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12호 도리어 섬기려 하고 2020-3-22
금주의 말씀 : 마가복음 10:1-45 찬 송 : 453, 455장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막10:45)
‘섬기다’에 해당하는 헬라어 ‘디아코니아’는 식사를 준비하고 시중을 든다는 의미에서 파생됐고, ‘봉사’,‘섬김’,‘돌봄’,‘종’,‘집사’등으로 의미가 확대됐습니다. 예수님은 옛 삶에 사로잡힌 두 제자, 하늘의 높은 자리로 보상받기를 원하는 제자들에게 섬김에 대해 가르치십니다. 하나님 나라는 높은 자리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자세를 낮춰 섬기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말씀 펴기>
1. 제자들은 예수님과 다른 꿈을 꾸었습니다.
“여짜오되 주의 영광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의 ( )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으며 내가 받는 ( )를 너희가 받을 수 있느냐”(막10:37-38).
2. 종이 되어 섬김으로 하나님 나라의 질서가 바로 서게 됩니다.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 )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 )이 되어야 하리라”(막10:43-44).
3.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를 쓰세요(막10:45).
4. 하나님은 질병과 전쟁과 환난가운데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 ) 아니하시며 ( ) 아니하실 것임이라 하고”(신31:6).
<말씀과 함께 살기>
고난의 잔을 말씀하시는 예수님 앞에서 전혀 다른 꿈, 즉 높은 자리에서 군림하려는 꿈을 꾸는 제자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 자신을 성찰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새 질서를 우리와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셨고, 친히 본을 보이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