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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5 20:03

사흘 동안의 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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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한봉희목사
설교일 2022-3-6낮/사순절1
본문말씀 요한복음2:18-22


사흘 동안의 표적 / 요한복음2:18-22


2:18 이에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예수께 말하기를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냐

2:1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2:20 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 하더라

2:21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2:22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물리학자 아인슈타인(1879~1955), 하지만 유일신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신앙고백이 부족했던 그가 한번은 버스를 탔는데, 차장이 차표를 검사합니다. 아무리 뒤져도 차표가 나와야지요. 한참을 뒤적거리는데, 차장이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낯익은 아인슈타인인 것을 알고는 그만 됐다고 그냥 두시라고 그랬습니다. 그런데도 호주머니를 자꾸만 뒤지더랍니다.

 

차장이 자신의 성의를 무시한다 싶어 괜찮다는데 왜 그러시냐고 했더니, 이번에는 아인슈타인이 냅다 고함을 지르더랍니다. 당신이야 필요 없지만, 나에겐 필요해! 차표가 있어야 내가 어디서 내려야 할지 알 것 아닌가? 이 사람아!”

 

아인슈타인은 76세에 복부내출혈로 세상을 떠납니다. 부검을 했던 프린스턴 병원에서는 그의 뇌를 연구하기 위해 뇌를 적출하고, 그의 유해는 화장되었습니다. 어쩌면 그가 한 말대로 어디서 내려야 할지 알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고 만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십니다.

그는 하늘로부터 땅으로 오셔서 우리에게 <새 성전>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흘 동안의 표적을 통해서, 지금까지의 성전을 폐하시고, 새로운 성전을 세우셨습니다. 이는 예수께서 사흘만에 지으신 성전입니다.

 

성전에는 몇 가지 기본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1)성전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간의 만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2)성전 제단에는 이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속죄하는 제물이 있어야 합니다.

3)그리고 제물은 흠이 없어야 하고, 살아서 들어온 제물은 거기서 죽어야 합니다.

 

구약시대에는 사람의 죄를 사람보다 못한 짐승이나 곡물로 드렸기 때문에, 번번이 크고 작은 죄들에게 대하여 거듭하여 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그러므로 구약의 제사는 완전하지 못하고 완성될 수가 없었습니다. 바로 이 완성될 수 없는 속죄의 제사를 예수께서 완성하셨습니다. 곧 완전하지 못한 구약의 성전을 폐하시고 친히 온전한 구원을 이루신 성전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은 당시 성전이 더 이상 성전이 될 수 없음을 보셨습니다.

때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지켜야 할 삼대 절기 중에 하나로서 유월절이 다가와서 예루살렘 성전을 찾는 자들로 넘쳐나고 있었습니다.

여기 등장하는 사람들을 보면, 사람들이 성전 제사에 드리기 위해 가져온 제물을 놓고 흠을 잡으면서, 이것이 온전하다고 하며 제물(,)을 값을 올려 파는 사람들, 또한 성전세로 드릴 은전인 세겔화로 바꾸는 사람들로 분주했습니다. 여기서 성전세를 내기 위해 은화로 바꾸어 주는 데 막대한 환전수수료를 빼앗아가는 사람들을 예수께서 보시고는, 노끈으로 만든 채찍으로 양과 소들을 내쫓으시고 이들의 상을 엎으셨습니다. 앞선 214~16절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당연히 거기에는 자기들의 잇속과 함께 배후의 제사장들을 비롯한 기득권층의 종교지도자들의 배를 챙겨주는 브러커들이 장사진을 쳤던 것입니다.

 

이러한 한 차례의 소동이 일어난 것을 보게 된 유대인들의 질문이 터져 나옵니다. 

2:18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냐

아마도, 예수께서 이렇게 담대하게 하시는 것을 보니 유대나라를 로마로부터 정치적으로 해방시킬 수 있는 메시아는 아닌가 싶어서 물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대답은 다른 데 있었습니다.

