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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나님의 거룩한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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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김성찬목사
설교일 2021-9-29 수
본문말씀 여호수아 5:13-6:7

[3]하나님의 거룩한 전쟁

여호수아 5:13-6:7 2021-9-29

 

 

전쟁터에서 믿을 것은 군대와 무기입니다. 그와 더불어 탁원한 전술과 전략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적에 대해서 환하게 다 알고 있는 군대가 없다는 것입니다. 적을 모르니 자신의 전략이 상대적으로 승리하기에 충분한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스라엘에게 가나안 땅은 약속의 땅이지만 동시에 미지의 땅입니다.

그 전쟁을 하나님께서 주도하지 않으시면 당해낼 수 없는 이유입니다.

 

여호와의 군대 대장의 등장

 

발람의 이야기에서 여호와의 사자가 등장합니다. 발락의 강요로 이스라엘을 저주하러 가던 중에 발람은 여호와의 사자가 칼을 빼어들고 길을 막고 서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22:31 그 때에 여호와께서 발람의 눈을 밝히시매

여호와의 사자가 손에 칼을 빼들고 길에 선 것을 그가 보고 머리를 숙이고 엎드리니

 

22:27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를 보고 발람 밑에 엎드리니

발람이 노하여 자기 지팡이로 나귀를 때리는지라

22:28 여호와께서 나귀 입을 여시니 발람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 무엇을 하였기에 나를 이같이 세 번을 때리느냐

 

여호수아는 같은 상황에서 그 여호와의 군대 대장에게 담대하게 걸어 나갑니다.

그리고 나아가서 그가 아군인지 적군인지 물어봅니다.

5:13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눈을 들어 본즉

한 사람이 칼을 빼어 손에 들고 마주 서 있는지라 여호수아가 나아가서 그에게 묻되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적들을 위하느냐 하니

 

그러자 그는 자신의 정체를 밝힙니다.

5:14a 그가 이르되 아니라 나는 ( 여호와의 군대 대장 )으로 지금 왔느니라 하는지라

여호와의 군대 대장이라고 자신의 정체를 밝힙니다.

 

그러자 여호수아는 황급히 엎드려 경배합니다

5:14b 여호수아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절하고 그에게 이르되

내 주여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시나이까

 

여호와의 군대 대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5:15 여호와의 군대 대장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네 발에서 ( )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하니 여호수아가 그대로 행하니라

 

신을 벗은 여호수아

3:5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 )을 벗으라

 

여호수아서의 저자는 이렇게 여호수아를 제 2의 모세로 그리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임재가 그곳을 거룩하게 하였습니다.

가나안 땅이 거룩한 땅이 될 때는 여호와의 눈이 항상 거기 머물 때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만을 유일한 주권자로 인정하여 신을 벗듯이 여호와 하나님을 인정할 때입니다.

 

결국 여호와의 군대 대장의 등장은 이 전쟁이 이스라엘의 전투 능력이 아니라 ( 여호와 )께 달려있고,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 신뢰 )할 때 승리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4:12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 일체 )의 비결을 배웠노라

 

4:13 <그렇기 때문에>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오늘도 우리를 위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어려움 앞에 계시고, 우리의 가로막힌 길 앞에 계시고, 가망 없는 우리 인생 앞에 서 계십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께서 자신을 전적으로 ( 신뢰 )하라고 요구하십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전쟁

 

6:1 이스라엘 자손들로 말미암아 여리고는 굳게 닫혔고 출입하는 자가 없더라

 

이스라엘 백성이 쳐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고 여리고 왕은 성문을 걸어 잠그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에 대한 두려움으로 굳게 닫혀 있습니다.

하지만 여리고 성은 난공불락의 요새입니다.

 

 

여리고 도성이 농성에 들어가자 난처한 입장에 빠진 여호수아에게 여호와께서 친히 작전을 지시해 주십니다.

6:3 너희 모든 군사는 그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 번씩 돌되 엿새 동안을 그리하라

6:4 제사장 ( 일곱 )( 일곱 ) 양각 나팔을 잡고 언약궤 앞에서 나아갈 것이요

( 일곱 )째 날에는 그 성을 일곱 번 돌며 그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 것이며

6:5 제사장들이 양각 나팔을 길게 불어 그 나팔 소리가 너희에게 들릴 때에는

백성은 다 큰 소리로 외쳐 부를 것이라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백성은 각기 앞으로 올라갈지니라 하시매

 

여호와의 전쟁은 말씀의 전쟁이며 여느 다른 전쟁들과는 구별되는, ( 거룩한 ) 전쟁입니다.

이 전쟁에는 백성들이 말씀을 준행하겠다는 서약이 있어야 하며 믿음의 실천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그러한 면에서 백성들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1:16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명령하신 것은

우리가 다 행할 것이요 당신이 우리를 보내시는 곳에는 우리가 가리이다

 

6:8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기를 마치매 제사장 일곱은 양각 나팔 일곱을 잡고

여호와 앞에서 나아가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언약궤는 그 뒤를 따르며

 

인간의 계산과 판단을 넘어선 하나님의 전략을 의지하는 길만이 가나안 정복의 길임을 그들은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승리는 언약에 임재하신 하나님께 달려있음을 여호수아는 알았고 믿었습니다.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위기마다. 하나님께서는 앞장서서 우리를 위해 싸우십니다. 또는 오늘 말씀에서처럼 여호와의 군대 대장을 보내십니다.

문제는 우리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우리 인생 여정의 앞에 모시고 따라가야 합니다. 그럴 때 무너지지 않으리라 믿었던 장애물들이 내려앉고 새로운 길이 열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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