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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6 21:14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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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한봉희목사
설교일 2022-4-17부활절(낮)
본문말씀 사도행전3:6-8, 에베소서5:14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십시오! / 사도행전3:6-8, 에베소서5:14


3:6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3:7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3:8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

 

어떤 아스팔트 길에서 아스팔트가 쪼개지면서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 원인을 분석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스팔트 밑에 새싹이 올라오고 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생물학 전문가에게 물었습니다.

새싹의 힘으로 아스팔트가 일어나는 것이 물리적으로 가능합니까?”

그러자 그 전문가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아스팔트도 조용히 일어나는 힘을 막을 수 없습니다.”

생명의 진실한 역사는 비록 조용하게 진행될지라도, 그것을 막을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가 사흘 만에 조용히 부활하셨습니다.

수많은 종교지도자들과 유대인들과 로마의 군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께서는 새벽에 발걸음 소리도 들려오지 않는 시간에 조용히 부활하셨습니다.

 

이것은 놀라운 역사입니다.

예수께서 무덤에서 일어나셨습니다.

 

우리를 위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일어나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 땅에 오셔서 죽음에 던져질 이유가 없었습니다.

이 세상에 그 어떤 권세도, 예수께서 새벽에 조용히 일어나는 것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이 부활의  역사는 주님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각인의 마음 속에서 조용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것은 놀라운 은혜입니다.

이제 누구든지 예수의 이름으로일어날 수 있습니다.

 

여기 나면서 한 번도 걸어보지 못한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메어다가 성전 문 앞에 두어 구걸하게 했습니다.

어찌 이 사람을 전에 사람들이 눈여겨보지 못했겠습니까? 당연히 자주 보이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그 자리에서 일으켜 세울 방도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달랐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앞서서 일어난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 생명을 얻은 주님의 제자들입니다.

 

베드로가 걷지 못하고 구걸하는 그에게 말합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3:6)

 

다같이!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납니다!”

 

그러면 어떤 자리에서 일어나게 하십니까?


잠에서 깨어 일어나라 하십니다.


5:14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너에게 비추이시리라 하셨느니라

세상에는 하나님이 주신 생명으로 깨어 일어나지 못한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부활은 잠자는 자를 깨우는 하나님의 권능입니다.

모양은 그리스도인이나, 예수께서 보시기에 잠자는 자가 있습니다. 아무리 일을 잘한다 하는 사람도 잠자고 있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습니다. 하다못해 아이들도 잠에서 깨어일어나야 학교도 가고 유치원도 가는 겁니다. 코로나에 기대어 있을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깨우시고 계십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온전히 깨어나시기를 축원합니다.

 

이는 <자기 자신>에게서 깨어 일어나는 것입니다.

8:34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육체의 질고에서 깨어 일어나라 하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병을 짊어지셨습니다.

주께 나오는 각색 병든 자를 고쳐주셨습니다.

8:16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

8:17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여러분!

예수님의 이름으로 다시 일어날 마음이 있으면 주께서 손을 잡아 일으키십니다.


아무리 용한 의사도, 환자가 일어날 의지가 없으면 그를 침상에서 내려오게 할 수 없습니다.

3:7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3:8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

 

특히 한 사람의 일어남은 매우 소중합니다.

이에 여기 한 사람의 간증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965년 신춘문예에 희곡 "성야"로 등단하여 작가, 연극배우 그리고 방송인으로 살아온 오혜령씨(1941~)를 소개합니다. 지금은 나이가 82세가 되셨네요.


극작가 오혜령 씨는 연세대 영문과를 졸업 후, 모교인 이화여고에서 교편생활을 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조선일보와 경향신문의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잇달아 당선되며 등단한 후 극작가, 라디오 DJ 등 만능스타로 이름을 높였습니다.


[방송실 : 오혜령사진 송출]

 

특히 1960~70년대를 풍미했던 별이 빛나는 밤에음악프로에서 DJ로 방황하는 청춘들의 '대모'로 활동한 것은 너무나 유명합니다.

 

하지만 한창나이인 30대의 젊은 나이에 까마득한 절망의 나락으로 추락하게 됩니다.

1978년도에 위암과 임파선 암이라는 청천벽력의 진단을 받게 되었고 의사는 3개월을 넘기기 힘들다고 판정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숱한 질병 속에서 용케 살아왔는데 그것도 모자라 중년에 위기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기독교인으로 성장해 왔지만 하나님께 항변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진리를 추구해 온, 제게 왜 매를 드십니까? 당신이 살아 계신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이 고통 중에 말씀해 주시지 않으면, 더 이상 믿지 못하겠습니다.”

 

너무 고통스러워 차라리 죽고 싶었습니다.

그는 날마다 죽음을 기다리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매일 달력의 숫자에 빨간 색연필로 빗금을 쳐나가면서 죽을 날이 다가오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예정된 죽음의 날짜가 며칠 지난 어느 날이었습니다. 물만 먹어도 토하고 혈변을 보는 고통은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그때 매주마다 꽃을 보내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날도 희망을 버리지 말라는 메모와 함께 백합 50송이를 보내왔습니다. 그는 반 시간 가까이 꽃에 얼굴을 파묻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정신이 몽롱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어디선가 갑자기 그녀의 목덜미를 낚아채는 강한 손길을 느꼈습니다. 순간 그는 정신없이 방바닥에 나동그라졌습니다.

 

직감적으로 살아 계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찾아오셨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의 그물이 텅 비어 있을 때 주님께서 실패의 현장에 찾아오신 것입니다.

