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0
제2141호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금주의 말씀 : 예레미야애가 3:19-33
찬 송 : 299, 305장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애 3:22-23)
예레미야애가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 왕에게 유다와 예루살렘이 멸망당하고 성전이 파괴된 것을 슬퍼하는 다섯 개의 시를 모은 것입니다. 앞선 말씀이 고난에 대한 탄식이라면 오늘 본문은 고난으로 인한 절망에서 소망으로 나아가는 말씀입니다. 저자는 하나님을 향하여 자신이 겪은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계속적으로 고난을 기억하면서 마음에 담아 둘 때 그것이 오히려 소망이 됨을 밝히고 있습니다(19~21절).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신 하나님이 고난을 소망으로 바꾸시며(22-23절), 그분을 기업으로 삼는 자는 경건한 신앙인이 됩니다 (24절).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깨닫는 자들에게 고난은 의미 없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자비와 긍휼의 한 방편이 됩니다(25~33절).
<말씀 펴기>
1.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 때문에 우리는 멸망하지 않습니다.
“ 여호와의 ( )와 ( )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애 3:22)
2. 성실하신 하나님을 날마다 묵상합시다.
“이것들이 ( )마다 새로우니 주의 ( )하심이 크시도소이다” (애 3:23)
3.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며 날마다 그 사랑을 기억하고 묵상하시겠습니까?
4. 본문에서 내가 찾은 물음과 답을 써보세요.
물음 :
답 :
<말씀과 함께 살기>
복음송 중에 “주의 인자는 끝이 없고”라는 찬양이 있습니다. 그 가사를 보면, “주의 인자는 끝이 없고 그의 자비는 무궁하며 아침마다 새롭고 늘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큼이라 성실하신 주님”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이 찬양을 부르며 날마다 하나님의 사랑하심과 보호하심을 찬양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