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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박국서를 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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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한봉희목사
설교일 2021-9-1수
본문말씀 하박국 1:1-11

[1]하박국서를 열라!                                                  (지난 단원 : 마 태 복 음)

하박국 1:1-11 

 

 오늘도 많은 신앙인이 이러한 물음을 던진다.

하나님은 지금 무엇을 하고 계시는가? 왜 이 땅에 불법, 전쟁, 살인, 거짓, 갑의 횡포 등의 문젯거리들로 넘쳐나고 있는가?”

지금부터 2600여 년 전 하박국 선지자가 앞서서 던진 이 물음은 이 세상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하박국(‘껴안는 자’) 선지자는 소선지서 12권 중에 여덟 번째 책에 그 이름을 남기고 있다(1:1).

시대적으로는 주전 612년부터 남왕국 유다가 징벌의 도구로 사용한 바벨론에 의해 1차 침입을 당했던 주전 605년 사이에 활동했다(북왕국 이스라엘은 앞서서 주전 722년 앗수르에 의해 멸망). 당시 왕으로는 요시야, 여호아하스, 여호야김이 통치하고 있었다. 선지자로는 예레미야가 동시대 활동을 했다.

요시야의 종교개혁에도 불구하고 나라의 모습은 사악해져 가기만 했다. 안으로 죽어가고 밖으로 바벨론 느브갓네살이 일어났다(남왕국 유다 주전 586년 바렐론에 의해 멸망).

 

당시 유다의 타락한 종교 지도자들과 불의한 귀족들은 온갖 악행을 저지르고 있었다. 세대가 악할 대로 악하여져서 의인들의 수는 날로 줄어들고 있었고, 저주받은 존재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리고 악인은 늘어나고, 오히려 그 악한 사람들이 성공한 사람으로 보이는 뒤집힌 세상이 되고 말았다.

 

이러한 현실에 대한 의문 가운데서 하박국은 하나님께 매달리고, 하나님께로부터 대답을 얻고자 했다. 불공평해 보이는 세상, 악인이 잘되고 의인이 고난을 당하는 현실에 대해서 고통하며 슬퍼하는 자를 향하여 하박국서는 기록되었다. 하박국이 겪은 시대적 상황은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지구촌 곳곳에서 항상 현재상황으로 계속되고 있다. 그럼에도!

 

하박국서의 중심 주제는 하나님이 제시한 해답에 있다.

2:4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여기서 는 하나님이 심판의 도구로 사용한 바벨론이다.

 

하박국의 첫 번째 질문(1:1-4)


하나님의 침묵(!)에 대한 하나님께 질문하는 하박국의 부르짖는 기도를 보게 된다.

정말 하나님의 침묵은 침묵이었는가?

 

어느 때까지리이까? 

1:2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로 말미암아 외쳐도 주께서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 (부르짖음)이 나올 수밖에 없는 세상이여!

하박국은 자신의 부르짖는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시고, 강포로부터 구원하지 않는다고 탄식하고 있다.

하지만 세상을 보라! 거짓말, 강포한 말, 허구한 말들로 가득하다. 오히려 하나님이 지으신 거대한 지구는 소리도 없이 하루도 거르지 않고 돌고 있다. 작은 계곡의 물길은 소리를 내지만, 거대하게 흐르는 강물은 소리없이 흐르고 있다. 하나님의 침묵에 대해서, 하박국의 두 번째 질문(1:13)에서도 보게 된다.

 

하나님의 시간 - 카이로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우리가 보고 듣지 못하는 것 같아도,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시간(카이로스καιρός)은 일정한 시간(크로노스χρόνος)을 넘어 영원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룬다. 오늘 일어날 일도 알지 못하는 인간이 하나님의 시간으로 역사를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은 사실상 부재하다.

 

3:1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독생자로 오신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못 박히실 때 침묵하셨다.

27:14 한 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총독이 크게 놀라워하더라

 

어찌하여?

