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에스겔
에스겔2:1~3:3
지난주 기도 / 다니엘의 신앙을 본받아, 뜻을 정하고 중단없는 기도를 생활화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며, 하나님이 행하시는 역사를 증거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아멘
기원전 600년에 3년이 모자라는 597년 바벨론 느부갓네살에 의한 두 번째 유대인 이주 정책이 있었다. 이때 아버지와 함께 에스겔은 예루살렘이 멸망(주전 586년)하기 전에 이미 바벨론 그발강가에 거주하게 되었다,
그때 나이는 약 25세, 그로부터 5년이 지난 BC 592년에 선지자로 소명을 받는다. 때는 예루살렘이 함락되기 6년 전. 그 후로 그는 22년간 선지자 활동을 하였다. 예레미야, 다니엘과 동시대 선지자다.
겔 1:1 서른째 해 넷째 달 초닷새에 내가 그발 강 가 사로잡힌 자 중에 있을 때에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모습이 내게 보이니 *서른째 해 : 요시야왕(주넌 640~609년) 제18년으로부터 계산한 것으로 추정
겔 1:2 여호야긴 왕이 사로잡힌 지(주전 597년) 오 년 그 달 초닷새라
겔 1:3 갈대아 땅 그발 강 가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부시의 아들 제사장 나 에스겔에게
특별히 임하고 여호와의 (권능)이 내 위에 있으니라
그의 이름은 “하나님이 강하게 하신다”, “하나님은 강하시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그의 거침없는 메시지로 인하여 동족 포로민들에 의해서 죽임을 당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자만은 말씀에 귀를 닫았다. 설마 기업의 땅을 잃겠느냐, 아브라함보다 지금 우리가 많다.
겔 33:24 인자야 이 이스라엘의 이 황폐한 땅에 거주하는 자들이 말하여 이르기를 아브라함은 오직 한 사람이라도 이 땅을 기업으로 얻었나니 우리가 많은즉 더욱 이 땅을 우리에게 기업으로 주신 것이 되느니라 하는도다
나는 너에게, 너는 그들에게!
겔 2:3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자손 곧 패역한 백성, 나를 배반하는 자에게 보내노라
겔 2:4 이 자손은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굳은) 자니라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내노니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
겔 2:5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 가운데에 선지자가 있음을 알지니라
겔 2:7 그들은 심히 패역한 자라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너는 내 말로 고할지어다
겔 3:7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은 이마가 굳고 마음이 (굳어) 네 말을 듣고자 아니하리니
이는 내 말을 듣고자 아니함이니라
“듣든지 아니 듣든지”
하나님이 보신 이스라엘 자손은 어떠했는가? 3,4절->.....
하나님은 그들에게 말씀의 종을 보내셨다. 말씀이 일하도록 하라! 내가 강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간다고 생각하지 말라. 주님께서 나를 통해서 가신다.
인간은 한 줌의 흙으로 표현된 연약한 존재다. 하나님은 본서에서 에스겔을 어떻게 부르고 있는가?
"인자야" (히) 벤 아담- 에스겔서에 무려 96회나 나온다.
☞ 벤 아담? = “아담의 아들, 사람의 아들, 흙의 아들” (아담:'사람', '흙')
여기서는 ‘흙의 아들’이 더욱 가까운 의미다. 피조물로서의 인간, 연약한 존재성을 말해주고 있다.
이러한 연약한 인간이 하나님의 손에 붙잡히고 있다. 하나님은 언제나 (흙)을 다시 만지시는 창조주의 손길로 함께 하신다. 말씀과 함께하는 자는 그 어떠한 고난에 대해서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겔 2:6 인자야 너는 비록 가시와 찔레와 함께 있으며 전갈 가운데에 거주할지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들의 말을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도
그 (말)을 두려워하지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하지 말지어다
마 10:16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에스겔의 철저한 (순종)은 곧 하나님 말씀의 표징이 되었다.
에스겔은 이스라엘과 유다의 죄악을 담당하는 상징(4:4-8)으로 왼편으로 390일, 오른편으로 40일을 누워 자야 했다. 손뼉을 치며 발을 구르며 말씀을 전하는 행동(6:11). 행장을 메고 성벽을 뚫고 나가는 행동(12:7). 가마를 걸어 뼈까지 태우고 녹이 소멸되게 하는 행동(24:1-14). 더욱이 자신의 사랑하는 아내를 죽음(24:15-27)으로 데려가시기까지 하신 하나님은 그것을 메시지로 사용하게 하셨다.