2:19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여기서 말하는 이 성전은 헤롯대왕이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주전 20년 전부터 지어온 성전으로, 주후 64년이 되어서야 완성되었습니다. 80여년 동안 지은 이 성전은 완성된 지 7년도 못된 주후 70년 로마의 디도 장군에 의해 완전히 파괴되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예수께서 답변하신 표적은 이것입니다.


예수께서 사흘 동안 지으시는 새 성전입니다.

 

2:20 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 하더라

2:21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는 죄없는 자기 몸을 제물로 삼으신 새 성전을 지으셨습니다.

여기 사흘 동안의 표적은 십자가의 표적입니다.

 

여러분!

사랑은 최고의 감정이 아니고 최고의 헌신입니다. (싱클레어 퍼거슨)

감정이 아닙니다. 자신의 생명까지 바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옛 성전에서 향단이 있는 성소법궤가 있는 지성소를 두껍게 가로막았던 휘장이 위에서부터 아래로 찢어져 열린 것입니다. 곧 사람들이 하나님과 비로소 만남을 이룰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그리고 사흘 만에 죽음에서 일어나신 예수께서는 세상에서 방황하며 낙망하던 인생들을 사흘 만에 지은 새 성전으로 불러들이신 것입니다.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이제는 옛 성전에 소, , 염소들로 가득했던 성전이, 새 성전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거룩한 산 제물인 성도들로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12:1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영국의 유명한 학자 토머스 모어가 있습니다.

그는 영국에서 대법관까지 지냈고 개신교에 대해서는 탄압을 했던 사람이지요. 이 사람이 현실을 비판하며 이 세상을 초월하여 무슨 이상향이 없을까 생각하며 책을 썼습니다.

그 책 이름이 <유토피아>입니다.

신대륙에 유토피아라는 상상의 섬나라가 있는데, 그곳에 가면 모든 재산이 공유되고 돈도 필요 없고 노동도 여섯 시간이면 다 되고, 사람들은 책 읽고 춤이나 추고, 군대도 없고 전쟁도 없는, 아주 편안한 세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당시 토머스 모어가 보기에, 모든 사람이 느꼈던 지긋지긋한 세상살이가 없는 아름다운 나라, 눈물도 슬픔도 죽음도 없는 세상, 토머스 모어가 말하는 유토피아는 그가 그리는 천국이었습니다.


여기서 유토피아라는 단어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유토피아에서, ‘토피아라는 말은 장소라는 뜻의 헬라어 토포스’(topos)에서 온 말입니다. 그리고, 토피아 앞에 붙은 (u)’없다는 말입니다. “No Place”, 이는 세상에는 없는 곳이라는 말입니다. 무슨 말입니까? 이 사람이 꿈꾸는 나라는 세상에는 없는, 그러나 머물고 싶고 누리고 싶은 희망 사항으로서, 현실에서는 이루어지지 않는 곳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겁니다.

유토피아가 사람이 찾으려고 해도 찾을 수 없는 “No Place, 세상에는 없는 곳이라고 말한다면,

그리스도인의 천국은 “IN JESUS”의 삶, 곧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는 삶인 것입니다.

 

예수께서 사흘 동안의 표적으로 보이신 가르침은 무엇입니까?

바로 사흘 동안의 표적에 담긴 가장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바로 이겁니다.

 

죽고자 하면 삽니다!


2:22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사흘 후에 예수께서 죽음의 무덤에서 나오신 후에 이 표적이 무엇인지를 알고 더욱 믿음을 견고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침공을 막아내고 있는 것은 초현대식 무기가 아니었습니다.

