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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2009.04.23 08:09

사라져가는 아버지

조회 수 2074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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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살 난 어느 아이가 자기 집 계단 앞에서 동갑내기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너희 아빠는 어디 있니? 난 한 번도 못 봤다.” 그러자 질문을 받은 아이가 대답합니다. “우리 아빠는 여기 안살아, 여기서는 그냥 잠만 자는데 뭘.” 네, 이 간단한 아이들의 대화를 통해 우리는 이 시대 영향력을 잃어버린 아버지들의 모습을 그려보게 됩니다.

사실 많은 가정들이 겉으로는 별 탈 없이 유지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가정의 아버지는 가정 주위를 맴돌기만 할 뿐 좀처럼 정착하려들지를 않습니다. 그들은 새벽에 출근했다가 밤늦게야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래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얼마 되지 않다보니 아이들의 교육문제나 아이들과의 대화는 모두 어머니의 몫이 되어버렸습니다. 소위 아빠는 외무장관으로, 그리고 엄마는 내무장관으로 그럴 듯하게 역할이 분담된 것처럼 보이지만 바로 여기에서 가정의 불행이 싹트는 것이지요.

가정은 교회와 함께 부름받은 예수그리스도의 사역공동체입니다. 그렇지만 아버지가 가정 중심에 영적지도자로 확고히 서있지 못할 때, 이 모든 사역은 힘을 잃게 됩니다.

모든 사람들은 세상에서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진정한 성공은 가정의 아버지로서 성공하는 것이지요. 이 귀중한 성공을 위해서는 말씀과 기도와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같은 순종의 삶으로 아버지가 변화되면 그때부터 그는 가족들을 섬기는 지도자로 가정의 중심에 우뚝 서게 될 것입니다.

바로 이 아버지를 통해 매일 저녁 성경을 배우는 행복한 아내, 행복한 자녀들의 동아리를 만드는 겁니다. 이처럼 사라져가던 아버지가 가정의 중심에 설 때마다 천국에서는 이를 기뻐하는 천국잔치가 열릴 것입니다.

                                                        -강안삼의 가정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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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신국 2009.04.30 08:43
    교회와 가정이 주님의 사역공동체/ 진정한 성공은 하나님 중심으로 말씀 순종하며 우선 가정에서 아버지로서 영적 지도자로서의 모범을 보이는 것 이런 변화를 통해 가족을 섬기는 -- 믿음으로 주님 사랑으로 섬기는-- 지도자로 참으로 꿈같은 소망이요 바램이기에 오늘도 나를 돌아보며 이런 사람이 되게 해주시길 간구드립니다 부끄러운 속사람이 자꾸만 폭로(?)되는 비수같은 말씀입니다 모든 것 주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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