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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로 이어지는 예배

by 한봉희 posted Jan 1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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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한봉희목사
설교일 2023-1-15낮
본문말씀 시편78:4-8


다음세대로 이어지는 예배 / 시편78:4-8


78:4 우리가 이를 그들의 자손에게 숨기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영예와 그의 능력과 그가 행하신 기이한 사적을 후대에 전하리로다

78:5 여호와께서 증거를 야곱에게 세우시며 법도를 이스라엘에게 정하시고 우리 조상들에게 명령하사 그들의 자손에게 알리라 하셨으니

78:6 이는 그들로 후대 곧 태어날 자손에게 이를 알게 하고 그들은 일어나 그들의 자손에게 일러서

78:7 그들로 그들의 소망을 하나님께 두며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잊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계명을 지켜서

78:8 그들의 조상들 곧 완고하고 패역하여 그들의 마음이 정직하지 못하며 그 심령이 하나님께 충성하지 아니하는 세대와 같이 되지 아니하게 하려 하심이로다

 

조사기관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한국갤럽의 조사에 의하면, 18년전인  2004년 비종교인이 우리나라 인구의 47%로서 종교인이 조금 더 많았습니다. 다시 10년 지난 2014년에는 비종교인이 50%가 되어 반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7년이 지난 최근 2021년에는 10%가 늘어난 60%가 종교가 없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그중에서 개신교는 201421%에서 202117%4%가 비종교인으로 이탈했습니다.

그중에서 우리 교단에서 통계를 낸, 다음세대 중에서 초등학생 연령대만 보더라도 교회학교 학생수가 급격히 줄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프 한 장 보시겠습니다. 2012~202110년간의 변화입니다.

[방송실 ; 최근10년간 교회학교교세변동(아동부 샘플) 그래프 송출]

최근 10년간 45%가 줄었습니다. 이는 100명의 학생들 중에 45명이 줄었다는 말입니다.

 

또 다른 그래프를 보겠습니다.

[방송실 : 가나안성도 불출석시기 그래프 송출]

뭡니까? 상당수의 자녀들이 중고등학교때, 대학교와 취업전후 시기에, 그리고 여성은 결혼후에 가나안 교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사춘기와 필요욕구와 고민이 많은 시기에 교회가 해법을 제대로 접목시켜주지 못하고, 세상으로부터 보다 많은 호기심과 흥미로운 것들에 유혹을 받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교회보다 세상에 더 재미있는 것이 많다는 것입니다.

 

또 한 장의 그래프를 보겠습니다.

이것은 서울의 모교회(N)가 연령대별 교세 변화를 조사한 것으로, 2011년과 코로나가 계속된 2022년을 비교한 것입니다.

[방송실 : 서울시내 모교회 최근 연령대별교세변동 그래프 송출]

보이는 사실은 교회의 노령화가 가속되고, 젊고 어린 세대는 줄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방의 마을교회는 더 심각하여 노년층만 남아있는 교회가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물론 저출산으로 인한 다음세대의 인구감소도 그중에 더욱 심각한 원인 중에 하나입니다.

6세부터 21세까지 학령인구를 조사한 것에 의하며 19801440만 명에서 2020년에는 789만 명으로 40년 만에 반토막이 났습니다. 그리고 2070, 앞으로 한 세대 30년 뒤에는 거기서 60% 가까이 감소328만 명, 1980년 대비로 하면 반의 반토막인 1/4로 취학자녀들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결국 한 세대마다 절반씩 다음세대가 사라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위기의 시대에 다음세대를 그대로 세상으로 보낼 수 없습니다.

 

이 같은 고민을 담고 오늘 성경에서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자 합니다.

 

시편 150편 전체 중에 아삽이 남겨놓은 시편으로는 시편50, 73~83편이 그것입니다.

아삽은 레위 지파 중 게르솜 자손에 속한 지휘자입니다(대상 6:39,43). 다윗 왕때 여호와의 전에서 봉사하는 찬양대가 3조 있었습니다. 그는 헤만, 에단과 더불어 지휘자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78편에 제목이 붙어 있습니다. [아삽의 마스길]

마스길은 교훈’, ‘가르침을 뜻하는 말입니다.