바로 내가 죽더라도 우리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일사각오였습니다. 내 자녀들을 러시아의 푸틴에게 내 줄 수 없다는 피보다 진한 눈물에 담은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손에 들린 보잘 것 없는 화염병이, 이유도 없이 전쟁터로 쫓겨나서 내가 왜 죽어야 하나 혼란에 빠진 러시아 군인들을 막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인 선교사의 추천으로 이화학당 고등부에 진학했던 유관순 열사(1902~1920)는 삼일운동의 주동자로 투옥되어 서대문형무소에서 고문을 당하며 18세의 어린 나이로 옥사하였습니다.

 

그가 남긴 말에 숙연해집니다.

나는 대한 사람이다. 나라를 위해 독립만세를 부른 것도 죄가 되느냐!”

내 손톱이 빠져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 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 무고한 생명을 죽이고, 삶의 터전을 초토화한 러시아 집권자 푸틴은 전형적인 독재자의 사악한 모습을 그대로 보이고 있습니다. 말로는 국민을 위한다고 하지만, 오히려 국민의 피를 빨아먹고, 자신은 200조 원 정도로 추산되는 재산을 비축한 것으로 보도되지 않았습니까?

 

예수께서 죽고자 가신 길을 생각하며, 죽고자 하면 산다는 것을 알게 하신 주님을 기억하며 주께로 더 가까이 나아가며, 나라와 온 세상을 구원하기를 위해 기도하는 사순절 첫주일입니다.

 

사순절 첫주일인 오늘부터 3일 후, 우리나라를 위해 최고 지도자를 세우는 대통령선거가 있습니다. 우리는 삼일간 우리나라를 위해 특별히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예수께서 몸으로 보여주신 사랑과 공의의 정신이 구현되는 나라로,

백성이 함께 기뻐하며 다음세대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나라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생명과 진리와 자유가 있는 나라로 나아가기 위해서,

죽고자 하면 산다는 정신으로 헌신할 수 있는 지도자가 세워져야 하겠습니다.

처음에는 미숙하다고 여김을 받기도 한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도피를 거절하고 백성과 함께 전쟁터에 남은 것이 백성들에게 희망이 되지 않았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 예수께서는 사흘 동안의 표적으로 우리에게 새로운 미래를 주셨습니다.

 

목사이며 저술가인 케빈 드영 목사는 신뢰에 대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가 신뢰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미래를 알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미래를 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하나님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한 제자가 하늘을 보며 물었습니다.

선생님, 이 비가 그칠까요?”

그러자 선생님(마크 트웨인)이 답했습니다.

안 그치는 비는 없더군.”

 

그래요~

아무리 이 세상이 환난에서 환난으로 이어지고, 사느냐 죽느냐의 막다른 지경에 처할지라도,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의 길을 가신 주님의 사흘 동안의 표적이 있습니다. 옛 성전을 헐고 새 성전을 죽으심과 부활하심으로 우리 안에 지으신 주님이 계십니다.

 

이제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도 이 사흘의 표적이 필요합니다.

 

내 안에 들어와 있는 세속적인 탐욕들을 제하여 버리고, 불법과 불의한 행위를 엎어버리고, 주께서 내 안에 온전히 거하실 처소, 곧 주님의 성전이 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4장에서 주시는 말씀을 담고 일어나야 하겠습니다.

4: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4: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4: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4: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이를 위해 사흘의 표적에 함께 하는 마음으로 몇 가지 실천에 옮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사순철 첫째주일입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사흘 동안의 표적입니다.

1)사흘 동안 매일 10분 이상 우리나라와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도합니다.

2)사흘 동안 매일 성경읽기와 내게 주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입니다.

3)사흘 동안 이웃 한 사람 이상을 위해 기도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합니다.


여기에 주께서 함께 하십니다.

 

<축도후 영상>


사흘 동안의 표적

 

2:19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2:20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

2:21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사흘 동안의 표적으로 보이신 가르침은?

죽고자 하면 산다!

 

사흘동안 실천합니다.

1)매일 10분 이상 우리나라와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도합니다.

2)매일 성경읽기와 내게 주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입니다.

3)이웃 한 사람 이상을 위해 기도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합니다.


요한복음 2: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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