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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낮예배
2021.05.01 18:41

신앙인으로서의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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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한봉희목사
설교일 2021-5-2낮/어린이주일
본문말씀 이사야48:17-22, 잠언22:6

        *유아세례식 장면은 3부예배(11시) 동영상을 열어서 보실 수 있습니다.

        *본 동영상은 2부예배(9시) 동영상입니다. 


신앙인으로서의 부모 /  이사야48:17-22, 잠언22:6


미국의 사회학자 콜만(J. Coleman)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가장 강력한 교육기관은 정부의 손에 있지 않으며,

자녀교육의 성패는 학교보다 가정에 의해 좌우된다.”

 

미국의 가족관계협회에서는 당신의 자녀가 당신을 닮아도 좋으십니까라는 질문을 전국의 부모님들을 상대로 조사한 적이 있습니다. 결과는 매우 충격적이었습니다.

무려 90%의 부모가 아니요, 나를 닮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응답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부모님들이 대부분 자녀에게 하는 교육은 나처럼 되라가 아니라,

나처럼 되지 말아라였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부모를 세우신 아버지 하나님이 계십니다.

자녀는 가정을 통해서 주신 하나님의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127:3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솔로몬의 시)

 

때문에 여호와께서 자녀를 부모에게 맡겨 양육하실 때는 하나님의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먼저 신앙인으로서의 부모가 되라는 것입니다.

 

17절을 함께 봅니다.

48:17 너희의 구속자시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이신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는 네게 유익하도록 가르치고 너를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하나님은 우리를 값을 치르시고 구원하신 이른바 구속자이십니다.

이 세상이 무익하고 잘못된 길로 가는 것과는 달리, 하나님은 세상의 가는 길과는 다른 구별된 표준이 되시는 거룩하심이 변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이에 하나님은 우리를 유익하도록 가르치시고,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시는 여호와이십니다.

 

이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설계하신 위대한 작품 중에 가장 으뜸이 되는 것은?

다름 아닌, 부모와 자녀가 있는 가정입니다.

그리고 함께 세우신 것은 무너져내리는 가정까지 구원하도록 하시는 가정과 같은 교회입니다.

 

유태인의 탈무드에 담긴 서로 다른 두 문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악마가 바빠서 사람을 찾아다닐 수 없을 때, 술을 대신 보낸다.”

하나님이 너무 바빠서 사람을 찾아다닐 수 없을 때, 엄마를 보낸다.”

유태인들은 말하기를 어머니가 없는 아이는 손잡이가 없는 문과 같다하였습니다. 문이 있어도 열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서양격언입니다. “한 명의 훌륭한 어머니는 백 명의 교사보다 낫다.”

소망이 없던 탕아 어거스틴이 돌아오기까지는, 그의 어머니 모니카가 흘린 눈물의 기도가 있었습니다. 아들이 방황하던 때, 모니카는 암브로시우스 감독으로부터 눈물로 기도한 자녀는 결코 망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 모니카의 눈물의 기도는 탕자 어거스틴을 성인으로 만들었습니다.

실로 우리의 인생, 그리고 자녀의 인생은 하나님의 기업입니다.

성경에서 기업이라 함은 히브리어로 나하라이는 유산, 소유의 뜻을 가집니다.

곧 하나님의 유산, 하나님의 소유라는 말씀입니다. 당연히 하나님이 맡으시는 기업입니다.

 

2018년 현재 노벨 수상자만 91명이나 나온 대학이 있습니다. 바로 시카고 대학교입니다.

시카고 대학교는 록펠러가 189051세 때 지어서 바친 대학입니다. 이는 그가 세운 24개 대학 중에 하나입니다.

98세를 산 록펠러(Rockefeller, John Davison,1839-1937)는 뉴욕에서 가난한 집안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농산물 도매상을 하다가 부업으로 정유소를 설립한 것이 번창하면서, 석유산업의 제1인자가 되어 미국의 제1의 부호가 되었습니다. 24개 대학뿐만 아니라, 5000개의 교회당을 세웠습니다. 록펠러 재단을 비롯하여 교육재단, 록펠러 의학연구소 등의 기관을 창설하고, 자기의 재산을 과학진흥과 사회사업에 투자하는 등 시대의 큰 인물이었습니다 

그의 십일조만 계산하는 직원이 40명이 될 정도였습니다. 50대에 죽을병에 걸렸으나 오히려 나누는 자로서 제2의 인생으로 깨어 일어남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록펠러 그는 인생의 말년에 이렇게 그는 회고했습니다.

인생 전반기 55년은 쫓기며 살았지만, 후반기 43년은 행복하게 살았다.”

 

그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부모가 신앙으로 양육했기 때문입니다. 어릴 적에 끼니를 잇지 못할 정도로 가난했던 그는, 부모로부터 제일 큰 유산인 신앙의 유산을 물려받았습니다.

 

시카고 대학 준공식 때 기자가 록펠러에게 물었습니다

세계 제일의 부자가 된 비결이 무엇입니까?”

이에 록펠러가 대답한 말입니다.

우리 부모님은 가난하게 사신 농부였으나 나에게 위대한 유산을 물려주셨습니다.”

기자가 다시 묻습니다. 그 유산이 무엇입니까?

