 생명이십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날, 주님을 뵙는 날에, 주님께서 변화시켜주실 나의 모습을 생각해 봅니다. 지금의 모습은 많이 부끄럽습니다만 날마다 날마다 조금씩 조금씩 변화되어 주님께서 이루어주실 온전한 모습에 가까이 다가가도록 인도하소서.

부활하신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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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봉희 2019.04.24 09:54

    감사합니다! 문** 성도님께서 고난주간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서 주신 말씀을 기도로 담으시고 귀한 글로 남겨주심으로

    성도 여러분과 함게 더하여 은혜로 나눌 수 있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더욱 영광돌립니다. 

    모든 성도의 삶의 자라에 주신 말씀과 기도가 합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충만하기를 함께 기도합니다. 

    말씀의 섬기미 한봉희목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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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AC 2019.04.26 14:54
    좋은 글 잘 읽다 갑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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