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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낮예배
2021.10.23 21:32

감사하기에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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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한봉희목사
설교일 2021-10-24낮
본문말씀 데살로니가전서5:18


감사하기에 행복합니다 / 데살로니가전서5:18

 

살전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지난 한 주간 가을특별새벽기도회에서 몸과 마음으로 함께 기도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더욱이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이다라는 주제로 말씀을 담고 기도에 힘쓸 수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 한 절에는 뚜렷하게 보이는 세 가지 사실이 있습니다.

 

1. 범사에 감사하라

2.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3.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다

 

이것을 신앙이 없는 이방인의 측면에서 보면 완전히 다릅니다. 곧 그리스도인과 다른 점입니다.

1. 어떻게 범사에 감사할 수 있다는 말인가?

2. 나는 예수와 상관이 없다.

3. 나는 하나님의 뜻을 알 수도 없고 받아들일 수도 없다.

 

이에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핵심은 다름 아닌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것은 내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느냐, 아니면 예수 그리스도 밖에 있느냐의 차이입니다.

이것은 예수께서 나의 주가 되시느냐, 아니면 내가 주인장이 되느냐의 차이입니다.

사실상 그리스도 밖에서는 자신의 인생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바르게 찾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만들어 가시는 내 인생을 볼 수는 영적인 안목이 없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은 내 인생이 감사 밖에서는 존재할 수 없다는 말과 같습니다.

실로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세상에서 진실로 행복한 사람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인가? 이 물음에 대해서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나는 감사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그래도 감사하며 주님께 맡기는 삶으로 살고 있는가?

그러면 오늘 봉독한 말씀에서 주시는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자 합니다.

 

1.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우리 그리스도인을 향하신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여기서 너희이는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세상 일반사람이 아닙니다.

세상 사람, 곧 성령의 사람이 되지 않고서는 결코 범사에 감사할 수 없습니다.

이는 주님의 이름으로 거듭난 사람들에게만 들려주시는 말씀입니다.

뿐만 아니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은 참으로 복된 명령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성도 여러분!

행복해서 감사한 게 아니라 감사하기에 행복합니다.

일반 사람들은 잘 되는 것을 보고 감사합니다. 하지만 잘 되는 것이 무엇입니까? 자기 생각대로 되면 잘되는 것이고, 세상의 유행에서 으뜸이 되면 잘 되는 것입니까?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고 넘어뜨리게 한 장본인 사탄! 그에게는 하나님 못지 않게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지만, 그 능력을 타락시킨 동기는 바로 감사하지 않은 데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던 천사장이 감사하지 못한 것이 결국 하와에게도 감사치 못하게 하는 시험을 걸었던 것입니다.

기도하는 사람도 하나님의 뜻을 벗어나 타락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욕심이 들어가는 기도를 할 때입니다.

4: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그래서 사도 바울은 이 말씀을 전한 것입니다.

4:2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렇습니다. 감사는 사탄의 공격을 방어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감사함으로 기도할 수 있는 것은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특권이며, 축복입니다.

 

2.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구원을 받고 새 생명을 얻게 하신 <믿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 밖에서는 범사에 감사할 수 없습니다. 거기서는 온전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한편 그리스도 안에서 감사하지 못할 그 어떠한 이유도 없습니다. 이는 감사할 수 없는 <죄와 사망>의 권세 아래 있던 인생의 모든 문제를 예수께서 지고 가셨기 때문입니다.

 

우찌무라 간조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인간을 저주하신다면, 그것은 질병이나 실패나 배신이나 죽음으로 저주하시는 것이 아니라,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 메마른 마음으로 저주하실 것이다.

 

주님은 우리 신앙인들에게 분명한 능력을 주셨습니다.

이는 세상 사람들이 누릴 수 없는 능력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그 어떤 상황도 받아들일 수 있는 영원한 생명의 가치를 주셨습니다. 육신적 자아로서는 삶의 이야기를 다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영적인 자아는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주님 안에 내가 있고, 주님이 내 안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을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환경 속에서도 긍정을 목표로 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감사는 또 다른 감사를 낳는 신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감사는 부정적인 상황마저도 긍정적인 상황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어떤 학교의 뒷면 게시판에는 네가 잠자고 있는 사이에 네 친구의 책장은 넘어가고 있다.”라고 게시되어 있다고 합니다섬뜩한 말입니다.

경쟁은 친구와 친구 사이의 우정의 벽도 허용하지 않습니다. 친구도 이웃도 모두 경쟁상대가 될 뿐입니다. 요즘 대선후보들 간의 말들은 보면 작은 것을 얻기 위해 큰 것을 놓치고 있는 안타까움을 보게 됩니다. 내 자리를 얻기 위해, 나라의 미래를 놓치는 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기에는 동지도, 친구도, 같은 당도 필요없습니다.

