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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한봉희목사
설교일 2023-1-4수
본문말씀 벧전5:6-9

능하신 주님께서! / 벧전5:6-9  / 2023-1-4


벧전 5: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벧전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벧전 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벧전 5:9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이 세상은 우리가 지고 갈 만큼 그 짐이 그렇게 가볍지 않습니다.

그것은 이 세상이 의와 진리를 스스로 지키고 감당할 만한 능력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참 사랑도 타락하여 이기적인 사랑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온 세상의 죄와 사망을 지고가신 예수께서는 인생을 향하여 뭐라고 하셨습니까?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주님은 오늘 2023년을 항해하려고 나아가는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1. 너희는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 있음을 알고 겸손하라

 

벧전 5: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자모실에 있는 어린 유아들을 봅니다. 어머니의 품을 떠나지 않습니다. 모든 필요한 것이 어머니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어머니는 그 어린 자녀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이미 다 알고 있습니다.

 

능하신 손 아래 머물기 위해 필요한 것은 사람으로서의 겸손입니다.

 

미국의 정치가이자 과학자인 벤자민 프랭클린은 가난한 이민자 가정에서 열일곱 자녀 중 열다섯째로 태어나 힘든 유년 시절을 보내야 했습니다.

어느 날, 그는 평소 아버지에게 주의를 들었음에도 한참 다른 생각을 하다가 방 문지방에 머리를 크게 부딪치고 말았습니다. 아파하는 아들에게 아버지는 말했습니다.

"아들아 머리가 아프겠지만 오늘의 아픔을 잊지 않고 항상 머리를 낮추고 허리를 굽히며 겸손한 자세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프랭클린은 아버지의 말을 교훈 삼아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그가 평생 마음에 새긴 교훈은 바로 '겸손'이었습니다.

 

몽골의 전통 가옥 '게르' 문이 낮아 들어갈 때는 겸손하게 허리를 굽혀서 들어가야 합니다. 상대의 집에 갈 때는 사이가 좋든 나쁘든 고개를 숙인 채 겸손한 마음으로 방문하라는 의미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더욱이, 겸손한 자에게는 하나님이 높이시는 때가 있습니다!!

 

2.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벧전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헬라어에서 뜻하는 염려는 마음이 갈라지는 것을 말합니다.

염려는 방탕함과 술취함에 그룹에 함께 들어갈 정도로 부정적인 영향력이 강한 것입니다.

 

21: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폴 투르니에는 말하기를 아무도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 스스로가 자신을 죽일 뿐이다.”라고 했습니다. 고난이 사람의 영혼을 죽이지 못합니다. 그러나 염려는 영혼에 심각한 타격을 줍니다.

이러한 염려를 극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훌륭한 일꾼이 될 수 없습니다. 염려에 잠긴 사람들은 개발이나 도전을 할 수 없습니다. 염려가 많은 사람은 안전한 것이 목표요, 편안한 삶이 목표이기 때문에 어떤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내 안에 있는 보다 큰 장벽 바로 이 염려를 거두어내야 합니다.

 

우리는 갖가지 염려를 주님께 맡기도록 허락받았습니다.

이는 사랑의 주께서 관심을 갖고 우리를 돌보시기 때문입니다.

 

마르틴 루터는 때로 저녁이 되면 창가로 나아가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 이 세상이 저의 것입니까? 하나님의 것입니까? 이 교회가 당신의 것입니까? 저의 것입니까? 만일 당신의 세상이고 당신의 교회라면 그것들을 돌보십시오. 저는 자러 갑니다. 하나님 부탁입니다.”

이는 기도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이 기도에는 하나님께 대한 온전한 맡김이 보이고 있지 않습니까? 여기에 얼마나 놀라운 평안과 안식이 있습니까!

 

골라서 맡기지 말고, ‘맡겨야 합니다.

너희 염려를 <> 주께 맡기라

 

우편물을 배달하는 집배원이 우편낭 속에 있는 것을 짐들을 주소지에 내려놓으면 비로소 모든 짐을 벗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기도는 나의 염려를 주님께 다 내려놓고 가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무엇이든지를 가르치셨습니다.

14: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사도 베드로는 베드로전서에서 하나님을 어떻게 전하고 있습니까?

벧전 5:10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벧전 5:11 권능이 세세무궁하도록 그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벧전 5:12 ...이것이 하나님의 참된 은혜임을 증언하노니 너희는 이 은혜에 굳게 서라

 

모든 은혜의 하나님입니다.

세세무궁토록 능하신 하나님입니다.

 

그렇다면 은혜의 하나님, 능하신 하나님께 맡긴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요구합니까?

 

1)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당신의 모든 것을 맡겼습니다.

 

우리가 염려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는 오히려 쌓아 두신 은혜가 있습니다. 항상 베풀 준비가 되어있으신 은혜가 있습니다.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주신 은혜입니다.

