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0
제2125호
나는 하나님을 믿노라
금주의 말씀 : 사도행전 27:9-26
찬 송 : 399, 431장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행 27:25)
본문은 사도 바울이 죄수의 신분으로 로마까지 압송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입니다. 그레데 섬의 미항에서 서쪽으로 약 65km 정도 떨어진 뵈닉스는 폭풍을 피할 수도 있고 겨울을 나기에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문제는 항해의 시기입니다. 당시 지중해는 9월 중순 이후부터 11월 중순까지는 항해 위험시기, 11월 중순 이후부터 이듬해 2월까지는 항해금지 시기였습니다. 그러나 백부장과 선장은 바울을 신속히 압송하기 위해 항해를 강행하게 됩니다. 아니나 다를까 순한 남풍이 불어 안심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곧 강한 북동풍 ‘유라굴로'라는 광풍을 맞아 배가 좌초의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이때 바울은 백부장과 선장을 대신해 위기 해결사로 등장하게 됩니다.
<말씀 펴기>
1. 성도는 사람의 눈을 믿고 따라서는 안 됩니다.
“( )이 선장과 선주의 말을 ( )의 말보다 더 믿더라” (행 27:11)
2. 모든 것을 움직이시고 다스리시는 분을 믿고 따라야 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 )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 )을 믿노라” (행 27:25)
3. 당신은 중요한 것을 결정할 때,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어떠한 노력을 합니까?
4. 본문에서 내가 찾은 물음과 답을 써보세요.
물음 :
답 :
<말씀과 함께 살기>
우리는 기도 따로, 행동 따로인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는 드리지만, 정작 결정은 자기의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고, 마음에 끌리는 대로 합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믿음의 대상인 하나님을 늘 바라보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