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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박무수씨(부산제일교회)  / 84회-1999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게시판  / 2002-11-05  

1. 연구 배경
부산동노회의 `부동노 제 35-37호(1998. 3. 4.) 박무수 씨의 사이비 이단성에 대한 조사 연구 질의의 건`이 총회 사이비이단대책위원회로 이첩(예장총 제 82-452호, 1998. 3. 20.)됨에 따라 연구에 착수하였으며, 추후에 충청노회에서도 `충노 제 30-32호(1999. 4. 12.) 사이비 이단에 대한 조사 연구`로 박무수 씨의 4단계 회개에 대한 조사 연구를 의뢰해 왔다.

2. 연구 결과
가. 박무수 씨 문제의 개요
박무수 씨의 본명은 박무용이다. 부산제일교회(부산 북구 감전 2동 135-10) 담임목사이며 교단은 대한예수교장로회 법통총회 소속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사신학교, 임마누엘기도원, 도서출판 34 등의 대표이다. 하나님께서 한국을 사랑하셔서 동방의 독수리 박무수 씨에게 4단계 회개의 복음을 계시해 주셔서 제 2의 종교 개혁을 하고 있다고 한다. 삼사신학교란 박무수 씨의 추종자들이 매주 금요일에 부산제일교회에 모여들어 철야를 하면서 토요일까지 교육을 받으며 `삼위일체와 4단계 회개`를 공부하는 곳이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박무수씨의 문제점은 여러 부분에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본 연구보고서에서는 가장 크게 문제시되는 4단계 회개론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그 이외에 나타난 문제점을 살펴보므로 그에 대한 평가를 내리고자 한다.
나. 4단계 회개
박무수 씨의 `4단계 회개`란 첫 번째 단계는 죄를 깨닫는 것이고, 두 번째 단계는 하나님 앞에 있는 죄를 지우는 것이며, 세 번째 단계는 자신의 마음에 있는 죄를 없애는 것이고, 네 번째 단계는 감사라고 한다.
사람이 죄를 지으면 먼저 마음으로 죄를 깨닫고 제단뿔과 마음판에 기록되기 때문에, 죄를 깨달아 제단뿔에 기록된 것을 지우고 자기 마음판에 새겨진 것을 고치는 3단계를 거쳐야 예수님의 3일만의 부활을 체험하게 되며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고 한다. 회개할 때 이런 구체적인 단계를 거치지 않고 죄만 열거하고 용서받은 것으로 믿어 버리는 것으로는 3일만의 부활을 통하지 않았으므로 거듭나지 못한다는 것이다. 네 번째 단계의 감사는 입술로만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헌금을 해야 4단계 회계가 완성된다는 것으로 감사헌금을 하지 않으면 잠시 후에 마귀가 와서 은혜를 쪼아먹기 때문에 완성에 이르지 못한다는 것이다. 감사예물이 구원을 확실하게 보장해 주며, 4단계 회개는 매일 아니 매순간마다 해야 하며, 4단계 회개를 확실하게 하지 않거나 중단하면 나갔던 귀신도 다시 더 크게 들어오고 거듭나지 못할 뿐 아니라 구원이 취소된다고 한다.
4단계 회개의 성경적 근거는 "군병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깃으로 나눠 각각 한 깃씩 얻고 ……"(요 19:23)로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실 때 입고 있던 옷이 넷으로 나뉘어 졌기 때문에 4단계의 회개를 해서 그 옷을 붙여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의 주장하는 바를 살펴볼 때에 그가 4단계의 회개의 성경적 근거로 주장하는 요한복음 19장 23절은 회개와 아무런 연관성이 없는 구절일 뿐만 아니라, 그 옷을 붙여 주어야 할 하등의 이유도 없다. 요한복음 19장 23절의 말씀은 박무수 씨의 4단계 회개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의 장면을 나타내는 치욕적 사건으로 군병들이 옷을 찢어 나눈 것은 예수께서 죽은 것으로 알고 로마법의 풍습에 따라 옷을 나눈 것 뿐이다. 회개는 구원을 위한 회개와 성화를 위한 회개가 있다. 구원파는 구원을 위한 회개만 강조하고, 성화를 위한 회개를 부정한다. 이미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를 용서하셨는데 구원받은 이후에도 죄를 용서해 달라고 회개하는 것은 아직 용서 받을 죄가 있기 때문에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 구원파이다. 박무수는 이와 반대로 성화를 위한 회개를 너무 강조한 나머지 4단계 회개를 구원의 조건으로 삼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거듭남은 한 번으로 족한 것이다(요 10:28-29). 또한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하려 함이라"(엡 1:8-9)는 말씀에 따르지 않고 있다.
