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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6 21:40

[41]누구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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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한봉희목사
설교일 2021-3-3수
본문말씀 마태복음22:1-22

[41]누구의 것인가

마태복음22:1-22

 

오늘 말씀은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신 마지막 주간 중 화요일에 있었던 일, 주 예수님께 주목하면서, “누구의 것인가?”라는 주제로 말씀을 듣고자 한다.

이는 이것은 내 것이다아닌, 나는 누구의 것인가?”라는 말씀으로 주목하게 된다.

 

주님 안에 모든 것이 (준비)된 것을 믿음으로, 주님의 것이 된 사람

 

22:3 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

22:4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르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이와 같은 말씀을 누가복음에서는 앞선 어느 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셔서, 안식일에 한 바리새인의 집에 떡 잡수시러 들어가셨을 때, 있었던 이야기로 함께 대조하면서 볼 수 있습니다.

14:16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을 청하였더니

14:17 잔치할 시각에 그 청하였던 자들에게 종을 보내어 이르되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 하매

 

우리가 그리스도의 것으로 살 때, 모든 것이 준비된 삶으로 초대받았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무엇이 준비되어 있기에 모든 것이 준비된 큰 잔치입니까?

-큰 잔치는 사람이 많아서 큰 잔치인가? 그렇지 않다.

-큰 잔치는 호화로운 음식이 많아서 큰 잔치인가? 그렇지 않다.

-큰 잔치는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영생 구원 받은 자들의 잔치다.

이 큰 잔치를 열고 초청장을 준비하신 분은 바로 속죄의 피를 흘리신 은혜의 주 예수 그리스도다.

더욱이 모든 것을 완전하게 준비하신 사랑의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구주 예수님은 인간의 모든 문제와 필요에 대한 분명한 (해답)이시다.

인생의 궁극적인 문제의 답을 찾을 수 있는 유일한 잔치다.

사실 우리는 주께서 받으시는 (예배)를 통해서 그 잔치에 계속 참여하고 있다.

이 세상의 그 어떤 잔치가 초대받은 사람들의 인생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가? 없다!

거기에는 문제를 해결할 ()이 없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은 안타깝게도 이 혼인잔치에 초대받은 사실을 경하게 여겼다. 그들에게 먼저 허락된 잔치였지만, 그 기회를 잃고 말았다. 유대인들은 이 큰 잔치를 잃었고 오히려 다른 나라 사람들이 참여하게 되었다.

 

22:14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14: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들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이 큰 잔치를 버린 유대인들은 그 이후로 수천 년 역사속에서 전쟁의 피를 마시고 고난의 떡을 먹어야 했다.

 

이 혼인잔치를 놓치고 세상의 것이 된 사람들!

 

22:5 그들이 돌아 보지도 않고 한 사람은 (자기) 밭으로, 한 사람은 (자기) 사업하러 가고

22:6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이니

 

14:18 다 일치하게 사양하여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밭을 샀으매 아무래도 나가 보아야 하겠으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14:19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 가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14:20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장가 들었으니 그러므로 가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

 

나는 밭을 샀으니...”, “나는 내 사업이 있어서...”, “나는 소를 몇 마리 샀으니”, “나는 장가를 들었으니

나는 내 갈 길을 가야 하겠다듣기에는 그럴싸한 말인데~ 결국 어디로 가는가?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여전히 (자기) 힘으로 사는 줄로 알고 있다.

인간은 지음을 받은 존재로서, 본래부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 머물도록 계획된 존재다.

사도 바울의 거듭난 그 명쾌한 고백이 바로 나의 고백이다.

고전 15: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은혜의 주님을 알게 됨으로, 주님의 것이 된 사람

 

결국 초대받은 사람들이 오지 않게 되자 주인이 노하여 종들에게 명을 내렸다.

22:9 네거리 ()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라 한대

22:10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 잔치에 손님들이 가득한지라

14:21 ....이에 집 주인이 노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주인이 다시 초대한 사람들 ; 길에서 만나는 대로 모두, 가난한 자, 병든 자, 장애인들!

이들은 누구인가?

-이들은 처음부터 초청장을 받을 수 없었던 제외되었던 사람들.

-이들은 인생의 네 거리 길목에서 어디로 가야할 지 잡을 것이 없었던 사람들.

-이들은 가난하기 때문에 소를 살 수 없었던 사람들.

-이들은 병든 불편한 몸이기 때문에 밭에 나가서 농사를 지을 수 없었던 사람들.

-이들은 보지 못하고, 저는 자들이기 때문에 남들처럼 쉽사리 시집 장가도 가지 못한 사람들.

그러나 이들은 천국잔치에 초대받은 자들이 되었다. 부르심을 (은혜)로 받은 사람들이다.

-결국 이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받고 영생에 이르는 구원을 받는 자들이 되었다.

 

고전 1: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고전 1:28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고전 1:29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주님은 내게 말씀하신다!

너는 왜 네 것을 찾느냐고 정신을 팔고 있느냐? (소유)적 인간 나는 무엇을 가졌는가?”

이 세상은 전부 내가 지었다. 그리고 너는 나의 것이다. 너는 나의 사랑이다. (존재)적 인간 나는 누구인가?”

그것도 아들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 안에서 내 자녀로 택함받은 자다.

22:2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더 나아가, 내가 너에게 맡긴 사람들이 있다. 그들을 내 안에 초대하라!

너와 관계하는 사람들; 거기에는 네 남편도, 네 자녀도, 네 부모도, 네 이웃도 있다. 그들을 네게 맡긴 것은 너로 인하여

그들도 천국백성이 되게 하려 함이다. 네가 혼인잔치에 참여하고 있는 것처럼, 그들도 초대하라. 그들이 나의 신부가 됨을 알리라

 

교회는 큰잔치가 열리는 혼인잔치 집에 주님의 것으로 택함 받은 그리스도인 공동체.

교회, 영어로 church(쳐치)는 헬라어 큐리아코스(κυγιακος)에서 유래된 말로 주님께 속한 자라는 뜻을 가진다. 교인이 된다는 것은 (주님의 것)이 되었다는 말과 다를 바 없다.

교회의 또 다른 말 에클레시아(밖으로 불려냄을 받은 사람들)과 함께 기억해두자.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오히려 올무에 걸린 바리새인들!

그들은 자기들이 의롭다고 여기는 외식하는 이중적인 자기에 빠진 사람들이다.

 

22:15 이에 바리새인들이 가서 어떻게 하면 예수를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할까 상의하고....

22:17 그러면 당신의 생각에는 어떠한지 우리에게 이르소서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 하니

22:18 예수께서 그들의 악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22:19 세금 낼 돈을 내게 보이라 하시니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왔거늘

22:20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

22:21 이르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이에 이르시되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22:22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놀랍게 여겨 예수를 떠나가니라

세금을 가이사에게 바치라 하면 로마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로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떼어놓게 되고, 바치지 말라 하면 친 로마성향의 헤롯당원들로부터 보복을 당하게 될 입장을 알고, 바리새인들이 교묘히 예수님을 시험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것으로 십자가에서 죽으려고 예루살렘에 들어왔는데, 바리새인 너희들은 과연 하나님의 것이 되었느냐고 묻고 있지 않은가? 오히려 율법주의를 빙자하여 자기들만이 바르게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외식적인 종교인으로 남아있는 것을 지적하셨다. 세금문제에 초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너희는 하나님의 것이냐를 묻고 있다.


나는 누구의 것인가? 하나님의 것인가? 그렇다면 하나님께 바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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