78편의 주제는 다음세대에게 하나님이 어떻게 하셨는가를 알게 하라는 가르침으로 출애굽과 광야의 역사를 중심으로 담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다음세대는 우리 자신보다 휠씬 더 귀합니다.

어른은 다음세대’, 이른바 이음세대’, ‘오는세대자녀들에게 큰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이는 다음세대가 훗날에 그들의 다음세대를 위해 더 소중하게 책임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책임이라 함은 하나님이 지으시고 부르시고 보내시는 복음의 사람으로 세워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역사에는 믿음의 조상으로 일컬어지는 족장들의 신앙이 있었고, 그 신앙은 다음세대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후대사람들은 출애굽이라는 놀라운 역사를 체험했음에도 하나님을 예배하며 다음세대로 이어지는 믿음의 본과 그 삶을 계승하지 못했습니다.

 

더군다나 오늘날 더욱 강하게 다가오는 시대적이고 세계적인 위기 앞에 서야 하는 다음세대에 살아계신 창조주 하나님”, “너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사람을 통하여 계시하시고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으로부터의 삶의 의미를 알고 실천하게 해야 하는 막중한 사명이, 다음세대보다 먼저 살아온 우리에게 있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은 금년도 실천목표 몸 공동체로 모이는 예배에 이어서 두번째 다음세대로 이어지는 예배를 이루라는 말씀으로 보다 더 시대적인 사명감을 담고 들어야 하겠습니다.

 

784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78:4 우리가 이를 그들의 자손에게 숨기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영예와 그의 능력과 그가 행하신 기이한 사적을 후대에 전하리로다

다같이요~ 후대에 전하리로다

 

5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78:5 여호와께서 증거를 야곱에게 <세우시며> 법도를 이스라엘에게 <정하시고>

우리 조상들에게 <명령하사> 그들의 자손에게 <알리라> 하셨으니

여기 네 개의 동사를 주목합니다.

세우시며 정하시고 (조상들에게 )명령하사 (자손에게) 알리라

하나님은 다음세대로 이어지는 신앙의 계승을 명령어로 말씀하셨습니다.

 

6~7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78:6 이는 그들로 후대 곧 태어날 <자손에게> 이를 알게 하고

그들은 일어나 그들의 <자손에게> 일러서

78:7 그들로 <그들의 소망을 하나님께 두며>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잊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계명을 지켜서


7절을 직역하면 이렇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그들의 소망을 하나님께 둘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하나님의 행사들을 잊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그분의 계명들을 지킬 것이다.”


여기서 소망’ ()키슬람은 확신’. ‘믿음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확신을 둘 수 없는 세상에서 그들이 그들의 확신, 그들의 믿음을 하나님께 둔다는 것은 바로 복음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에 다음세대는 이 세상에 대하여 복음의 사람으로 그 존재의미를 확실하게 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다음세대에 우리의 하나님은 어떠한 하나님이신가를 알게 하는 것은 먼저된 세대의 사명입니다.

 

그럼에도 택함받은 이스라엘이 이 사명을 등한히 여기고 오히려 부정적인 모습을 남겨놓고 말았습니다.


8절입니다. 여기에 그들의 부정적인 모습을 책망하고 있습니다.

78:8 그들의 조상들 곧 완고하고 패역하여 그들의 마음이 정직하지 못하며 그 심령이 하나님께 충성하지 아니하는 세대와 같이 되지 아니하게 하려 하심이로다


실로, 고집이 세고 반역하고, 마음을 바르게 세우지 못하고 부정직한 심령으로 하나님께 성실하지 못한 그러한 세대였습니다.

78편 곳곳에서 그들의 그릇된 삶을 볼 수 있습니다.