다윗의 찬송을 보세요.

31:19 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 두신 은혜> 곧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인생 앞에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

 

2)염려를 감사의 기도로 바꾸어 주께 맡기는 것입니다.

 

염려의 잡초를 제거하는 제초제로서는 감사의 기도가 직효약입니다.

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4: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길을 걷다가도 범사에 감사합니다” “범사에 감사합니다거듭 감사의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3)재정권을 주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물질은 내가 지킨다고 해서 지켜지는 것이 아닙니다.

물질은 내가 번다고 해서 모아지는 것도 아닙니다.

 

<맡긴다>고 하는 말은 <던진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세상 살아가는데 물질이 나를 염려하게 하는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물질이 나를 지킨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어떤 이가 침례교회에서 침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침례를 받기 위해 물에 들어갈 때, 그는 자기 주머니에 있던 돈지갑을 꺼내어 밖에 내놓았다고 합니다. 그것을 본 목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 돈지갑을 그냥 포켓에 넣으시오. 돈지갑도 침례를 받아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 자신을 내게 맡겨라!”

 

3. 깨어있어 믿음으로 영적 고지를 점령하라

 

벧전 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벧전 5:9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주님은 우리가 마귀를 대적할 수 있는 믿음을 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인 깨어있다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믿음의 방패를 들고 악한 마귀의 역사로부터 자신을 막아내는 것입니다.

6: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방패의 재료가 믿음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 믿음은 내가 주님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믿음은 주께서 나를 필요로 하심에 응답하는 것이라고 하는 것이 더욱 옳은 고백입니다.

 

영적으로 점령해야 전쟁터가 있습니다.

 

1)첫번째 전쟁터는 <생각>입니다.


고후 10:5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이 결정됩니다.

3:1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이 말씀이 어디에 있던가요?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 3:2-3절입니다.

 

2)두번째 전쟁터는 <마음>입니다.


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세상만사 마음먹기에 달려있다하였습니다.

마음이 떠나게 되면 오래 함께했던 관계성도 끊어지게 됩니다.

 

3)세번째 전쟁터는 우리의 <>입니다.


18:21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말이 복과 생명을 가져다줄 수도 있고 저주와 사망을 가져다줄 수도 있습니다.

사탄이 형제와 교회를 넘어뜨리려고 할 때 주로 말을 이용해서 낙심케 합니다.

 

마귀를 물리치는 믿음은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에서 왔습니다. 성령의 역사에서 왔습니다. 말씀에서 왔습니다. 기도와 찬송의 역사에서 왔습니다. 이러한 영적인 무기들을 사용함으로 우리의 생각과 마음과 말을 다스려 영적 싸움터에서 승리하고 고지를 탈환합니다.

 

고후 10:4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오늘 말씀을 정리합니다.

 

주님은 오늘 2023년을 항해하려고 나아가는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 너희는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 있음을 알고 (겸손하라.)

 

2.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하나님께 맡긴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요구합니까?

 

1)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2)염려를 (감사의 기도로) 바꾸어 주께 맡기는 것입니다.

3)(재정권을) 주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3. (깨어있어 믿음으로) 영적 고지를 점령하라

 

1)첫번째 전쟁터는 <생각>입니다.

2)두번째 전쟁터는 <마음>입니다.

3)세번째 전쟁터는 우리의 <>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다시 한번 새겨 담음으로 신년이 주님의 능하신 손 아래 있기를 바랍니다.

 

벧전 5: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벧전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벧전 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벧전 5:9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 금요기도회 말씀 ===============


9:57-62 / 예수께 나는 어떤 사람인가

기도 : 김권순 권사     찬양 : 교사회     2023-1-6금심

 

9:57 길 가실 때에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어디로 가시든지 나는 따르리이다

9: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시고

9:59 또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나로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9:60 이르시되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하시고

9:61 또 다른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주를 따르겠나이다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하게 허락하소서

9: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오늘 주님의 언저리에 있던 세 사람을 만나보면서,

금년 우리가 어떻게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지 마음에 담고자 합니다.

 

어떤 사람

 

9:57 길 가실 때에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어디로 가시든지 나는 따르리이다

9: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어디로가시든지 나는 따르리이다! - 자기가 생각하는 그림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예수님께 많은 무리가 따르고, 많은 이적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예수님을 따라가면 뭔가 손에 잡을 것이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뻔쩍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주는 그림은 네가 생각하는 그림과 다르구나.

나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어떤 사람은 머리 둘 곳이 없으신 예수님을 내가 생각하는 자리로 찾아다닌 것입니다.

하지만 벼슬자리에 계신 예수님도, 꽃가마 타고 가시는 예수님도 아니셨습니다.

