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사무엘
삼상3:19-20, 7:5-17 2023-5-24수요예배
지난주 기도 / 주께서 나로 고통의 눈물을 흘리게 하실 때는, 찬송과 함께 더 크게 웃을 날을 주시며,
주께서 영광을 받으려 하심을 믿습니다. 이에 기도의 자리에 나아가며 주님께서 하심을 바라나이다. 아멘!
사무엘은 “하나님의 이름”, “여호와께 구함”이란 뜻으로, 엘가나와 한나 사이에서 태어났다. 엘가나는 레위인으로 그핫자손이었다. 그렇다면 사무엘은 어떤 사람인가?
✤ (나실인)으로서의 사무엘
사무엘은 오랫동안 없었던 자녀를 서원함으로 태어난 나실인이었다.
기도와 믿음으로 드려진 자녀를 하나님께서 어떻게 쓰셨는가!
삼상 1:11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나실인은 ‘바쳐진 자’, ‘헌신한 자’는 뜻으로, ‘구분하다’, ‘성별하다’ (히)‘나자르’에서 온 말이다.
~ 그 대표적인 인물이 삼손, 사무엘, 세례 요한으로 모두 늦게 자녀를 낳았다.
나실인 서원의 내용과 그 의미는 무엇이었는가?
1)여호와 하나님께 전적으로 드려진 자다.(최소 서원 구별기간은 30일 이상)
... 나실인으로 드리면 더 이상 자신의 몸이 아니다.
2)포도주(포도씨나 열매도)나 독주를 마시지 않는 자(민6:3) ...성결을 위해 모든 유혹을 물리침
3)삭도를 대지 않는 자(민6:3) ...하나님이 주신 긴 머리 그대로, 머리가 되시는 여호와께 성별 되어 있다는 것과 긴 머리는 (생명)의 힘과 (주권)이 여호와께 있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 이다. 또한 여호와를 위하여 비난을 참는 의지의 외형적인 표시였다.
4)시체와의 접촉을 피하는 자(민6:5-7)
...부모, 형제자매의 죽음까지도 접촉하지 않는 절대적인 순결의 표시
☞ 나실인이 길거리를 거닐 때, 사람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이라고 말할까?
“나실인이다!” 곧, 살아계신 하나님과의 약속을 기억하게 하는 살아있는 표시였다.
자녀의 어릴 때부터 신앙생활은 매우 중요하다.
삼상 2:26 아이 사무엘이 점점 자라매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은총을 더욱 받더라
어린 시절 ‘예수 안에서’, ‘교회 안에서’ 머무르는 것이 일평생 그 영향을 끼친다(삼상1:23-24).
✤ (선지자)로서의 사무엘
삼상 3:19 사무엘이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니
삼상 3:20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의 온 이스라엘이 사무엘은 여호와의 (선지자)로 세우심을 입은 줄을 알았더라
삼상 3:21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다시 나타나시되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여호와의 (말씀)으로 사무엘에게 자기를 나타내시니라
* 사무엘은 선지학교를 시작했다. 많은 선지자들이 그로부터 훈련을 받았다.(삼상19:20)
✤ (중보기도자)로서의 사무엘
삼상 7:5 사무엘이 이르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
삼상 7:8 이스라엘 자손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하니
삼상 7:9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 하나를 가져다가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이러한 죄!
삼상 12:23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살전 5: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 (제사장)으로서의 사무엘
• 기도자로서의 제사장
삼상 7:9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 하나를 가져다가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 성전 제사를 섬기는 자로서의 제사장
삼상 7:10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레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 왕들에게 기름을 붓는 자로서의 제사장
삼상 10:1 이에 사무엘이 기름병을 가져다가 (사울)의 머리에 붓고 입맞추며 이르되 여호와께서 네게 (기름)을 부으사 그의 기업의 지도자로 삼지 아니하셨느냐
삼상 16:13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 (사사)로서의 사무엘
사무엘은 마지막 사사로서 이스라엘을 다스리고, 초대왕 사울에게 기름을 부었다.
삼상 7:6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삼상 7:15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에 이스라엘을 다스렸으되
삼상 7:16 해마다 벧엘과 길갈과 미스바로 순회하여 그 모든 곳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렸고
삼상 7:17 라마로 돌아왔으니 이는 거기에 자기 집이 있음이니라 거기서도 이스라엘을 다스렸으며
☞ 왕정정치가 되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신 하나님(삼상8:4-7)
삼상 8: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이는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내가 살아있는 동안! ...여호와의 손에 잡혀있는 삶.
