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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낮예배
2021.12.11 20:21

소망의 구주로 오신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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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한봉희목사
설교일 2021-12-12낮(대림절3)
본문말씀 디모데전서4:8-10


소망의 구주로 오신 예수 / 디모데전서4:8-10

 

딤전 4:8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딤전 4:9 미쁘다 이 말이여 모든 사람들이 받을 만하도다

딤전 4:10 이를 위하여 우리가 수고하고 힘쓰는 것은 우리 소망을 살아 계신 하나님께 둠이니 곧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자들의 구주시라

 

세 식구가 사는 가정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걱정거리가 생겼습니다.

다섯 살 막내가 가난한 형편으로 치료 한번 받지 못하고 병이 깊어져 가기만 했기 때문입니다.

엄마는 아무런 도리가 없어 앓는 아이의 머리만 쓸어 줄 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큰 아이는 기적만이 동생을 살릴 수 있다는 엄마의 간절한 기도를 듣게 되었습니다. “주님! 우리에게 기적이라도 있었으면...”

 

다음 날 아침 큰 아이는 엄마 몰래 자신의 작은 저금통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저금통에는 동전만 들어있었습니다. 소년은 저금통을 들고 집에서 멀리 떨어진 약국으로 찾아갔습니다.

 

어떻게 왔니, 무슨 약이 필요한 거지?”

소년은 뛰어서 왔는지 가쁜 숨을 쉬면서 약사에게 말했습니다.

, 저기~ 동생이 아픈데 엄마가 기적이라는 것이 있어야 낫는데요.”

 

이걸 어쩌나, 여기는 기적이란 걸 팔지 않는단다.”

그 모습을 처음부터 지켜보고 있던 옆의 신사가 물었습니다.

꼬마야, 네 동생한테 어떤 기적이 필요하지?”

 

, 나도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동생이 수술해야 하는데, 돈이 없어서 엄마가 기적이 있으면 살릴 수 있대요. 그래서 기적을 사러 왔는데...”

 

신사는 저금통을 받아들고는 기적을 사겠다며, 소년의 집으로 함께 갔습니다.

그리고 소년의 동생을 진찰한 뒤 병원으로 데리고 가서 수술까지 해주었습니다.

약사의 동생인 그는 큰 병원의 유명한 의사였습니다.

수술이 무사히 끝나고 소년의 엄마가 걱정스러운 얼굴로 수술비용을 물었을 때, 그 의사가 말했습니다. “수술비용은 이미 다 냈습니다.”......

 

사람들은 기적을 빌면서도 기적이 정말 나에게 일어날 것이란 생각은 쉽게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적은 매일같이 우리와 함께합니다.

기적은 주는 <사랑>과 단순한 <믿음>과 포기하지 않는 <소망>을 먹고 일합니다.

 

세상을 사는 사람들에게 서로 다른 두 가지 생각이 있습니다.

세계적인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이 같은 말을 했습니다.

하나는 기적이란 없다고 믿고 사는 것, 또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믿고 사는 것이다.

나는 후자의 삶을 선택하기로 했다.”


아인슈타인 그는 물리학으로 큰 공헌을 남긴 사람이지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빛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놀라운 존재를 주신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물리학의 심오한 법칙을 발견했지만, 그 우주만물의 법칙을 인간에게 주신 하나님을 체험하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생명의 영원한 가치를 믿지 못하고 이 땅의 인생으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럼에도 그가 말한 것 중의 하나는 담아두고 싶습니다.

모든 것이 기적이다.”

 

우리는 주님이 오신 것을 기억하고,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대림절을 지내고 있습니다.

 

대림절에는 놀라운 기적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이 사람의 모양을 입으시고, 하나님이 지으신 세상에 발자국을 남기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인생과 함께하시기 위해서 친히 종과 같이 되시고, 대신 죽기까지 하셨습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닌, 주님이 사시는 인생으로 세상을 감당하고,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삶으로 살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습니다.

나의 인생의 뜻과 의지, 그 열정과 소망을 주님께 두고 살고 있다는 것이 기적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는 소망을 담고 일하는 기적의 말씀을 보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입니다.

 

딤전 4:8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다같이 입으로 마음으로 담겠습니다.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금생, 곧 지금 살고 있는 삶이 아무리 곤고할 지라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금생 뿐만 아니라, 내생 곧 영원한 미래 안에 약속을 두셨습니다. 이는 엄청난 약속입니다!

 

바로 오늘 안에 내일이 있다는 약속입니다. 현재 안에 미래가 있다는 약속입니다.

 

더욱이!

금생을 살면서 내생이 있음을 알게 되면, 삶의 자세를 달리하게 됩니다.

또한 내생이 금생의 상급 혹은 징벌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면, 역시 금생에 대한 삶의 태도를 달리하게 됩니다.

내생은 금생을 붙잡고 있고, 금생은 내생이 있음을 소망하며 기다리게 합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생명을 함부로 사용하거나, 힘들다고 버리거나 하지 않게 됩니다.