 

우리가 경기장에서 흔히 보는 일입니다. 한 사람의 승리의 기쁨은 다른 사람에게는 눈물이 됩니다. 한 사람이 금메달을 받고 기뻐할 때, 다른 사람은 패자의 눈물을 훔치게 됩니다. 우리가 이기면 다른 사람은 지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 일등 하기 위해서 세상이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세상은 그것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하기에 세상은 끊임없는 경쟁의 씨름 속에서 감사가 가져오는 행복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들어보세요~

감사가 없는 부요는 인간을 부패시키고

감사가 없는 평안은 인간을 천박하게 만듭니다

감사가 없는 고난은 인생을 삭막하게 하고

감사가 없는 행복은 위선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행복하기에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하기에 행복한 것입니다.

 

참으로 이 세상에는 수만 가지 약들이 있습니다. 그만큼 병이 많다는 말씀이죠.

그러나 이보다 더 좋은 약효가 있을까요? 바로 감사라고 하는 약입니다.

이 약은 돈 없이도 구할 수 있는 약입니다. 이 약은 언제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약입니다. 이미 예수께서 그 약값을 치르셨기 때문입니다. 비록 돈없이 살 수 있다지만, 이 약을 항상 복용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이 약이 효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복용법을 잘 익혀야 합니다.

 

감사라는 이 약의 복용법에는 이렇게 쓰여 있습니.

식전, 식후, 식간, 공복시를 막론하고 매일 수시로 무슨 일을 하든지 항상 복용하십시오.”

범사에 감사하라는 상표의 약입니다.

진정한 사랑이 조건없는 사랑이듯이, 진정한 감사도 조건을 뛰어넘는 감사인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말을 하나님 사랑합니다!” 라는 말로 바꾸어 써도 무리가 없습니다. 감사가 형편에 따라 변하지 말아야 하듯이 사랑도 상황에 따라 변해서 안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직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3.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이는 인간의 생각을 넘어, 세상의 유혹을 넘어

하나님의 뜻하심을 하나님이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 곧 어떠한 경우가 된다고 할지라도, 내 생각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섭리하시는 뜻이 있다는 것을 확신하기 때문입니.

 

아주 사소한 일상생활 중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대신할 수 있는 말입니다.

 

세상에서 <우연>이라고 말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필연>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우연을 선택하게 된다면, 많은 문제가 파생됩니다.

가장 본질적인 일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우연으로 보기에 허무주의에 빠집니다.

내가 왜 태어났는가?’, ‘내가 왜 열심히 일해야 되는데?’, ‘왜 사람은 이웃과 더불어 살아야 하는데?’ 등등, 이러한 단순한 질문 앞에서도 당혹할 수밖에 없습니다.

라는 존재가 특별한 이유도 없이 그냥 세상에 던져진 존재라면, 인생의 목적도 의미도 찾을 수가 없게 되어 자기정체성의 혼란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는, , 하나님의 뜻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인도하심 안에 있는 필연의 존재라고 믿게 되면, 세상을 감당하고 헤쳐나가는 목적과 방법이 확실하게 다른 것입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삶의 여정 바로 여기에 구원받은 인생의 가치와 사명이 있는 것입니다.

 

헬라의 입법자 라이피곱스는 이러한 말을 남겼습니다.

인류가 감사할 줄 모르는 자들을 벌하는 법을 따로 세우지 않은 까닭은,

감사할 줄 모르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벌하시기 때문이다.”

 

감사할 줄 모르는 자는 이미 세상을 살면서, 불평, 불만, 불안의 늪을 빠져나갈 수 없는 벌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전적인 믿음, 하나님께 대한 신뢰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하신다는 평생 변함없는 믿음에 근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즘 백신 접종을 마쳤느냐 아니냐 하는 것이 화두가 되곤 합니다.

백신 접종후 6개월 정도면 거의 항체 능력이 떨어져서 다시 부스터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여기 최고의 백신이 있습니다. 그것은 <감사>라고 불리는 백신입니다.

감사라고 하는 백신은 부작용이 없는 최고의 백신입니다.

감사를 잉태한 자는 감사를 낳고, 풍족할지라도 불평을 잉태한 자는 불평을 낳습니다

감사는 소유의 크기가 아니라, 생각의 크기이고 믿음의 크기입니다

소유에 비례하는 감사는 소유에 비례한 불평을 낳습니다.

감사는 은혜를 아는 자의 마음의 열매입니다.

감사는 하나님의 섭리를 수용하는 자의 생각의 방식입니다.

그렇습니다. 감사하는 만큼 참 자유를 누리고, 따뜻하고 행복합니다

 

사랑하는 평화의 가족 여러분!

좋은 사람이 좋습니까? 성공한 사람이 좋습니까?

누구로부터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다라는 말을 듣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 행복이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이 성공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항상 행복한 사람은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이제 이 고백을 하고 일어나겠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위하시는 하나님의 뜻 안에 있습니다.

다같이~

그러므로 범사에 감사합니다. 아멘!

 

<축도후 영상>

 

감사하기에 행복합니다.

 

1.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우리 그리스도인을 향하신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2.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구원을 받고 새 생명을 얻게 하신 <믿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3.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이는 인간의 생각을 넘어, 세상의 유혹을 넘어

 하나님의 뜻하심을 하나님이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행복해서 감사한 게 아니라, 감사하기에 행복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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