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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2022.11.05 20:58

[15] 장대 위에 달린 놋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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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한봉희목사
설교일 2022-11-2수
본문말씀 민수기 21:1-9

[15] 장대 위에 달린 놋뱀 

민수기 21:1-9

 

호르마의 교훈을 잠시 담고 가자. 앞서서 민수기 1439-45절을 보면, 호르마라는 지역 이름이 이스라엘이 패배한 자리로 남아있었다. 그때 가나안을 향해 공략을 시도한 것이다.

14:42 여호와께서 너희 중에 계시지 아니하니 올라가지 말라 너희의 대적 앞에서 패할까 하노라

14:43 아말렉인과 가나안인이 너희 앞에 있으니

너희가 그 칼에 망하리라 너희가 여호와를 배반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나

14:44 그들이 그래도 산 꼭대기로 올라갔고 여호와의 언약궤와 모세는 진영을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14:45 아말렉인과 산간지대에 거주하는 가나안인이 내려와 그들을 무찌르고 (호르마)까지 이르렀더라

 

하지만 내가 앞서지 않고 하나님께서 함께하실 때, 위기에서도 (이김)을 주신다!

 

21:1 네겝에 거주하는 가나안 사람 곧 아랏의 왕이 이스라엘이 아다림 길로 온다 함을 듣고 이스라엘을 쳐서 그 중 몇 사람을 사로잡은지라

21:2 이스라엘이 여호와께 서원하여 이르되 주께서 만일 이 백성을 내 손에 넘기시면 내가 그들의 성읍을 다 멸하리이다

21:3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목소리를 들으시고 가나안 사람을 그들의 손에 넘기시매 그들과 그들의 성읍을 다 멸하니라 그러므로 그 곳 이름을 호르마라 하였더라

 

이제 비로소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여정이 시작되었다.

21:4 백성이 호르 산에서 출발하여.....

 

때는 가나안 땅을 얼마 앞두고 사해 남쪽에 자리를 잡고 있던 에돔, 곧 에서의 후손들의 땅을 통과해야 했다. 그런데 거기에 원치 않는 상황이 발생했다.

앞서서 모세가 가데스에서 에돔왕에게 사신을 보내어 에돔땅을 지나가도록 청을 올렸다.

20:17 청하건대 우리에게 당신의 땅을 지나가게 하소서 우리가 밭으로나 포도원으로 지나가지 아니하고 우물물도 마시지 아니하고 왕의 큰길로만 지나가고 당신의 지경에서 나가기까지 왼쪽으로나 오른쪽으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이다 한다고 하라 하였더니

20:18 에돔 왕이 대답하되 너는 우리 가운데로 지나가지 못하리라 내가 칼을 들고 나아가 너를 대적할까 하노라

결국 에돔왕이 많은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칼로 그들을 막았다. 형제 집안끼리 충돌하여 싸우는 것을 피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 돌아가는 길은 대부분 메마르고 거친 사막길이었다.

 

21:4 백성이 호르 산에서 출발하여 홍해 길을 따라 에돔 땅을 (우회하려) 하였다가 ()로 말미암아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빠른) 길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생명)의 길이 중요하다.

 

빠른 길로 가고자 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다. 거기에는 자기가 중심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먼 길이라도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로 가는 것이 생명의 길이다.

 

(원망)! 이것이 나오기 시작하면;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목적까지 의심하게 된다.

미래가 보이지 않고, 오히려 현재상황에 눈과 발목이 잡혀서, 없는 것만 보게 된다.

 

21:5 백성이 (하나님)(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 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하매

 

하나님이 매일같이 준비해 주신 만나를 하찮은 음식이라 하는 오늘을 잃은 저들을 보라.

 

사망을 불러오는 불뱀의 고통이 왔다.

 

21:6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 공동체가 죄로 인하여 생명력을 잃지 않도록 때때로 고통과 위기를 주신다. 다시금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게 하신다. 주님이 아니면 될 수 없다는 것을 또 경험하게 하신다.

 

하나님은 택하신 자의 (기도)를 들으신다.


21:7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말하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함으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매

 

사망의 고통이 엄습해야만 여호와 하나님을 생각하고 구하는 인생이 아니던가!

 

솔로몬이 성전건축봉헌을 하면서 기도한 것과 하나님의 응답을 보라,

왕상 8:37 만일 이 땅에 기근이나 전염병이 있거나 곡식이 시들거나 깜부기가 나거나 메뚜기나 황충이 나거나 적국이 와서 성읍을 에워싸거나 무슨 재앙이나 무슨 질병이 있든지 막론하고

왕상 8:38 (한 사람)이나 혹 주의 온 백성 이스라엘이 다 각각 자기의 마음에 재앙을 깨닫고 이 성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 무슨 기도나 무슨 간구를 하거든

왕상 8:39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사하시며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들의 모든 행위대로 행하사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사람의 마음을 다 아심이니이다

왕상 9: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기도와 네가 내 앞에서 간구한 바를 내가 들었은즉 나는 네가 건축한 이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내 (이름)을 영원히 그 곳에 두며 내 (눈길)과 내 (마음)이 항상 거기에 있으리니

 

하나님의 처방 ; 장대 위에 달린 놋뱀을 쳐다보라

 

21: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21:9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1)여기에는 (말씀)이 있다. “불뱀을 만들어 장대에 매달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2)여기에는 말씀에 대한 (순종)이 있다.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그 쳐다보는 것이 무엇이 힘이 들겠는가?

3)여기서 말씀에 대한 (믿음)을 요구한다.

4)여기서 모든 사람이 바라보던 (시선)이 바뀌어 오직 하나 그 놋뱀을 향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장대에 달린 놋뱀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다.

 

3:14 모세가 광야에서 ()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3:15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은 구원의 길을 어렵게 만들지 않으셨다.

눈을 들어 주님을 믿음으로 바라보면 된다. 그런데 목이 곧은 백성들은 고개를 들어 주님을 바라보는 것을 놓치곤 하였다.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자기가 앞선 교만 때문이다.

고전 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문제가 있는 곳에는, 십자가를 지신 주님도 계신다.

 

오늘날, 놋뱀을 쳐다보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 때문에 십자가를 지신 주님께 대한 믿음을 요구하는 것이다.

 

고후 13: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지금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온 세상에 불뱀과 같은 시련으로 가득하다.

국민 대부분을 감염시킨 코로나 바이러스와 이태원 압사사고, 그리고 대형 화재사건 등 불뱀의 역사는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외면적으로 그렇게 보이지만, 내면으로 들어가 보면, 더 깊은 곳에 원인이 있다.

사람의 영혼에 사망으로 끌고 가는 세속화의 바이러스와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린 인간의 (자만)(불신)(감사)치 못하는 문제가 병원균이 아닐 수 없다.

 

지금도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장대 위에 달린 놋뱀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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