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의 한 젊은이가
살인죄를 범하고 감옥에 복역하던 중에 사형선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의 동료들과 이웃들은 착하고 성실한 젊은이가 그만 순간의 실수로 살인죄를 범했으니 사형만은 면케 해달라고 주지사에게 탄원서를 냈습니다. 그 탄원서에는 그의 과거와 착하고 성실하게 살아온 내용을 첨부하여 보내졌는데, 그 글이 주지사의 마음을 감동시키게 되었습니다.
당시 주지사에게는 사면권이 있어서
그가 사면령을 내리기만 한다면 살 수 있었던 것입니다. 마침내 주지사가 그 청년에게 은전을 베풀겠다는 결심을 하고 먼저 그와 대화를 하기 위해 그 청년이 복역중인 감옥을 찾아가 면회를 신청했습니다.
그러나 청년은 정작 매우 낙심중에 있던 터라
주지사가 찾아왔다는 말을 믿지 않고 “나는 살인죄를 지은 큰 죄인인데 누가 나 같은 사람을 용서해 주겠오! 그러니 제발 나를 귀찮케 하지 말라!”고 하면서 면회를 거절했습니다. 거듭, 주지사가 찾아왔다고 형리가 납득을 시켰으나 그는 “주지사 같은 귀한 분이 나 같은 죄인을 무엇 때문에 찾아 오겠오! 나를 놀리지 마시오!”하면서 끝내 면회를 사절했습니다.
결국 주지사가 돌아간 후, 다른 형리가 그에게 진짜 주지사가 찾아왔었다는 이야기와 주지사가 찾아오게 된 동기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때서야 깜짝 놀라며 한 번만 더 만나게 해달라고 애원하였으나 이미 기회는 놓친 후였습니다.
다시 살 수 있는 길을 놓치고 사형대에 서게 되었는데,
사형대에 서는 날 그는 “내가 죽게 된 것은 살인 죄 때문에 죽는 것이 아니라, 주지사를 만나지 않았기 때문에 죽는 것이다”라는 말을 남기고 죽어갔다고 합니다.
이 젊은이는 살 길이 있었는데도,
그에게 열려진 길을 따라 마음을 열지 않았기 때문에 그 기회를 영원히 잃고 말았습니다. 길이 앞에 열려 있는 데도, 그 길을 밟아 보지 않는다면, 그 길은 그에게 있어서 아무런 의미도 효력도 없는 무용지물일 것입니다.
길이 열렸습니다.
신창동과 번동을 잇는 새로운 다리가 놓여져서 아주 가깝고도 넓은 길이 새롭게 열렸습니다. 이 길이 열리기를 위해 10년이 넘도록 기도하고 희망을 잃지 않고 기다려 왔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산다고 하는 것이 뭔가 답답하지 않으십니까?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위하여 열어놓으신 길을 따라 한 걸음 내딛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사랑하시고 계획하신 새로운 행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길에는 제한사항이 없습니다.
답답한 그대로! 길 되신 예수님께로 나오십시오. 실패한 그대로! 죄 있는 그대로! 가난한 그대로! 병든 그대로! 현재 그 모습 그대로! 예수님께로 나오십시오. 여기 인생의 쉼터가 있습니다!!
“도마가 가로되 주여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삽나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