78:18 그들이 그들의 탐욕대로 음식을 구하여 그들의 심중에 하나님을 시험하였으며

78:22 이는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며 그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한 때문이로다

78:33 하나님이 그들의 날들을 헛되이 보내게 하시며 그들의 햇수를 두려움으로 보내게 하셨도다

78:40 그들이 광야에서 그에게 반항하며 사막에서 그를 슬프시게 함이 몇 번인가

 

이렇게 살면서 자손에게 무엇을 보여주겠습니까? 어떻게 하나님을 믿으라고 하겠습니까?

이에 시편 78편 오늘 본문에서 무려 자손’, ‘후대라는 단어를 6번이나 강조하면서 다음세대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을 말씀한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출애굽의 역사와 광야 40년은 이스라엘에게 그 무엇보다 큰 구원과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탐욕과 불신으로 다음세대 앞에서 약속을 받지 못하는 세대로 기억되고 말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어느 곳을 향해 배를 저어야 할지 모르는 사람에게는 그 어떤 바람도 순풍이 아닙니다.”

 

올해가 토끼해죠~

거북이와 토끼가 달리기 시합을 했습니다. 결국 토끼가 지고 거북이가 이겼습니다. 무엇 때문입니까?

토끼의 자만심도, 거북이의 끈질김도 모두 정답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거북이와 토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다른 데 있습니다. 토끼는 경쟁 상대인 거북이만 보고 달렸습니다. 하지만 거북이는 최종 결승점을 바라보고 갔다는 점입니다.

 

맞아요~ 빨리 가는 것보다 어느 방향으로 이끌림을 받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사도 바울이 만난 젊은 디모데에게서 발견된 믿음은 외조모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었는데, 그보다 놀라운 디모데의 믿음이 되지 않았습니까(딤후1:5).

 

세상을 보면 다음세대에게 이어줄 마땅한 것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녀에게 계승되고 있는 하나님의 그 무엇을 보게 될 때, 비로소 봐야 할 것, 그 소망, 그 비전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그들에게 어떻게 복음으로 다가오게 할 것인가?” 이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시대가 변했습니다. 무조건 복종을 요구하는 시대는 지난 과거의 이야기입니다.

오히려 복종할 이유를 묻고, 복종해서 유익할 가치를 따져보는 시대입니다.

이에 일방적인 복음 제시에 귀를 기울일 사람들도 거의 없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무엇이 다음세대를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자리에 머물게 할 수 있겠습니까?

 

여기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그 제목은 이겁니다. 교회에 남아있는 아이들은 왜 남아있을까?”

이에 대하여 4년간 미국 363개 교회와 공동체를 연구하여 발견한 6가지 이유입니다.

 

1)권위를 집중시키기보다, 골고루 청소년과 청년에게 나눈다.

2)판단하거나 비판하기보다, 다음세대 관점에서 이해하고 생각한다.

3)형식적인 복음을 외치기보다, 예수님 중심의 메시지로 초대한다.

4)세련된 예배나 프로그램보다, 서로 따뜻한 우정을 가꾼다.

5)청소년과 그들의 가정을 우선순위로 두고 선택과 결정을 내린다.

6)다음세대가 지역적, 세계적으로 좋은 이웃이 되게 한다.

 

여기 다음세대 관점에서 보게 한 값진 예증이 있습니다.

영국의 한 초등학교에 문제의 8살 여자 아이가 있었습니다.

한시도 가만있지 못하는 그 아이는 1학년 초부터 선생님의 골머리를 아프게 했습니다. 떠드는 건 예사고 숙제를 해오지 않을뿐더러 성적은 늘 꼴찌였습니다. 그 아이는 소위 산만증후군’(ADHD)이 심한 아이였습니다.

담임선생님이 몇 번이고 야단을 치고 얼러보았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급기야 부모님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이 아이를 더 이상 가르칠 수 없으니 특수학교에 보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편지를 받은 아이 부모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다음 날 아이를 곱게 차려입게 하고는 어디론가 데리고 갔습니다. 아이는 혹시 자기를 특수학교에 보내지를 않을까 겁이 더럭 났습니다.