내가 여섯 살 때까지 나의 손을 잡고 교회에 데려가셨습니다. 여섯 살이 되자, ‘너 혼자 주일학교에 가라.’ 하시고, 용돈 20센트를 주시면서, ‘그중에 십일조를 바쳐라. 2센트는 하나님의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부모는 록펠러에게 하나님으로부터 되는 삶을 가르쳤던 것입니다.

록펠러의 부모는 다른 유산은 물려준 것이 없었습니다. 다만 이 같은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었습니다. 그 영적인 유산에 모든 것이 다 들어있었습니다곧 하나님의 기업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행복한 자녀가 되는 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인의 부모 밑에서 성장하는 것입니다. 아멘이 되셔야 합니다....

 

이어서 듣고자 하는 말씀입니다.


부모는 평강의 강이 자녀에게 흐르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보세요. 18절입니다.

48:18 네가 나의 명령에 주의하였더라면

네 평강이 강과 같았겠고 네 공의가 바다 물결 같았을 것이며

그리고 22절입니다.

48:22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셨느니라

 

이 세상은 어떤 세상인가요?

하나님을 떠남으로 하나님이 지으신 인간의 정체성을 상실한 세상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성 상실은 모든 죄악의 원인입니다.

여기서 형제와 이웃을 잃게 되는 원인을 제공합니다. 물론 자신의 정체성을 잃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결국 바벨탑처럼 이기주의, 물질주의의 탑을 쌓게 됩니다.

결국 이기적인 세상으로 치닫게 되면서 평화를 잃고, 삶의 의미와 목적을 잃고, 탐욕과 음란의 세계로 추락하고 마는 것입니다.

 

인간은 스스로 다음과 같은 말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하나님을 떠난 존재를 일컬어 성경은 악인’, ‘무지한 자’, ‘어리석은 자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평강이 머물 수는 없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죽지 못해서 사는 것입니다.

 

평강이 없는 이런 세상에 자녀들을 무방비 상태로 내보낼 수는 없습니다.

 

자녀에게 평강의 강이 마르지 않도록 부모가 할 일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두 가지는 놓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중히 여기는 일입니다.

다른 하나는,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입니다.

 

딤전 4: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오늘 본문말씀에 있듯이 마땅히 행할 길로 행하는 본이 되는 삶입니다.

 

이 세 가지는 가정과 함께 자녀들이 이 세상의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흙탕물 싸움에 빠지지 않게 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바로 이 거룩한 사명이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에게 주어졌습니다.

 

2:15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2:16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오늘 이사야서 48:17 말씀과 짝을 이루는 말씀을 잠언에서 보게 됩니다.

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마땅히 행할 길을 하나님은 친히 보이셨습니다. 가장 큰 모델은 이 세상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심으로 보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삶입니다. 이에 우리는 끊임없이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의 경주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뗄 수 없는 짝은 기도생활입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일하면 우리가 일하는 것이고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하신다.”

영어로 된 원문을 잠시 담아봅니다.

“When we work, we work.

 When we pray, God works.”

그렇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기도의 용사 조지 뮐러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보다 앞서지 말자, 기도보다 앞서지 말자, 성령보다 앞서지 말자!”

그래요~ 하나님보다 앞서가면 심판이신 하나님의 호각이 울립니다. 오프사이드! (offside)’

그동안 힘써 달린 수고가 헛되고 맙니다.

 

가가와 도요히꼬 목사는 말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직결하는 스위치이며, 하늘의 동력을 끌어내리는 철관이다!”

 

기도의 성자 바운즈는 말합니다.

기도는 하나님이 주시기로 계획하신 축복을 실어나르는 도구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부모로서 살아가는 삶의 자리에 있을 때,

우리의 오른쪽 발은 말씀을 따라가야 하겠습니다.

또한 왼쪽 발은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두 발로 마땅히 행할 길로 가야 하겠습니다.

 

이는 세상의 권세가 아닌, 영적 권세로 자녀를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는 말씀과 다를 바 없습니다.

이는 사람의 능력이 아닌, 주님의 능력으로 양육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이 살아가야 할 이 세상은

마치 통과해야 할 사막과 같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함께 가시는 길이 사막이라 할지라도 사막에 물을 내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21절입니다.

48:21 여호와께서 그들을 사막으로 통과하게 하시던 때에

그들이 목마르지 아니하게 하시되 그들을 위하여 바위에서 물이 흘러나게 하시며

바위를 쪼개사 물이 솟아나게 하셨느니라

 

주님이 함께 가시는 길에 사막의 뜨거운 모래에 발이 빠지는 고난이 있을지라도!

거기서 오히려 하나님은 자손을 셀 수 없는 모래알같이 충만하게 하시고, 그 이름이 끊어짐이 없는 자손의 복으로 약속하십니다. 19절 보세요!

48:19 네 자손이 모래 같았겠고 네 몸의 소생이 모래 알 같아서

그의 이름이 내 앞에서 끊어지지 아니하였겠고 없어지지 아니하였으리 하셨느니라

이는 하나님의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자녀가 성경을 잡기 시작하면,

창조의 하나님이 그의 일생을 붙잡으십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기도의 손을 모을 때,

영원하신 하나님의 손이

그를 붙잡고 있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우리와 우리의 자녀는 하나님의 기업,

곧 하나님의 유산이며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이에 먼저 하나님은 가정에

신앙인으로서의 부모를 세우십니다.

 

가정의 달 5월입니다.

주님 안에서 신앙의 가정으로 가꾸어

기쁨 가득한 하나님의 정원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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