삼상 7:13 이에 블레셋 사람들이 굴복하여 다시는 이스라엘 지역 안에 들어오지 못하였으며 여호와의 손이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을 막으시매
사무엘은 어머니 한나의 기도와 서원으로 출생한 귀하게 쓰임받은 일꾼이다.
어렸을 때의 신앙훈련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일깨워주는 역사가 아닐 수 없다.
아직 자녀가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는가? 늦게 응답을 받은 한나를 생각하며 기도하자!
기도 / 사람의 생각으로는 늦은 것 같아도 주님께서 계획하시고 인도하시는 뜻이 있음을 믿습니다. 믿음의 부모로서의 역할을, 기도의 부모로서의 역할을 소중히 알고 주 앞에서 행하게 하소서. 아멘!
///////// 금요기도회말씀 //////
오직 성령으로 보이셨으니 / 고전2:9-14 / 2023-5-26금심
고전 2:9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고전 2: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고전 2:11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고전 2: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고전 2: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고전 2: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우리는 이러한 물음 앞에 섭니다.
나는 제대로 보고 있는 것인가?
나는 바르게 듣고 있는 것인가?
나는 온전하게 생각하고 있는가?
옛말에도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있듯이, 나는 나에 대해서, 또한 세상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가 마땅히 물어야 할 것입니다.
먼저, 고전2:9 말씀을 봅니다.
고전 2:9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해서 예비하신 모든 것이 있습니다.
내가 누구를 사랑하느냐? 또한 내가 무엇을 사랑하느냐에 따라 인생은 크게 달라집니다.
그중에서도 창조주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의 인생은 크게 달라서, 하나님이 예비하신 놀라운 것을 받게 됩니다.
이에 한 율법사가 첫째 되는 계명이 무엇이냐고 예수께 물었을 때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목숨을 다해서!”
왜 예수께서는 이 답을 제시하셨습니까?
이는 인간이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사랑할 때, 거기에 모든 인생의 정답이 있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그것을 위해서 나를 소비하는 것을 즐겨합니다. 아까워하지 않습니다. 손익을 계산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가 손익을 계산하면서 자녀를 교육합니까?...
9~11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고전 2:9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고전 2: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고전 2:11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를 위해 예비해 놓으신 것을, 오직 성령으로 우리에게 보이셨습니다. 이것은 꿈도 꿔보지 못했고, 예측조차 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곧 지금까지 본 적이 없고, 들은 적도 없고, 생각해 본 적도 없는 것입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이 세 가지를 예비하셨는데,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우리에게 보이신 것입니다. (vision / listen / think)
하나는, 새로운 눈을 열어주십니다.(Vision)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것을 예비하셨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보던 것이 달라진다는 말입니다.
내가 미워하던 사람이 불쌍히 여겨집니다. 내가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이 보이다가. 이제는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받은 내가 보입니다. 단점만 보이던 사람에게서 장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 이는 성령의 첫 번째 열매가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비전이 무엇입니까? 저 멀리 있는 것입니까?
오히려 지금 내가 보는 것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초대교회에서 성령을 받은 빌립 집사는 담을 쌓고 살았던 사마리아로 건너가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방인 하면 머리를 흔들던 사울이 성령의 받고 사도 바울이 된 이후에는 이방인을 위한 사도가 되었습니다. 보지 못하던 이웃을 본 것입니다. 사랑받지 못했던 이들을 보는 것입니다. 전도해야 할 사람이 보이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열어주신 눈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선입견을 버리게 합니다. 주 예수께서 선입견을 가지셨으면, 죄인들에게 찾아오실 수 없으셨습니다. 핍박자 사울에게 찾아오실 수 없었습니다. 주님이 나를 향하여 과거의 사람으로 자꾸 보신다면 주님은 나의 미래를 예비하시지 않았을 겁니다.
성령이 우리 안에 임재하실 때,
그것은 욕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비전이요 우리에게 주시는 소망이요 사명입니다.
다음으로는, 새로운 귀를 열어주십니다.(Listen)
일반적으로 사람들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잘 듣지 못하고 오히려 말이 많은 겁니다.
약 1:19에서 말씀하지요.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우리가 기도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하나님이 말씀만 하시는 하나님이라면, 여러분은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을 것입니다.
사실 귀가 닫히면 말을 할 수 없습니다. 귀가 열려야 말하는 것을 배우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임하시면, 우리의 귀가 열립니다.
