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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2022.12.24 19:56

다르게 살아온 그리스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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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한봉희목사
설교일 2022-12-21수
본문말씀 베드로전서1:13-25

다르게 살아온 그리스도인 / 베드로전서1:13-25

 

벧전 1:13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다 주실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벧전 1:14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전에 알지 못할 때에 따르던 너희 사욕을 본받지 말고

벧전 1:15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벧전 1:16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벧전 1:17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이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

벧전 1:18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벧전 1: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벧전 1:20 그는 창세 전부터 미리 알린 바 되신 이나 이 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나타내신 바 되었으니

벧전 1:21 너희는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는 자니 너희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게 하셨느니라

벧전 1:22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벧전 1:23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벧전 1:24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벧전 1:25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유대교 어린이들이 히브리 성경을 공부하기 시작할 때, 제일 먼저 읽는 율법책은 창세기가 아니라, 무슨 책이라고 했지요

, 레위기입니다. 그리고 레위기의 핵심 주제는 바로 이것입니다.

11:45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오늘 말씀 16절을 보세요.

벧전 1:16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오늘 말씀은 바로 여기서 인용되었습니다.

 

거룩이라는 말의 의미는 구별된다는 뜻입니다. 다르다는 뜻입니다. 물과 불이 구별되듯, 하늘과 땅이 구별되듯, 빨간색과 파란색이 구별되듯, 창조주와 피조물이 구별되듯 말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거듭나기 전의 삶과 거듭난 이후의 삶이 다르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1. 전에는 <사욕>을 따라 살았으나, 우리는 주님의 <은혜>로 사는 것이 다릅니다.

 

벧전 1:13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다 주실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벧전 1:14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전에 알지 못할 때에 따르던 너희 사욕을 본받지 말고

 

에덴 동산에서부터 인간의 사욕은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게 했습니다.

 

2. 전에는 <땅의 주인>이 되려고 살았으나, 우리는 <나그네 정신>으로 사는 것이 다릅니다.

 

벧전 1:17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이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

 

세상 노래 최희준씨의 하숙생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인생은 나그네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구름이 흘러가듯 떠돌다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 말자 미련일랑 두지 말자

인생은 나그네길 구름이 흘러가듯

정처없이 흘러서 간다

 

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가는지를 모르는 인생, 그래서 정도 두지 말고 그냥 살자고 노래하고 있네요. 정처없는 나그네입니다. 그러나 우리 곧 이 세상에서 거듭난 사람은 그와 같은 나그네와는 다릅니다. 분명히 어디서 왔는지도 알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도 알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붙잡혀 살다가 주님이 이 세상에서 불러내셔서 거룩한 나그네가 된 겁니다.

 

똑같은 나그네라 부르지만, 우리에게는 또 다른 나그네 노래가 있습니다.

이 세상은 내 집 아니네라는 복음송입니다.

죄 많은 이 세상은 내 집 아니네 내 모든 보화는 저 하늘에 있네

저 천국 문을 열고 나를 부르네 나는 이 세상에 정들 수 없도다

오 주님 같은 친구 없도다 저 천국 없으면 난 어떻게 하나

저 천국 문을 열고 나를 부르네 나는 이 세상에 정들 수 없도다

 

그래서 우리는 오직 주 예수님께 모든 초점을 맞추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거룩한 나그네 정신을 잃게 되면 우리 인생은 점점 무거워집니다. 그 무거운 짐에는 욕심, 염려, 시기, 다툼, 소유욕 등이 자리를 잡게 됩니다. 그러나 나그네의 짐은 가볍습니다.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11:30)

 

3. 전에는 <헛되게 사는 삶>이었으나, 우리는 대속함을 받은 <보배로운 삶>을 사는 것이 다릅니다.

 

벧전 1:18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벧전 1: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전에 죄인으로 있을 때 살았던 삶이 헛된 방식이 될 수밖에 없었던 원인이 있습니다.

이는 그의 삶속에 생명과 사랑과 진리의 하나님이 계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연인들 사이에는 이런 말로 프러포즈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신 안에 내가 있습니다.” “당신의 눈 속에 내가 있습니다.”

이것이 받아들여질 때, 서로에게 자신을 내어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내 안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기에 하나님께 내 자리를 내어드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헛된 일에 분주합니다.

4:2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바꾸어 욕되게 하며 헛된 일을 좋아하고 거짓을 구하려는가

39:6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로 소란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거둘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2:8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그렇습니다. 거듭나면 삶의 방식이 달라집니다.

3:1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3: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

3:2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3:3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우리는 거듭난 삶의 방식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 있는 우리의 생명을 꺼내서 살아야 합니다. 그 생명을 꺼내기 위해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겁니다. 주일마다 가던 길을 멈추고 주님 앞에 나와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는 것입니다.

 

4. 에는 <현세적> 욕망밖에 모르고 살았으나, 우리는 <내세>를 준비하는 삶을 사는 것이 다릅니다.

 

1:20 그는 창세 전부터 미리 알린 바 되신 이나 이 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나타내신 바 되었으니

 

하나님은 나의 삶의 주인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밖에 있는 죄인의 삶에는 거룩한 결산이 없습니다. 세속적인 결산은 곧 사라질 안개와 같은 것입니다. 한바탕 불고 가는 바람같은 것입니다. 이 현세적인 부에 대한 욕망, 권력에 대한 욕망, 명성에 대한 욕망, 육체적 욕망은 자신에 대한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는 평등이 없다고들 야단입니다. 누구는 잘 살고, 누구는 못 살고 누구는 알아주고 누구는 멸시받고....그런데 정말 평등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것 모든 사람은 죽는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말세가 있듯이 인생에는 죽음이 있습니다.

 

실로 죽음은 모든 사람들을 평등하게 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죽음 후에 심판이 있고 내세가 있다고 선포합니다. 이는 인생의 결산을 묻겠다는 말입니다.

삶의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그 결산도 다른 것입니다. 바벨탑을 쌓던 사람과 구원의 방주를 만들며 살았던 사람은 그 삶의 방식이 다르고, 그 결산도 분명히 다른 것입니다.

곧 그리스도 밖에 있는 죄인들과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의인들의 삶의 방식은 다릅니다.

전자의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현세가 전부인 줄 알고 삽니다. 그래서 현세적 욕망을 이루기 위해서 눈가림을 하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왕국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헛되다는 겁니다. 인생의 낙엽이 질 때 뒤늦게 깨닫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16: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25: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22: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24:44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그렇다면 이렇게 다르게 살아온 우리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이 힘든 세상을 살아야 하겠습니까?

 

1)믿음과 소망으로!


벧전 1:21 너희는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는 자니 너희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게 하셨느니라

 

2)뜨겁게 사랑함으로!


벧전 1:22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3)하나님의 말씀으로!


벧전 1:23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벧전 1:24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벧전 1:25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사랑하는 평화의 가족 여러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거듭난 사람으로 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다른 삶의 방식으로 살아갑니다.

말씀으로 오신 주께서 주신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그날이 올 때까지 인내하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날에 주께서 말씀을 따라 산 우리의 삶을 내세의 영원한 삶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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