에스겔서 1~3장은 에스겔의 소명을, 4~32장은 유다와 열방에 대한 심판과 경고를, 33~39장은 이스라엘 회복에 대한 예언을, 40~48장은 메시야 왕국에서 성취될 이스라엘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1장 여호와의 보좌 환상, 10장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을 떠나는 환상, 37장 마른 뼈의 부활 환상, 40~43장 새 성전 환상, 47장 성전 동쪽 문지방에서 흘러나오는 물로 생명수 강물을 이루는 환상은 에스겔서의 대표적인 환상들이다.
에스겔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말씀의 내용은 어떤 것인가?
겔 2:9 내가 보니 보라 한 손이 나를 향하여 펴지고 보라 그 안에 두루마리 책이 있더라
겔 2:10 그가 그것을 내 앞에 펴시니 그 안팎에 글이 있는데 그 위에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말이 기록되었더라
그런데 이 같은 말씀이 어찌 꿀같이 달 수가 있겠는가?
겔 3:1-3 또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발견한 것을 먹으라 너는 이 두루마리를 먹고 가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하라 하시기로 내가 입을 벌리니 그가 그 두루마리를 내게 먹이시며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주는 이 두루마리를 네 배에 넣으며 네 창자에 채우라 하시기에 내가 먹으니 그것이 내 입에서 달기가 꿀 같더라
그 단맛은? 하나님의 말씀이 내게 임하고 말씀의 사자가 되었다는 기쁨을 담고 있다.
하지만 말씀이 성취되는 순종의 자리에는 쓰디쓴 고통이 따르곤 하며, 그것을 감당한다.
계 10:10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하나님은 에스겔의 아내를 한나절 만에 데려가시는 표징을 통해서까지 성소의 파괴와 멸망을 말씀하신다.
겔 24:16 인자야 내가 네 눈에 기뻐하는 것을 한 번 쳐서 빼앗으리니 너는 슬퍼하거나 울거나 눈물을 흘리거나 하지 말며
겔 24:17 죽은 자들을 위하여 슬퍼하지 말고 조용히 탄식하며 수건으로 머리를 동이고 발에 신을 신고 입술을 가리지 말고 사람이 초상집에서 먹는 음식물을 먹지 말라 하신지라
겔 24:18 내가 아침에 백성에게 말하였더니 저녁에 내 (아내)가 죽었으므로 아침에 내가 받은 명령대로 행하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말씀을 받을 때 어떻게 받으라고 하셨는가?
겔 3:10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이를 모든 말을 너는 (마음)으로 받으며 (귀)로 듣고
겔 40:4 인자야 내가 네게 보이는 그것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네 (마음)으로 생각할지어다
마 13:15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파수꾼의 사명을 일깨우시는 하나님
겔 33:2 인자야 너는 네 민족에게 말하여 이르라 가령 내가 칼을 한 땅에 임하게 한다 하자
그 땅 백성이 자기들 가운데의 하나를 택하여 파수꾼을 삼은
겔 33:3 그 사람이 그 땅에 칼이 임함을 보고 나팔을 불어 백성에게 경고하되
겔 33:4 그들이 나팔 소리를 듣고도 정신차리지 아니하므로 그 임하는 칼에 제거함을 당하면
그 피가 자기의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
겔 33:5 그가 경고를 받았던들 자기 생명을 보전하였을 것이나 나팔 소리를 (듣고도)
경고를 받지 아니하였으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겔 33:6 그러나 칼이 임함을 파수꾼이 보고도 (나팔)을 불지 아니하여 백성에게 경고하지 아니하므로 그 중의 한 사람이 그 임하는 칼에 제거 당하면 그는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제거되려니와
그 죄는 내가 (파수꾼)의 손에서 찾으리라
겔 33:7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삼음이 이와 같으니라
그런즉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에게 경고할지어다
이외에도 담아둘 약속의 말씀들
겔 11:19-20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 러운 마음을 주어,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겔 34:26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고 내 산 사방에 복을 내리며 (때를 따라) 소낙비를 내리되 복된 소낙비를 내리리라
겔 36:35,37 사람이 이르기를 이 땅이 황폐하더니 이제는 에덴 동산 같이 되었고
황량하고 적막하고 무너진 성읍들에 성벽과 주민이 있다 하리니,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기도 하나님은 강한 자를 찾으시는 것이 아니라, 비록 나는 약할지라도 순종하는 하는 자를 찾으심을 알았습니다.
