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21호 네 손을 펼지니라 2020-5-24
금주의 말씀 : 신명기 15:1-23 찬 송 : 455, 456
“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가 그치지 아니하겠으므로 내가 네게 명령하여 이르노니 너는 반드시 네 땅 안에 네 형제 중 곤란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네 손을 펼지니라” (신15:11)
이스라엘에는 7년마다 농경지를 쉬게 하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땅의 주인이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인정한 것입니다. 그리고 7년마다 형제에게 빌려준 빚을 면제해 주어야 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면제년 규정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형제에게 다시 돌려받지 못할까봐 꾸어주지 않으려는 사람들을 향한 말씀입니다. 이 세상은 ‘이익’을 매개로 관계를 맺지만, 하나님의 백성은 복 주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기 때문에 눈앞의 이익만 좇지 않고 궁핍한 형제에게 가진 것을 나눌 수 있습니다.
<말씀 펴기>
1.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가난한 이웃에게 손을 펴서 넉넉히 주기를 원하십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 어느 ( )에서든지 가난한 형제가 너와 함께 거주하거든 그 가난한 형제에게 네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며 네 ( )을 움켜쥐지 말고 반드시 네 ( )을 그에게 펴서 그에게 필요한 대로 쓸 것을 ( ) 꾸어주라”(신15:7-8).
2. 아낌없는 마음으로 가난한 이웃을 돕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습니다.
“너는 반드시 그에게 ( ) 것이요, 줄 때에는 아끼는 마음을 품지 말 것이니라 이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과 네 손이 닿는 모든 일에 네게 ( )을 주시리라”(신15:10).
3. 예수께서 말씀하신 두 계명을 써 보십시오.(마22:37-40).
4. 지금은 마지막 때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마지막 때일수록 힘써야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행2:42).
<말씀과 함께 살기>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구원을 값없이 받았습니다. 이제는 주변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궁핍한 이들에게 손을 펼치고 넉넉한 마음을 품을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을 형통케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