그는 반사적으로 이렇게 외쳤습니다. 당신은 대체 누굽니까? 왜 죽음의 한복판에까지 따라오시는 것입니까?” 그 말을 내뱉고 나자 그동안 주님을 나 몰라라 하면서 마음대로 살았던 자기 죄에 대한 두려움이 엄습했습니다. 어디서부터 회개해야 할지 몰라 눈물만 쏟아졌습니다.

 

그렇게 회개하기를 반년 가까이 지난 어느 날이었습니다.

그날도 기도와 찬양을 하며 예배를 혼자 드리고 있었는데 온몸의 오한이 덮쳐 왔습니다.

이제 죽는 시간이 다가왔구나.” 죽음을 예감했습니다. 너무 추워서 이불깃을 잡아당기는데 겨드랑이에 잡히던 임파선 암 덩어리가 만져지지 않는 것입니다. 어깨에 복숭아씨만 하던 멍울도 사라져 버렸습니다. 또한 복수로 차올랐던 배가 푸~욱 꺼졌습니다. 그동안 가빴던 숨도 고르고 평안해졌습니다.

 

너무 놀란 나머지, “주님 이게 어떻게 된 겁니까?”

너무 감사한 나머지 서원기도를 올렸습니다.

덤으로 얻은 인생 앞으로 소외된 자들과 함께 살겠습니다.”

 

이에 그녀는,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도움의 손길을 순간순간 경험하면서, 남편 권오정 목사와 함께 경기도 화성군 비봉면에 '평화의 집'을 개원하고 무의탁 노인과 결손가정 자녀들을 돌보며 헌신적 사역에 몸을 담은 것입니다.

 

그가 쓴 시 가운데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당신 없는 생의 호수에 그물을 던지고 물고기가 잡히기를 바랐던 지난날들은 죽은 시간이었습니다. , 주님, 이제 당신께서 그물을 채워주소서. 그러면 저는 비로소 살 것입니다. 인생의 가장자리, 서 계신 부활의 주님, 당신 없이 한평생 수고해 보아야 우리 인생은 빈 그물이옵니다.”

 

여러분!

자신의 힘으로 자기의 그물을 채우려고 교만을 떨며 악착같이 살아가던 중에, 암과 각종 질병을 만나 절망하며 시한부 인생을 살아왔던 오혜령 작가는, 인생의 끝자리, 실패와 절망의 자리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예수님은 실패와 죽음과 절망의 오혜령 작가를 치유하여 주시고, 회복하여 주시고, 살려주셨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으로 인하여 치유 받고, 회복되고, 새 생명을 부여받은 오혜령 작가는, 그 이후, 채워지지 않는 모든 빈 그물의 삶을 내려놓고 약하고 병든 자를 돌보는 사명으로 다시 일어난 것입니다. 8순이 넘은 지금은 의지할 데 없는 아이들을 섬기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바로 이 말씀을 듣고 있는 내가 일어나야 합니다.

일어난 자가 또 다른 사람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베드로처럼 말입니다.

오혜령 전도사처럼 말입니다.

 

이 세상 은과 금이, 명예나, 권력이 나를 일어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죽고자 하는 자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그러하셨습니다.

 

여러분!

 

내가 리더의 자리에 있습니까?

교회에서는 목사, 장로, 안수집사, 권사 더욱 그러한 자리입니다.

리더입니까? 먼저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일어나야 할 자를 찾아 예수의 이름으로 일으켜야 합니다.

 

여러분!

나는 잠자는 자와 같지 않습니까?

13:11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나는 내 생각으로 갇혀 있습니까?

53: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55:9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내 길에서 돌이켜야 합니다.

내 생각의 닫힌 문을 열어 나오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나는 육체의 질고로 내 인생을 포기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3:6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제 안에도 다시 사신 예수님이 계십니다.

저도 이 시간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해야 하겠습니다.

잠자는 자는 깨어 일어나고, 자기 자신에게 갇혀있는 자는 나오라!

육체의 질고로 침상에 매인 자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권세로 명하노니

침상에서 일어날지어다. 주께서 내민 손을 잡고 일어날지어다.

멸망당할 거짓의 권세, 사탄의 권세는 주 예수 이름 듣고 두려워떨며 그에게서 속히 물러갈지어다.

 

예수님은 무덤에서 일어나셨습니다.

우리를 위하여 일어나신 것입니다. 아멘!

 

여기 두 친구 간의 대화를 들어보면서 말씀을 맺고자 합니다.

한 친구가 말합니다.

자네의 종교는 두 글자의 종교고, 나의 종교는 네 글자 종교라네.”

자신의 행위로 편안함을 얻고자 노력했던 그의 친구가 궁금해서 묻습니다.

그것이 무슨 말이야?”

다시 앞선 친구가 말합니다.

자네의 종교는 D-o 두 글자 Do의 종교이지만,

나의 종교는 D-o-n-e 네 글자 Done의 종교라네.”

여기서 Do라는 말은 행한다는 뜻입니다.

Done이라는 말은 이미 이루어졌다는 말입니다.

친구의 말이 이어집니다.

, 자네는 자네의 의지를 위하여, 자네가 무엇인가를 행함으로 의지하려 하지만,

나는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서 뜻하시고, 나를 통해서 이루심을 의지한다는 말일세.”


그래요. 내가 하나는 것이 아니고, 주 예수께서 하셨다는 말입니다. 


성도 여러분!

주 예수 이름으로 일어난 자가, 또 다른 사람을 일으켜 세울 수 있습니다.


<축도후 영상>


예수께서 무덤에서 일어나셨습니다.

 

이제 누구든지

예수의 이름으로일어날 수 있습니다.

 

잠에서 깨어 일어나라 하십니다.

육체의 질고에서 깨어 일어나라 하십니다.

 

주 예수 이름으로 일어난 자가,

또 다른 사람을 일으켜 세울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3:6-8, 에베소서5:14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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