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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5 20:55

일! 사랑의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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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한봉희목사
설교일 2022-1-16낮
본문말씀 요한일서4:10-12,16


! 사랑의 수고 / 요한일서4:10-12,16


요일 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요일 4: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요일 4:1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요일 4: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어떻게 한 주간을 믿음으로 일하셨는지요~ 지난주일 말씀을 기억하시나요?

주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하나님께서 일하십니다. 곧 믿음의 역사입니다.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를 기억하는 데, 세 가지가 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살전 1:3 너희의 (1)믿음의 역사와 (2)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3)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

 

이제 오늘 일하는 자가 기억해야 할 두 번째 말씀입니다.


! 사랑의 수고입니다.

 

믿음을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은, 또한 사랑을 통해서 일하십니다.

지옥에는 사랑이 없습니다. 영원히 잃어버린 자기만 있을 뿐입니다.

이 세상에도 사랑을 잃은 지옥이 있습니다.

이는 탐욕, 탐심, 욕심, 이기심, 재물욕 등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의 마음과 그 삶의 자리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저버린 인간은 스스로 이 탐심의 지옥을 벗어날 능력이 없습니다.

 

옛날 어느 나라의 귀족이 자신의 하인에게 많은 돈을 주며 시장에서 맛이 좋고 값비싼 물고기를 사 오라고 명하였습니다. 그런데 욕심 많은 하인은 귀족의 돈을 상당 부분 빼돌리고, 맛없는 싸구려 물고기를 몰래 샀다가 들키고 말았습니다.

귀족은 자신의 명을 어긴 것도 모자라 자신을 속이고 돈을 빼돌린 하인에게 크게 화가 났지만, 그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기로 했습니다.

 

너는 내가 말한 세 가지 중 하나를 택하라. 만일 안 받겠다면, 네 죄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첫 번째는 저 싸구려 물고기를 모두 먹든지, 두 번째는 곤장 100대를 맞든지, 세 번째는 물고기 값을 물어내든지 하라!”

사실 귀족은 잘못한 하인이 물고기 값을 다시 돌려주고 용서를 빌면, 용서해 줄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 번 자기 손에 들어온 돈을 포기하고 싶지 않은 하인은, 물고기를 모두 먹겠다고 나섰습니다. 아프지도 않고 돈도 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인은 그 많은 물고기를 절반도 먹지 못했는데 벌써 토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나머지 물고기를 모두 먹다가는 배가 터져서 죽을 것이 분명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돈을 토해내는 것보다 낫고, 물고기를 배가 터져 죽을 때까지 먹는 것보다, 이번에는 곤장을 맞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곤장도 고작 10대 정도를 맞고 나니 죽을 것만 같아서 도저히 견딜 수 없었던 그는 큰소리로 외쳤습니다. “물고기 값을 내겠습니다.”

 

16세기 프랑스 철학자이며 수필가인 몽테뉴(1533-1592)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탐욕은 모든 것을 얻고자 욕심을 내어서, 도리어 모든 것을 잃게 한다.”(몽테뉴)

 

이를 성경의 가르침으로 고쳐 쓰면 이와 같습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내어주고 희생하는데, 도리어 모든 것을 얻게 한다.”

 

그렇다면, 사랑의 하나님은 어떻게 일하십니까?

 

사랑은 함께함으로 일합니다.

 

요일 4:1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요일 4: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주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실 때, 가지고 오신 이름이 있습니다.

임마누엘’ -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사랑의 의지를 갖고 오신 것입니다.

 

사랑은 희생함으로 일합니다.


요일 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요일 3:16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구약의 제사법을 보면, 하나님은 희생이 없는 제물을 받지 않으셨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죄가 뭐길래 죽음을 가져옵니까?

죄의 속성은 이기주의입니다. 곧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 죄의 권세를 깨뜨리는 능력은 바로 희생할 수 있는 사랑에 있습니다.

 

희생보다 큰 사랑은 없습니다.

15: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하나님은 희생이 있는 곳에 놀랍게도 하나님의 생명을 나타내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은 곧 하나님 생명을 온 세상에 다시 열어주신 일이 되었습니다.

 

고대 로마세계를 사망에서 깨운 일에 놀라운 역사를 이룬 사람은 바로 사도 바울입니다.

그 부활 생명을 전염시킨 바울은 고린도전서15장 부활장 한 가운데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고전 15:31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사랑은 섬김으로 일합니다.


5: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5:14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5:15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예수께서는 주님이십니다. 그러나 종으로 오셨습니다.

세상에 이 같은 자유보다 큰 자유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분이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기 위해서 종으로 오신 분입니다.

우리가 참자유를 누리기 위해서는 섬김으로 누리는 자유가 있어야 합니다.

 

놀라운 사실은 이 섬김이 내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데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곧 주님이 내 안에서 섬기는 일을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니 이 섬김의 일이 얼마나 아름답고 놀라운 일입니까?

이를 위해서 성령께서 역사하십니다.

 

요일 4:13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5: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사실 '사랑의 열매' 안에 나머지 열매가 다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사랑은 복 있는 사람이 되게 합니다.