어느 건물로 간 아이는 어떤 남자로부터 소파에 조용히 앉아 있으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리곤 한참 있다 어머니와 아저씨는 할 얘기가 있어서 나갔다 올 테니, 그동안 얌전히 있으라고 일렀습니다. 그 남자는 나가면서 아름다운 음악이 흘러나오는 라디오를 틀어 놓았습니다. 그리고는 어머니에게 조그마한 구멍으로 아이를 보게 했습니다. 그때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자기 아이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춤을 잘 추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그때 남자 상담사가 이렇게 말합니다.

이 아이는 춤에 많은 재능이 있는 아이입니다. 가만히 앉아 있게 한 것이 도리어 이 아이에게는 고통입니다.”

어머니는 너무도 감격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튿날 어머니는 아이를 데리고 댄스 연습실에 갔습니다. 처음 들어간 연습실에는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못 견디는 똑같은 사람들만 모여 있는 것 같았습니다. 몸을 계속해서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 생각도 못 하는 사람처럼, 이 아이는 너무도 재미가 있어서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매일 춤을 추었습니다. 이른 아침 일찍 일어나 연습하는 걸 너무도 좋아했습니다.

이제 그 아이를 산만증후군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바로 이 아이는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발레리나이자 안무가질리언 린(Gillian Lynne,1926~2018)’으로 성장합니다.

[방송실 : ‘질리안 린1’, ‘질리안 린2’ 사진 2장을 7초 정도의 간격으로 송출]

 

그녀에 의해서 그 유명한 캣츠”(Cats),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등과 같은 멋진 뮤지컬 작품들이 만들어졌습니다. 20189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린은 런던 웨스트엔드와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안무가 중 한 명으로 수십 년간 왕성하게 활동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누구나 다른 사람과 조금 다른 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저마다 다른 잠재력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하지만 그 차이점이 틀린 것이 아닙니다. 그걸 우리가 생각하는 기준과 다르다고 틀린 것으로 판단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죠. 오히려 그 차이점이 그 자녀의 장점을 찾아내는 원동력과 기폭제가 되어 줄 수 있습니다.

먼저 된 세대로서 부모는 다음세대 곧 자녀에게 담아주신 하나님의 비밀을 드러내도록 도울 수 있어야 합니다. 내 눈으로 보지 말고, 내 안에 계신 주님의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항상 나부터 주님 앞에 예배하는 자로 서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모압 여인 룻이 하나님의 사람인 시어머니 나오미로부터 하나님을 만났듯이 말입니다. 그래서 어머니의 하나님이 자신의 하나님이 될 수 있었습니다.

 

다음세대는 우리 자신보다 휠씬 더 귀합니다.

우리는 꿈을 다시 꿉니다.

다음세대가 우리보다 더 나은 예배를 이어가는 것을!

예배가 있는 곳마다 다음세대 아이들의 찬송소리와 기뻐하는 웃음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서로 따뜻한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해맑은 얼굴들을 보는 것을!

그들의 입에서 하나님 사랑합니다” “주님 말씀따라 살겠습니다.”하는 믿음이 파동치는 것을!

예수님 나의 소망이 되었잖아요~ 이제 우리가 이 세상의 소망이 되겠습니다!” 하는 메아리가 들리는 그날이 다시 오늘로 다가오기를 기도하며 축원합니다. 아멘!

 

<축도후 영상>

 

다음세대는 우리 자신보다 휠씬 더 귀합니다.

어른은 다음세대자녀들에게 큰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거북이와 토끼가 달리기 시합에서 거북이가 이겼습니다.

무엇 때문입니까? 토끼는 경쟁 상대인 거북이만 보고 달렸습니다.

하지만 거북이는 최종 결승점을 바라보고 갔다는 점입니다.

 

어느 곳을 향해 배를 저어야 할지 모르는 사람에게는

그 어떤 바람도 순풍이 아닙니다.”

 

다음세대를 내 눈으로 보지 말고,

내 안에 계신 주님의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항상 나부터 주님 앞에 예배하는 자로 서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다음세대가 우리보다 더 나은 예배를 이어갈 것입니다.

 

다음세대로 이어지는 예배 / 시편7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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