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47호 주께서 이곳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2020-11-22
금주의 말씀 : 예레미야 51:59-64 찬 송 : 204, 205장
“스라야에게 말하기를 너는 바벨론에 이르거든 삼가 이 모든 말씀을 읽고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이곳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이 땅을 멸하여 사람이나 짐승이 거기에 살지 못하게 하고 영원한 폐허가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라 하니라” (렘 51:61-62)
본문의 말씀은 유다의 마지막 왕인 시드기야가 반바벨론 동맹에 가입한 것을 해명하기 위해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을 만나러 갈 때의 일입니다. 이처럼 외교적으로 민감한 때에 예레미야는 시드기야와 동행하는 병참감 스라야에게 바벨론에 가서 바벨론에 닥칠 모든 재난을 기록한 말씀을 읽고, 읽기를 다 한 후에 책을 유브라데강에 던지라고 시킵니다. 우리는 본문에 나오는 스라야와 시드기야를 통해 인간적인 판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의해 역사가 이루어짐을 보게 됩니다.
<말씀 펴기>
1. 스라야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바벨론의 몰락을 예언했습니다.
“너는 이 책 읽기를 다한 후에 책에 돌을 매어 ( ) 속에 던지며 말하기를 ( )이 나의 재난 때문에 이같이 몰락하여 다시 일어서지 못하리니 그들이 피폐하리라 하라 하니라 예레미야의 말이 이에 끝나니라 (렘 51:63-64)”
2. 시드기야는 인간적인 판단으로 바벨론에 맞섰습니다.
“그가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 ( ) 보시기에 악을 행한지라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에게 진노하심이 그들을 자기 앞에서 쫓아내시기까지 이르렀더라 ( )가 바벨론 왕을 배반하니라 (렘 52:2-3)”
3. 믿음이 없는 사람, 사회적으로 지탄받는 사람이 성공하는 것처럼 보일 때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마음과 태도를 가지기 원하실까요?
4. 본문에서 내가 찾은 물음과 답을 써보세요.
물음 :
답 :
<말씀과 함께 살기>
최종적인 하나님의 뜻은 바벨론을 심판하고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를 믿지 못하고 인간적인 방법으로 바벨론에 맞서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와 스라야처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일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