오히려 주님께서 나는 머리 둘 곳이 없다는 이 말씀 앞에 우리의 고통은 눈 녹듯이 녹아내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혹시나 자신의 머리 둘 곳을 구하지 않았습니까?

 

예수께서 보여주신 삶은 온전히 섬기시는 삶이었습니다. 인간이 섬기는 삶이 될 때, 비로소 그 인생의 가치와 행복이 밝혀집니다. 어찌 이 세상에 태어나셨습니까? 먹기 위해서 태어나셨습니까? 전쟁하기 위해서 태어났습니까? 남을 죽이기 위해 태어났습니까? 남과 생존경쟁하기 위해 태어났습니까? 아닙니다. 인간은 서로 사랑하며 섬기기 위해서 태어났습니다!

 

그렇습니다.

내 머리를 내려놓지 않고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회복으로 가는 길을 밟을 수 없습니다.

 

또 다른 사람

 

9:59 또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나로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9:60 이르시되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그가 말합니다.

 

제가 먼저 할 일이 있습니다. 가서 먼저 부친을 장사하고 따르게 하여 주옵소서

그는 제 딴에는 더 먼저 할 일,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다는 말입니다. 이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이를 장사하고 주님을 좇게 해달라는 요구였습니다. 이 요구는 당시 율법아래 살던 히브리인들에게는 당연한 요구였습니다. 장례식은 율법을 배우는 일보다 우선에 두었습니다. 실제로 오늘날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그 장례를 위해서 모든 일에서 빼줍니다. 군대에서도 장례휴가를 줍니다. 아무리 중요한 직장의 자리에서도 수 일간 빼줍니다. 장례일은 이 세상의 어떤 일보다 중요하고 귀한 일입니다. 이 일을 위해서는 모든 일을 중단합니다.

 

그렇다면 주님은 어떤 의도에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까?

장례식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까? 이 말씀의 의도는 하나님 나라보다 귀한 가치는 없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 그 일이 귀중한 것은 바로 <생명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죽은 자의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 일이 생명의 일이기 때문에 <생명을 바칠 만큼의 귀한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난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희생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말입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에게 새 생명을 주었으니 너는 죽은 자의 삶이 아니라, 산자의 삶을 살아야 한다!

왜 죽음의 언저리에 머무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나의 삶의 자리가 이미 하나님의 나라로 옮겨간 것을 잊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생명의 나라, 사랑의 나라, 기쁨의 나라 곧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사는 것입니다.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또 다른 사람

 

9:61 또 다른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주를 따르겠나이다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하게 허락하소서

9: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나로 먼저

무엇이 먼저가 되어야 하는지를 바르게 결정해야 합니다.

자기가 할 것 다하고, 나머지를 하나님 앞에 드린다면, 내가 하나님보다 앞서고 있는 것입니다.

 

세번째 사람은 주를 좇겠지마는 먼저 가족을 작별하게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어쩌면 이는 그렇게 큰 요구가 아닙니다. 사소한 요구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주님 말씀의 의도는 무엇입니까?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의 삶의 목표를 놓치지 말라는 것입니다.

삶의 숭고한 목표 앞에서 조그만 돌부리에 걸리고 사소한 문제로 매이는 것은 하나님 나라 백성 답지 않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산정상을 향하여 올라가는 자가 작은 돌부리에 넘어졌다고 멈출 수가 있겠습니까?

 

주님으로부터의 소망 곧 비전이 없으면 뒤를 돌아봅니다.

소망을 바르게 찾지 못하면 뒤를 돌아봅니다.

소망은 회복으로, 치유로 가는 길을 인도하는 이정표와 같습니다.

이 세상에는 그 이정표가 될 만한 것이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를 하나님의 뜻 가운데로 인도하는 이정표입니다.

 

보이지 않던 그 이정표는 어떻게 보이는 것입니까?

3: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3:2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예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나를 따르라!

우리는 항상 예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는 언젠가 땅의 것을 다 버리고, 이 세상을 떠나 위의 것, 하늘의 것으로 누리게 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세 사람을 만났습니다.

 

1

어디로 가시든지 나는 따르리이다

나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내가 주는 그림은 네가 생각하는 그림과 다르다.

 

2

제가 먼저 할 일이 있습니다. 가서 먼저 부친을 장사하고 따르게 하여 주옵소서

내가 너에게 새 생명을 주었으니 너는 죽은 자의 삶이 아니라, 산자의 삶을 살아라!

 

3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하게 허락하소서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의 삶의 목표를 놓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나는 어떤 사람입니까?


주님의 새로운 부르심 앞에서 나는~

-나의 머리 둘 곳을 찾고 있지는 않은지?

-새 생명을 받은 자의 삶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의 목표를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이제 주님의 손에 붙잡혀 주님의 부르심을 따라 2023년을 항해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오늘 함께 기도합니다.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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