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 젊은이가 예리한 칼을 들고 동네 사람들 가운데 나타나서 하는 말이 “나는 5분 이내로 하나님이 없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일 수 있소 하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리고 그 칼로 하늘을 향해 내지르면서 하나님이 만약 있다면 5분 내로 이 칼을 가지고 나를 죽여 보시오 당신께 도전하는 이 나쁜 놈을 죽일 수 있다면 당신은 살아있는 분이다”라고 외쳤습니다. 그리고 5분을 세기 시작합니다. 5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아무런 일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큰 소리로 선언합니다. "보십시오. 하나님은 없습니다! .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뿐이라"고 외쳤습니다.“나 같이 악한 사람을 벌할 수 없다면 그는 신이 아니요, 또 악한 사람을 심판할 줄도 모르는 신이라면 혹시 있다 할지라도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고 외쳐댑니다.
그러자 교회를 잘 다니는 어느 할머니 한 분이 그 젊은이 앞에 나가서 그 칼을 뺏어 들고 그 젊은이에게 아이가 있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귀여운 아들이 하나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할머니는, “그렇다면 당신은 그 귀여운 아들이 이런 칼을 들고 와서 아버지, 이 칼로 나를 5분 내로 죽여 달라고 하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물었습니다. 그 질문에 젊은이는, “그런 소리가 어디 있느냐, 사랑스럽고 귀여운 아들을 어떻게 죽? ?수 있느냐?”고 대답했습니다. 그때에 할머니가 젊은이를 붙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분이요. 하나님은 어떤 죄인, 악한 사람이라도 벌하기를 원치 아니하시고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당신 같은 악한 사람이라도 회개하여 구원받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지금 참고 계시는 것이야”라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나밖에 없는 독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신 것은 죄인을 심판하러 보내신 것이 아니라, 회개하고 복음을 믿고 구원받도록 하기 위해서 보내주신 줄 믿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고 말씀했고,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외쳤습니다. 콩쥐, 팥쥐 이야기와 흥부와 놀부 이야기의 내용과 교훈에는 선하게 살면 하나님이 복을 주시고, 나쁜 사람은 벌을 주신다는 권선징악이 들어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악한 자라도 벌하기를 원치 않습니다. 어떻게 하든지 다 그들이 회개하고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