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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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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서 피는 꽃

어둠의 세월을 견디고 눈을 뜨니
구석진 담장 밑이었더라.

한 움큼 햇살이 있어 키를 세웠더니
어느새 이파리가 앞을 막았다.

화려하지 못한 꽃잎
아름다운 향기도 없었네.

목사의 영광, 성도의 그늘
사모는 숨어서 피는 꽃이다.

발길 드물고 곰팡내 나는 곳이지만
이곳은 하늘이 정해 준 십자가의 자리

키워주는 흙에 미안하지 않게
비춰주는 햇살에 부끄럽지 않게

눈길 주는 이 없어도
나는 오늘도 나의 꽃을 피운다.


-느티나무 김준기 목사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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