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이 아닌 차선의 여유
사람은 제각기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기질이 있고,
자기가 살아 나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한 마디로 그 사람마다 자신이 가진 습관과 개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대개 자신의 습관을
너무 고집하고 우겨대는 폐단이 있습니다.
사람의 생활이라는 것은 자신 혼자만이 아닌
여러 사람과 어울려 살기 때문에,
여러 가지 경우가 뒤엉켜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한 가지 방법만으로
살아나간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몽테뉴의 <명언록>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