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26호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소서 2020-6-28
금주의 말씀 : 사사기 16 :1-31 찬 송 : 93, 94
“삼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나의 두 눈을 뺀 블레셋 사람에게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하옵소서 하고” (삿16:28)
삼손은 블레셋 사람들이 자신을 생포한 것을 기념해 그들의 신인 다곤에게 감사하며 축제를 벌이는 신전에서 회개함으로써 힘을 회복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주신 힘으로 다곤 신전을 무너뜨려 블레셋 사람 삼천 명을 죽이고 자신도 그들과 함께 장엄한 최후를 맞이합니다. 비록 삼손은 사는 날 동안 자신의 힘을 의지하고 정욕에 사로잡혀 하나님의 영광을 가렸지만, 마지막 순간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우상 숭배자들에게 하나님만이 참 신이심을 드러냈습니다.
<말씀 펴기>
1.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그들의 마음이 즐거울 때에 이르되 삼손을 불러다가 우리를 위하여 재주를 부리게 하자 하고 옥에서 삼손을 불러내매 삼손이 그들을 위하여 재주를 부리니라 그들이 삼손을 ( ) 사이에 세웠더니”(삿16:25)
2. 삼손이 이스라엘 사사로 몇 년 동안 섬겼나요?(삿16:31)
3.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에게는 무엇이 있나요?(시84:12)
4. 블레셋 모든 방백들에게 조롱을 받고 있던 삼손은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어떤 기도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나요?(삿16:28)
<말씀과 함께 살기>
삼손은 자신에게 주어진 강력한 힘이 머리카락에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힘을 믿고 욕망을 좇아 살았습니다. 결국 모든 것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인생의 마지막에 진정한 힘과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을 붙잡습니다. 그리고 그런 삼손에게 하나님께서 힘과 능력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살길, 교회가 살길, 이 나라, 민족이 살길, 통일의 길도 오직 하나님을 의지함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