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3편 경상도 버전
여호와는 나의 목자
내사 답답할끼 없데이....
시-퍼런 풀구디이 내 디비지고
저 쓰은한 또랑까로 낼로 이끄신데이....
내 정신 챙기시사 올케 살아라 하심은
자기 이름 때문이라카네.
내 죽을 뻔한 골짜구디 껌껌한데서도
간띠가 부가 댕길수 있음은
그 빽이 참말로 여간 아이라!
주의 몽디와 짝대기가 낼로 지키시고
내 라이발 죽일놈 문디 앞에서
낼로 팔팔 키워 주시네
내 인생이 아무리 복잡타케싸도
저 양반이 맨날 지키줄끼니까
내사 우짜든가 그 옆에 딱 붙어가
죽어도 안떠날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