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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상담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양육과 다음세대 가정과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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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을 말씀 드려도 다 들어주시는 위대한 청취자이십니다. 바로 이 하나님과의 대화를 통해 우리는 마음의 평안과 치유를 경험하게 되지요. 그래서 우리도 이 치유의 경험을 가지고 하나님처럼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야 말로 하나님이 맡겨주신 귀한 사역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저명한 상담가인 폴 트루니에는 그의 상담기법을 말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 자신은 그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들이 아무 걱정 없이 찾아와 자신의 상황을 설명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를 제공해 주려고 노력할 뿐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이처럼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주는 사역에는 잘못에 대한 비판보다는 사랑의 마음이 필요합니다. 더욱이나 상처 입은 사람이 자신이 당했던 그 처절한 사건들을 반복해서 설명할 때 그것을 중간에서 막아서는 안 되겠지요. 바로 그 반복되는 과정이 치유의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들어주는 상담자의 사역을 우리는 가정 안에서 먼저 실천해 볼 수 있습니다.
퇴근하고 들어온 남편에게 하루 종일 어린 아이들을 돌보느라 지쳐있는 아내가 온갖 어려웠던 이야기를 쏟아낼 때 자신이 아내의 머리임을 알고 있는 남편이라면 이를 귀찮다고 물리치지 말고 아내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겠지요.

아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남편을 돕는 배필로서의 자신의 역할을 되새기면서 하루 일에 지쳐 퇴근한 남편의 하루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격려해 보십시오. 두 사람의 답답한 마음이 풀리면서 서로를 더욱 신뢰하게 되고 이를 보면서 자란 아이들 역시 자기 부모를 따라 사랑하는 성품과 신뢰 받는 삶의 태도를 신앙의 유산으로 물려받게 될 것입니다.
 
                                                           -강안삼의 가정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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