금생만 있다면, , 금생으로 끝나는 인생이라면,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갈까요?

아주 강력한 이기주의의 탐심과 소유와 권력에 붙잡힌 인생으로 살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불의와 거짓을 사용하여 아성을 쌓게 됩니다.

 

하지만 내생의 약속을 갖고 사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죄악이 넘실거리는 이 세상, 금생에서 오늘의 삶의 무게를 견디게 합니다. 절망의 세계를 넘어가는 소망을 결코 버리지 않습니다.

 

이에 오늘 말씀에서 이렇게 북을 치고 있습니다.

딤전 4:9 미쁘다 이 말이여 모든 사람들이 받을 만하도다

 

실로 모든 사람이 받아야 할 금생과 내생의 약속입니다.

이 약속을 이루시기 위해서 하늘과 땅을 이어주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금생과 내생을 구원의 고리를 이어주신 분이 바로 나를 구원하신 주 예수님이십니다.

 

1:27.....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이 세상에서 수고하고 힘쓰는 근거가 여기에 있습니다.


10절 말씀입니다.

딤전 4:10 이를 위하여 우리가 수고하고 힘쓰는 것은

우리 소망을 살아 계신 하나님께 둠이니

곧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자들의 구주시라

 

우리에게 주신 이 소망은 세상에서 그 누구도 내어줄 수 없는 소망입니다.

이 말씀이 성경 어디에 있나요?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 에베소서 212,13절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소망의 처소는 살아계신 하나님께 있습니다.

 

다윗은 찬양합니다.

62:5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이 소망이 확실함을 보이신 분은 바로 이 땅에 약속대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부활하시고, 다시 오실 것을 약속하시고 승천하신 주 예수님입니다.

바로 말씀이 육신이 되어오신 임마누엘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곧 살아계신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하시겠다는 이름으로 오신 예수님입니다. 그리고 다시 오실 예수님입니다. 

 

특히 소망의 하나님은 누구의 하나님이십니까?

딤전 4:10 ...특히 믿는 자들의 구주시라

 

믿는 자들의 구주!


이 믿음은 돈으로도, 권력으로도, 지식으로도 구할 수 없는 것입니다.

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이 믿음의 재료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놀라운 믿음 안에 담아주신 것이 주님으로부터의 소망입니다.

 

어느 유명한 오페라 가수의 무명시절에 일어났던 일입니다.

가수는 일이 잘 풀리지 않아서 낙심하여 집에서 쉬고 있었는데, 아들이 학교에서 친구를 데리고 와서 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친구는 이웃에 살고 있었는데, 마침 아버지 이야기가 나왔스니다.

이웃집 아이는 자기 아빠에 대해 자랑하면서, 우리 아빠는 우리 시장님하고 잘 알고 있어, 가까운 사이야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오페라 가수인 아들은 자랑할 게 별로 없어 보였습니다.

아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던 아버지는 이름도 없는 오페라 가수인데 아빠에 대해서 무엇을 자랑하겠나?” 하는 생각이 머리에 언뜻 지나갈 때, 아들의 목소리가 다시 들립니다. ! 웃기지마! 너희 아빠는 겨우 시장하고 잘 아는 사이냐? 우리 아빠는 하나님하고 잘 알아! 하나님하고 가까운 사이야!”

하나님하고 잘 안다는 아들의 당당한 말에 오페라 가수는 자기도 모르게 눈물이 났습니다. 그리고 자기 안에 새로운 기운이 일어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9:23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 용사는 그의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 부자는 그의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

9:24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인생의 참 지혜를 깨닫게 하는 잠언에서 믿는 자에게 주신 소망에 대하여 말씀합니다.

14:32 악인은 그의 환난에 엎드러져도 <의인은 그의 죽음에도 소망이 있느니라>

23:18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성도 여러분!

절망은 가다가 끊어지는 것입니다. 더이상 바랄 것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소망은 어떤 경우에도 끊어지지 않습니다.

만약에 끊어진다면 그것은 소망이 아닙니다. 죽음까지도 이 소망을 끊을 수 없습니다.

희생적 죽음은 이 세상에 더욱 귀한 열매를 낳는 씨앗이 되고, 이 세상을 마치는 죽음은 내생의 약속을 이어받는 확증이 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받은 이 같은 소망은 금생을 넘어 내생으로 이어집니다.

이 같은 소망은 죽음도 막을 수 없습니다! 세상의 그 어떤 환난도, 어떤 질고도 이 소망을 끊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

이제 이 세상의 소망은 어디에 있습니까?


바로 여러분에게 있습니다.

살전 2:19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세상이 알든 모르든 하나님을 믿는 자 저와 여러분은 이 세상의 소망입니다.

지금 이 세상은 절망의 늪에 빠져 있습니다. 

우리 믿는 자가 소망이 되지 않으면 이 세상에서는 소망을 구할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의 소망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세상의 소망입니다.

금생과 내생의 약속안에서!

 

다같이 고백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소망입니다.”

나는 세상의 소망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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