그가 주장한 4단계 회개는 회개를 지나치게 인위적으로 구분한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구원에 있어서 하나님의 은혜를 약화시키고 인간 행위를 강조하므로 율법주의적이고도 인본주의적이다. 또한 그가 주장한 회개는 결국 물질로 표현하게 하므로 영적이라기 보다는 육적 그리고 물질화 하는 점이 특히 우려되는 바이다.
다. 기타의 문제점들
박무수 씨가 주장하는 바를 살펴보면 한 마디로 신학적 무지에서 비롯되어 혼란스럽기 그지 없다. 몇 가지 예를 들어 본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예수와 그리스도로 구분하여 예수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만 논할 수 있고(예수는 손등이라고 함), 그리스도는 우리와 관계되기 때문에(그리스도는 손바닥이라고 함)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지도자라 하면서 그리스도가 내 속에 들어오면 그 뒤에 예수가 계시기에 그래서 그리스도 예수라고 한다고 하면서 나 → 그리스도 → 예수 → 하나님 → 성령의 순서로 이어진다고 한 점, 사이비 이단들이 주장하는 직통계시를 강조하여 그는 설교를 준비할 필요를 느끼지 않고 그냥 지시하는 대로 하기만 하면 된다는 점, 삼위일체를 설명하면서 이사야 41장 8절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나의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의 말씀이 삼위일체를 나타낸다는 점, 죽은 자의 혼령인 귀신이 사람에게 들어가 사람을 미치게 한다는 정령숭배사상에서 비롯된 무속주의적 귀신론, 그리고 교회를 적대시하고 신학 교육 자체의 무용론을 주장하는 점등과 함께 박무수 씨를 동방의 독수리요, 그 추종자들은 동방의 왕들이다(사 46:11, 계 16:12)라고 한 주장한 점들이다.
이는 성경적으로 신학적으로 도저히 받아들일 수도 없고 용납할 수 없는 주장들이다. 그는 성경을 지나치게 주관적으로 그리고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성경이 가르치고 뜻하는 바의 의미를 전하지 못하고 있다.
라. 연구 결론
박무수 씨의 4단계 회개를 비롯하여 기타의 문제점들을 볼 때에 그의 가르침은 용납할 수 없는 비성경적 사이비적인 요소가 많은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그의 주장하는 바의 그릇됨을 엄중히 경고함과 더불어 경계심을 가지고 계속 지켜보아야 할 것이며, 또 이 같은 그의 비성경적인 주장의 사이비적 위험성을 교인들에게 주지시키고 그의 가르침에 현혹되지 않도록 지도해야 할 것이다.
마. 참고자료
1. 나용균. [양심을 살리는 비밀 / 새로운 만남]. 부산 : 도서출판34, 1996.
2. 부산제일교회 부설 반석문서선교센터 편. [비밀속에 드러난 축복]. 부산 : 도서출판34, 1996.
3. 부산제일교회 부설 반석문서선교센터 편. [이제는 새로운 피조물]. 부산 : 도서출판34, 1996.
4. 부산제일교회 부설 반석문서선교센터 편. [박무수 목사 세계선교여행]. 부산 : 도서출판34, 1996.
5. 김재성. [모든 문제의 해답은 여기에]. 부산제일교회 문서선교센터, 1995.
6. "박무수 목사의 4단계 회개", 월간[교회와신앙]. 1998년 1월호, 1994년 6, 7월호.
7. "박무수 목사의 4단계 회개론에 대한 비판", [현대종교]. 1996년 9, 10월호.
8. "박무수 목사의 4단계 회개론에 대한 비판", [기독교호남저널]. 243 - 253호(1997. 7. 13. - 10. 5.).
9. "4단계 회개론을 주장하는 박무수 목사는 누구인가?", [기독교개혁신보]. 170호.
10. 부산제일교회의 주보, 녹음테이프, 비디오테이프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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