말씀을 받을 수 있는 부드러운 마음을 주시고 순종하는 믿음으로 행하게 하옵소서. 아멘
========== 금요기도회 말씀 ============
아낌없이 주는 나무 _ 예수 그리스도 / 딤후1:6-9
2023-8-18
딤후 1:6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 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
딤후 1: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딤후 1:8 그러므로 너는 내가 우리 주를 증언함과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딤후 1: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먼저 동영상 노래 한 편을 듣겠는데요~
이 동영상은 독일 가수 헬레네 피셔가 부른 ‘사랑의 힘’(Power Of Love)이라는 유명한 곡으로 남녀의 사랑을 노래한 것입니다. 원가사를 한 기독인에 의해 기독교적으로 각색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저는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랑하는 남편과 아내를, 남편 나무 예수님과 신부된 우리로 생각하게 하는 가사로 담았구나~
독일의 장윤정으로 불리는 헬레네 피셔의 노래를 잠시 감상하겠습니다.
[방송실 : 헬레네 피셔의 Power Of Love 송출 / 4분 28초]
그분이 내 곁에 있을 때는 그분의 사랑을 잘 몰랐는데,
어느 날 그분이 내 곁을 떠났을 때, 비소서 그 사랑을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그분을 그리워하며 사랑하고, 그 사랑의 능력 안에 머물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사도 바울이 믿음의 아들로 여기는 디모데에게 보낸 두 번째 편지로, 바울이 순교하기 전, 옥중에서 보낸 마지막 편지입니다.
☸ 바울이 디모데에게 안수함으로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 듯 하게 하기를 원했습니다.
딤후 1:6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 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
하나님의 은사 중에 최고의 은사는 다름 아닌 <사랑>입니다.
☸ 하나님은 이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 함께 주신 것들이 있습니다. 7절 말씀입니다.
딤후 1: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그 사랑 오른편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왼편에는 절제가 있습니다.
☸ 이러한 사랑은 고난을 겪으면서 더욱 분명한 얼굴을 내밀게 됩니다. 8절입니다.
딤후 1:8 그러므로 너는 내가 우리 주를 증언함과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그렇습니다.
☸ 사랑의 하나님은 우리를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하시고, 거룩한 소명으로 부르셨습니다.
딤후 1: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여기에는 흔들리거나 소멸될 수 없는 하나님의 뜻을 담아주셨습니다.
더욱이 이를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로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고백합니다.
주께서 붉은 피를 흘리신 십자가는 나를 사랑하신 하나님 사랑과 그 은혜입니다.
십자가 사랑이 아니었든 들 한시라도 내가 살아있음을 고백할 수 없습니다.
십자가 그늘에서 벗어날 듯하면, 또다시 붉은 피 흘리시는 주님의 십자가가 내 앞에 다가와 서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네가 사는 것이 아니다!
네 안에 십자가에서 부활한 내가 살고 있다!
내가 너를 위해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었듯이,
네가 너를 비우고 있을 때, 내가 사랑의 권능으로 너와 함께 하는 것을 네가 알리라!!
주님은 피를 흘리셨고, 우리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피눈물을 흘리시며 우리를 위해 기도하신 주님을 생각합니다.
흙덩어리가 된 인생을 다시 일어나게 하시려고 십자가 아래 흙을 피로 붉게 물들이셨습니다.
오늘 말씀은 동영상을 통해서 주시는 우리의 마음을 만지시는 감동을 담고 있는데요~
여기서 4개월 전 성금요일 찬양을 유튜브에 올린 신선미 소프라노(이숙애권사의 딸)의 찬양을 동영상으로 마음에 함께 담으면서 말씀을 접겠습니다.
[방송실 : 신선미 ‘붉은 흙’ 송출 / 5분 43초]
기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