1:3 어찌하여 내게 죄악을 보게 하시며 패역을 눈으로 보게 하시나이까

겁탈과 강포가 내 앞에 있고 변론과 분쟁이 일어났나이다

1:4 이러므로 율법이 해이하고 (정의)가 전혀 시행되지 못하오니

이는 악인이 (의인)을 에워쌌으므로 정의가 굽게 행하여짐이니이다

 

어느 때까지어찌하여로 바뀌었다.

종종 사람은 시간이라는 함정에 빠지곤 한다. 내가 생각하는 시간 안에서 답을 구한다.

여기서 다시 기도가 깊어진다. 곤고한 시간을 내려놓고, ‘어찌하여’, 라고 묻고 있다.

하나님은 ()을 갖고 계신다는 고백이 필요하다.

 

죄악과 강포를 보고 살아야 하는 세상, 정의가 무너지고, 악인이 의인을 에워싸고 있는 세상을 보면, 하나님이 무관심한 것 같고, 주무시는 것 같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모순된 것 같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보다 우월하신 세상을 구원하시고자 하시는 답을 가지고 계신다.

 

율법이 해이하고*해이하고 = ()타푸그 : 쓸모없게 되고’, ‘마비되고

법으로 우상숭배를 금지할 수 있다. 우상을 제하여 버릴 수 있다. 그러나 마음 속에 있는 우상은 제거할 수 없다. 단지 공직에 있는 사람을 교체함으로 더러운 사회가 해결되지 않는다. 하나님의 은혜로 사람의 마음이 변화되기까지 어떤 법으로도 가능하지 않다. 그래서 또 다른 법을 만드는 실수를 범한다.

 

믿음의 법, 성령의 법이 아니면 이 세상을 구원할 수 없다.

3:27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냐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8: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하나님이 보이는 대로 심판하실 수도 있다. 그러나 마음의 변화는 이룰 수 없다.

오히려 하나님의 시간으로 사랑하시고, 인내하시고 기다리신다. 때가 되어 믿음의 주 예수께서 오셨다.

 

하나님의 첫 번째 대답(1:5-11)


하나님의 대답은 지금 탄식하고 고통할 수밖에 없는 유다의 상황은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표범보다 빠르고 이리보다 사납고 독수리같이 먹이를 움키는 갈대아 사람들(신 바벨론)을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여 유다왕국을 심판하신다는 경고로 대답하신다. 이미 겪고 있는 상황이 심판 안에 있다.

 

1:5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여러 나라를 보고 또 보고 놀라고 또 놀랄지어다

너희의 생전에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할 것이라 누가 너희에게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리라

1:6 보라 내가 사납고 성급한 백성 곧 땅이 넓은 곳으로 다니며

자기의 소유가 아닌 거처들을 점령하는 갈대아 사람을 일으켰나니

1:7 그들은 두렵고 무서우며 당당함과 위엄이 자기들에게서 나오며

1:8 그들의 군마는 표범보다 빠르고 저녁 이리보다 사나우며

그들의 마병은 먼 곳에서부터 빨리 달려오는 마병이라 마치 먹이를 움키려 하는 독수리의 날음과 같으니라

1:9 그들은 다 강포를 행하러 오는데 앞을 향하여 나아가며 사람을 사로잡아 모으기를 모래 같이 많이 할 것이요

1:10 왕들을 멸시하며 방백을 조소하며 모든 견고한 성들을 비웃고 흉벽을 쌓아 그것을 점령할 것이라

1:11 그들은 (자기들의 힘)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는 자들이라 이에 바람 같이 급히 몰아 지나치게 행하여 (범죄)하리라

 

사실 이 갈대아인들(신 바벨론)은 힘으로 자신의 신을 삼는 자들이었다. 교만(2:4)한 자들이다.

하나님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심판과 연단의 도구로 사용하신다. 그러나 도구로 사용되었던 그들의 강포한 범죄에 대해서는 반드시 심판하신다(11).


하박국 2장에서 하나님의 핵심적인 두 번째 대답이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3장에서 다시금 기도가 찬송이 되고 있음을 보게 된다

하박국서는 석 장으로 짧은 예언서이지만, 오늘날 거듭 열게 하시는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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