 

사랑으로 섬기는 일은 결코 내 인생을 무겁게 하지 않습니다.

요일 5: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이 계명은 무엇인가요?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15: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매우 추운 어느 겨울날이었습니다. 모 체인점 (세븐일레븐) 본사에서 파견된 서비스 감독관이 체인점들을 돌아보기 위해 나섰습니다. “오늘 같은 날은 손님이 별로 없겠다.”고 예상한 대로 체인점들은 손님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산마루에 있는 체인점 가게에는 의외로 손님이 많았습니다.

그 가게에 들어가 관찰하던 감독관은 계산대의 여직원이 친절하고 상냥하게 손님을 맞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렇지, 서비스가 중요하지.”라고 생각하고 있을 때, 한 노인이 가게에 들어왔습니다.

초라해 보이는 노인은 가게 안을 돌더니 바나나 한 개를 집었습니다. 그런 다음 사람들이 다 나갈 때까지 기다렸다 계산대에 바나나를 올려놓았습니다. 그러자 그 여직원은 노인의 이름을 부르며 여러 가지 개인적인 일을 물은 뒤, 바나나 한 개를 정성껏 포장해주었습니다. 그런 다음 밖에까지 나와 노인을 끌어안으며 힘내시라고 말하고는, “내일 또 오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서비스 감독관은 그 모습에 고개를 끄덕이며 혼자 말합니다.

맞아, 저 노인은 바나나를 사러 온 것이 아니야. 저 노인은 사랑을 사러 왔어.”

그 후 감독관은 체인점 매니저 교육에서 그 일을 소개한 후 꼭 다음과 같은 말을 덧붙였습니다.

우리는 단순히 물건만 팔아서는 안 됩니다. 물건을 파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랑을 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랑은 복이 있는 사람이 되게 합니다.

더욱이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세상을 이기게 합니다.

요일 4:18에 보니,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는다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평화의 가족 여러분!

 

우리는 주 예수께서 보이신 사랑의 일을 다하고 천국 가야 하겠습니다.


사랑의 실천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20년간 결혼상담을 한 게리 채프먼다섯 가지 기본적인 사랑의 언어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다섯 가지 사랑의 언어/생명의 말씀사).

 

1의 사랑의 언어: 인정하는 말입니다.


마크 트웨인은 "나는 한 번 칭찬을 받으면 두 달간은 잘 지낼 수 있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사랑을 표현하는 중요한 방법은 격려하고 인정하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지 않으면 그를 인정할 수 없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시고, 사랑의 보혈로 덮으시고 세워주셨습니다.


2의 사랑의 언어: 함께하는 시간입니다.


"함께하는 시간"이란? 누군가에게 온전한 관심을 보이는 것이, 그저 함께 소파에 앉아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버지가 두 살짜리 아이와 공굴리기를 할 때 중요한 것은 놀이가 아니라 아버지와 아이 사이에 있는 사랑의 감정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보이신 사랑은 바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와 함께하신 일입니다.

 

3의 사랑의 언어: 선물입니다.


선물을 줄 때 우리는 반드시 그 사람을 생각합니다.

물론 중요한 것은 선물 자체가 아니라 내가 그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속에 생각만 품지 말고 그 생각을 선물로 줌으로써 선물은 사랑을 실제로 표현하는 수단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에 주신 가장 귀하고 놀라운 선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4의 사랑의 언어: 봉사(섬김)입니다.


이것은 상대방이 당신에게 원하는 바를 해주는 것을 말하는데, 그를 도와줌으로써 그를 기쁘게 하고 그를 위해 무엇인가를 함으로써 당신의 사랑을 표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일들은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고, 시간을 내는, 노력과 정열을 요구합니다.

주 예수께서 보이신 리더십이 바로 섬김의 리더십입니다. 이것은 이 세상의 왕적인 리더십과는 전혀 상반된 모습입니다.

 

그리고 끝으로,

5의 사랑의 언어: 육체적인 접촉입니다.


아동 발달 과정을 연구한 많은 보고서를 보면, 육체적인 접촉을 전혀 갖지 않고 지낸 아이들보다는 안아 주거나 입맞춤을 해 준 아이들이 훨씬 건강하게 자란다고 합니다. 손을 잡아 주거나 어깨를 한번 두드려주는 것은 사랑을 전달하는 효과적인 접촉의 언어입니다.

 

여러분! 이 모습을 그려보시죠~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지면 그 가까운 데가 가장 크게 파동을 일으키고 점점 약해집니다.

복음이 예루살렘으로부터 땅끝까지 전파되듯이,

사랑은 가까운 데서부터 멀리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음으로부터, 말 한마디로부터. 작은 일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2022년 어떻게 일하시렵니까?

 

일하는 것은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함께함으로 일합니다.

사랑은 희생함으로 일합니다.

사랑은 섬김으로 일합니다.

사랑은 복 있는 사람이 되게 합니다.

 

그리고

사랑은 가까운 데서부터,

마음으로부터, 말 한마디로부터,

작은 일로부터 시작합니다.

주님은 이 그 사랑의 일을

나로부터 시작하십니다


사랑하는 일은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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