곧 하나님과의 소통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이웃과의 소통, 부부간의 소통, 형제간의 소통, 동려와의 소통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에 많은 선지자들이 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듣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선지자들을 핍박하고 죽였습니다. 그러자 결국 하나님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주 예수님의 말씀도 듣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이스라엘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귀를 만드시고 입을 만드신 하나님은 먼저 우리의 입에 하나님의 말씀을 담아주시기 전에 내게 말씀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듣는 귀를 열어주십니다.
사사로, 선지자로, 제사장으로 부름을 받은 사무엘이 어린 아이로 하나님 앞에서 성장하고 있을 때 일이죠~ 사무엘이 귀가 열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삼상 3:9 엘리가 사무엘에게 이르되 가서 누웠다가 그가 너를 부르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라 하니 이에 사무엘이 가서 자기 처소에 누우니라
삼상 3:10 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다같이~
“주여 내가 듣겠나이다. 말씀하옵소서.”
또 한 가지는, 새로운 생각을 주십니다.(Think)
무엇보다 하나님의 생각을 알기 시작합니다.
성자 하나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하나님이 지으시고 사랑하신 인생들을 위해, 죄인의 형틀_십자가에서 죽기까지 하실 수 있다는 생각을 누가 할 수 있었겠습니까?
핍박자 사울이 사도 바울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세 가지 “새로운 눈, 새로운 귀, 새로운 생각”이 그에게 임했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이 사도로 부름을 받기 전에 사울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을 때 그는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오늘의 표현으로 바꾸면, 그는 고액특수과외를 받고 S대학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한 사람입니다. 구약성경을 너무 잘 알아 구약학박사가 된 사람입니다. 자기 딴에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중에는 제대로 믿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당시의 철학에도 열심이 있어 우리가 알고 있는 고대철학자들의 학문을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매우 열심히 공부하고, 매우 열정적으로 자기가 판단하는 목표를 향해 저돌적으로 달려가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 한 가지 없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성령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알지도 못하고 구약에서 오리라고 하신 예수 그리스도마저 대적하고 예수 믿는 사람들을 가두고 죽이고 하는 일에 선봉장이 되었던 것입니다. 곧 하나님의 뜻에 역행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고전 2:11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이제 그가 성령의 사람이 되고 나서는 반대로 바뀌었습니다. 주님을 위해 일평생을 바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핍박하다가 이제는 예수님을 위해 핍박을 받는 일을 예사로 여겼습니다. 주의 복음을 전파하다가 감옥에 갇히는 일은 보통이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달라질 수가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그에게 머물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 이것이 은혜로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전 2: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율법아래 종이 되어 살았던 바울이 성령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율법의 진노 아래 있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아래 있는 자가 되었습니다.
이전의 삶은 그의 그릇된 신념의 삶이었습니다. 자기가 붙잡으면 되는 줄로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가 예수님을 만나고 성령의 사람이 된 이후에는 은혜로 된 삶을 살았습니다. 이제는 붙잡힌 바 된 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는 삶이 되었습니다. 이에 나의 나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오,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고 고백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고전 2: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크게 세 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1) 육에 속한 사람 :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연인입니다. 구원에 대하여 알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자신과 세속적인 것만이 그에게 분별의 기준이 되고 자기중심적으로 삽니다.
2) 육신에 속한 사람 :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지만 아직도 미숙한 신앙인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부 섭취하지 못하고 자기 입맛에 맞는 것만 골라먹는 편식하는 신앙인입니다. 그래서 범사에 감사하지 못합니다.
3) 영에 속한 사람 : 이는 성령의 임재 안에서 계속 성장해 가고 있는 신앙인입니다. 때문에 그리스도의 마음을 배우고 거듭 이에 합당한 신령한 삶을 살며,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기꺼이 헌신합니다. 성령의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썩어진 것을 거두시기 원하시는 분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꽃과 같이 잠시 잠간 피다 지는 부귀영화를 위해서 목숨을 거는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무슨 말씀을 들었습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이 예비하신 인생을 삽니다.
그 인생의 가치는 옛사람으로서는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고 생각해보지도 못한 것이었습니다. (vision / listen / think)
그렇습니다.
우리는 성령의 임재 안에 있는 성령의 사람으로서, 새로운 눈을, 새로운 귀를, 새로운 생각을 받았고, 계속해서 새로 받을 것입니다.
이로써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고, 우리가 사는 세상에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며, 그날에 영원한 천국 하나님 나라로 들어갈 것입니다.
여기에 “오늘과 내일과 영원한 천국을 너희에게 주었노라”는 주의 음성이 함께 들리는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